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
에어럴 면담 (로스웰 외계인 사건의 진실) | 우주 story | 2013/10/13 18:51
http://blog.naver.com/wpdlf4818/50181156343
에어럴 면담 | http://blog.daum.net/khjsbsh/9428010
[13 Imágenes Misteriosas sin explicación]
http://fress.co/13-imagenes-misteriosas-sin-explicacion/
수태고지(Annunciation with St Emidius 1486) - 카를로 크리벨리(Carlo Crivelli 1430~1495)가
그린 마돈나와 성 지오반니노 수태고지 데카니 수도원의 프레스코화 UFO 논란
http://merrow.tistory.com/358
유고슬라비아의 코소보에 있는 비소키 데카니 수도원 (Visoki Decani Monestary)에 있는
1350년에 그려진 작자 미상의 그림인 "예수의 십자가형(The Crucifixtion)".
네덜란드 화가인 아어트 드 젤더(Aert de Gelder, 1645-1727)가 그린
1710년 작품 '예수의 침례(The Baptism of Christ)
http://m.blog.daum.net/kgs3540/389
성경 말씀읽기 에스겔 1장 에스겔(Ezekiel 에제키엘)
여호와의 보좌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 러시아 상공에 나타난 괴물체(피라미드 형태의 비행체) http://www.youtube.com/watch?v=SYReqMhdDy4
법륜(法輪 dharma cakra 진리의 바퀴) http://blog.naver.com/jhgmusic/20117992164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 도움이 될듯하여 어박사가 첨언합니다.
우리의 고대 역사 이야기 중에 환웅이 풍백 우사 등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하늘에서 태백산(지금의 히말라야)에 내려와서 인간을 교화하였다는 옛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 환웅을 하느님(환웅님)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수메르를 건국할 때, 단군이 3천명의 도우미를 수메르에 파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외계인이 그들이 바로 환웅그룹이라고 딱 찍어서 말하지 않았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들이 환웅들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 일들로
로스웰에 추락한 하늘에서 온 외계인과 같은 팀원들이며
이전부터 지구를 관리하던 환웅의 3,000명 팀원들 전체가 8,000년 전에
증발하여 현재까지 속수무책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라진 환웅 그룹의 팀원들에 대한 진상을 알고 보니
좋지 않은 구제국(Old Empire 轉輪聖王전륜성왕/玉皇上帝옥황상제 "하느님") 세력에 의해
체포되어 기억이 강제로 지워졌고 지구 곳곳에 분산되어 사람들 사이와 여기저기에 섞여서
과거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환웅/단군 팀원들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환웅의 명의를 도용하여 봉황이니 용으로 인두사신 등으로 등장시켜서 고대 역사를
왜곡하고, 인류를 세뇌하여 역사를 조작하여 혼란스럽게 하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계인이 고대에 지구에 방문했을 때 지구언어인 산스크리트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란? 환웅 단군이 사용하던 언어로 고대 범어(인도어) = 실담어(悉曇語)로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북한 등지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바로 정통 산스크리트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나는 산스크리트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로스엘에서 생포된 친구와 대화가 가능했을 것이다?
인도의 공주였던 허황후가 가야의 김수로 대왕에게 시집을 왔다는 것은
우리 언어가 바로 산스크리트어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훈민정음의 유일한 학자이신 강상원 박사님의 동영상 강의가
아래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http://www.koreagoindol.co.kr/bbs/zboard.php?id=gang_dong&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
이와 같은 근거로 로스웰에 추락해서 생포된 외계인(엘로힘: 하늘에서 온 사람=GOD)과의 인터뷰는
99%이상이 사실로 받아들여집니다.
아래의 글을 허무맹랑하다고 보지 말고
각자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서, 참 자아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eruk/EY1H/18>
맥클로이에게서 온 편지(The Letter from Mrs. MacElroy)
August 12, 2007
안녕하세요, 로렌스(Lawrence),
이 봉투 안에 있는 편지와 서류들의 내용이 묘한 대비를 자아내는 것 같아서, 제가 이전에 육군에서
전역했을 때 구입했던 오래된 언더우드(Underwood) 타자기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희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이 약 8년 전인 것 같은데요.
그 당시 준비하고 계시던 ‘오즈의 요소들(Oz Factors)’라는 책과 관련해서
당신이 저한테 전화 면담을 요청한 적이 있었죠.
당신은 외계인들이 우리 지구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관해
제가 어떤 정보나 도움을 줄 수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떤 정보도 공유할 수 없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죠.
그런 이후 저는 당신의 책을 읽어보고 감동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엄청 공부한 흔적이 분명히 보였고, 제가 겪은 경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전에 전화 통화로 잠깐 언급했던 옛날 철학가의 말이 계속해서 머리를 맴돌기 시작했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는 말이었죠.
제 인생에 권력이 관련이 있다거나, 동봉한 서류를 보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 책임에 대해서는 생각하게 만들었죠.
적어도 저는 제 자신에 대한 책임은 있다고 생각하여, 생각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1947년 이후로 여태껏 제가 겪은 지옥 같은 영적, 심적인 고통과 동요는 아마 상상하기 힘드실 겁니다.
더 이상 저는 평생토록 했던 “아, 얘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의 걱정을 하기 싫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정보의 누설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제가 지난 60년 동안 지켜왔던 기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죠.
저는 정말 수년 동안 우리 지배층세력(The Powers That Be)의 신임을 얻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철학은 반대했죠.: 이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외계존재의 사실여부 및 외계인들이 매일같이
우리를 주시하고 관찰하며,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최대한 막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 사실에 대해 알아야 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하며,
이런 정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한테 전달해야 되겠다고 결심했죠.
제가 이일을 그냥 제 무덤까지 가져가서 아무 의미없게 만드는 것은 제가 할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득권 세력의 이익과 야망을 위해, ‘국가기밀’이라는 빌미로 이 모든 사실을 영원히 감추게 놔둘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83세 입니다. 전 이제는 쓸모없게 된 이 육신을 버리기로 결정했고,
고통없는 안락사로 세상을 뜨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 이제 살아있을 날이 몇 개월 안 남았으며,
더 이상 아무런 두려움도, 잃을 것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제 남편과 평생을 살던 몬태나(Montana)주를 떠났고,
제 남편의 고향인 아일랜드(County Meath, Ireland)로 이사해서 남은 여생을 보내려고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아일랜드의 유명한 성지 중에 하나인, Knowth라는 무덤에서 멀지 않은데요,
기원전 3,700년경에 건립된 무덤으로 지구 전 세계적으로 여기저기 피라미드와
기이한 거대석조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가던 시대였었죠.
또한 아일랜드의 142개의 왕이 거쳐 갔다는 ‘타라의 언덕(Hill of Tara)’이라는 성지에서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고대 문서와 신화에 따르면 이곳은 신들이 사는 곳이고,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라고 칭하기도 했죠.
성 패트릭 경이 이곳으로 와서 고대의 이도교들을 무찔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비록 그가 여기서의 종교 활동을 제압했을지는 모르지만,
이 지구에 문명을 가져다준 신들에게는 아무 영향도 못 끼쳤죠. (제 자료에서 차차 더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러므로 이 더럽혀진 세상을 떠나고 이 육신을 버리기에 여기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뒤늦게 깨달은 것 같지만, 아무쪼록 전 제가 해야 될 일을 깨닫게 됐습니다.
우리 은하계에 있는 행성의 생존, 모든 삶과 생명체들을 도와야 한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는 정부정책은 국민들로부터 이런 예민한 정보들로부터 최대한 보호하는 것입니다만, 그들이 정작 보호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기득권과 통치력인 것이죠.
이렇게 함으로서 그들은 적과 아군 모두를 미신과 무식함으로 무장해제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 유일한 원본인 제가 평생 가족들한테도 숨겨왔던 필기 자료들과 기록들을 당신한테 보냅니다.
또한 제 매 면담마다 기록했던 속기사(stenographer) 자료들도 동봉합니다.
아쉽게도 저한테는 녹음자료들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이 세상 그 누구도
제가 이런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당신 손에 이 모든 자료들을 맡기겠으며, 제가 유일하게 부탁드리고 싶은 바는, 어떤 방법으로
이 자료를 쓰시던 간에 본인의 안전과 안녕(well being)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 자료들을 ‘공상과학소설’형식으로 출판하신다면,
차후 ‘국가기밀정보’라는 빌미로 당신을 위협하는 존재로부터 보호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소설화함으로서 “이건 그냥 소설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이 다 상상 속에서 나왔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실은 소설보다 더 기묘하다.(The truth is stranger than fiction.)” 는 말을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가슴에 꼭 와 닿는 얘기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안 믿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던 안 믿던 진실과 현실은 바뀌지 않는데 말이죠.
그리고 만약 당신이 이 자료를 남을 약탈하고 노예화시키려는 좋지 않은 세력들한테 보여주기라도 한다면, 아마 심한 제압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 자료들은 신문이나 TV뉴스에 공개할 계획이시라면, 아마 미친놈 취급만 받을 것입니다.
이 자료의 내용 자체가 굉장히 믿기 어렵다는 의미는 곧 부정하기 쉽다는 얘기도 되죠.
반대로 이 자료들이 공개된다면 특정 정치, 경제, 종교 세력들한테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이 자료들은 또한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는 외계인과 불가사의한(paranormal)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당신의 책 ‘오즈의 요소들(Oz Factors)’에서 나왔던 표현을 빌려 쓰자면, 지금까지 여기저기서 조금씩 공개되었던 외계인 자료들은 이 봉투 안의 자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마녀’도 있고, ‘마법사’도 있고, ‘날아다니는 원숭이’도 있는 셈인 것이죠.
이런 정보들은 지금까지 대중매스컴, 학계(academia), 그리고 군산복합체(軍産複合體 MIC military industrial complex)로부터 갖은 외면과 수모를 당해왔죠.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미국 전 대통령이 고별연설(farewell address[youtube])에서 우리에게 경고했던 것처럼 말입니다.(군산복합체軍産複合體 military industrial complex에 대한 경고)
당신도 아시다시피 1947년 7월 뉴멕시코 로스웰(roswell) 목장 근처에 추락한 비행접시 파편을 제509폭격전대 관계자가 수집했다는 로스웰 육군항공기지(RAAF)의 공식 발표가 있었고, 그날 늦게 육군항공대 제8항공사령부(준장)는, 제시마셀 소령(Major Jesse Marcel)이 수집했던 파편은 비행접시가 아닌 기상관측용 풍선의 일부라고 기존의 발표를 정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로스웰사건(roswell incident)의 진상은 정부로부터 지금까지고 계속 가려져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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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셀 소령(Major Jesse Marcel 사건 당시 로스웰육군항공기지 정보장교)은 후에 당시 추락한 잔해를 운반했던 것은 기상관측용 기구가 아니었다고 증언합니다.
그것은 생전 처음 보는 물체의 잔해였으며, 인간과는 다른 어떤 생명체의 시신도 있었다고 합니다.
제시 마셀 소령 외에도 다른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그 당시 미국정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사건을 최고기밀로 분류해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1947년 7월 8일에 보도된 비행접시 추락 기사]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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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셀 소령- 로스웰기지 정보장교 1907~1986] | [월터 하웃 중위- 로스웰기지 공보장교 1922~2005] |
로스웰사건 60주년이던 지난 2007년 7월 1947년 당시 지역 내 언론사들에게 비행접시 추락사건 관련 뉴스 보도 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한 로스웰 육군항공기지 소속 공보장교 월터 하웃 중위의 회고록이 공개되었는데, 그는 2002년 회고록을 집필하여 가족들에게 자신의 사후에 세상에 공개하도록 당부했고 2005년 12월 15일에 83세 나이로 타계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그는 1947년 7월 4일 휴가를 받고 7월 7일 부대로 돌아와 비행접시 추락 사건에 관해 알았는데, 정확한 추락 장소가 기지에서 40마일 북쪽으로 떨어진 지점이라는 말을 들었다. 비행접시 추락 장소는 민간인에 의해 먼저 발견됐고, 이 때문에 사건과 관련된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서 먼저 퍼지기 시작했다.
1947년 7월 8일 오전 7시 30분, 부대 정기 회의에 참석한 하웃 중위는 비행접시 추락과 관련된 보고를 들었다. 그는 비행접시가 추락한 지점이 2곳이라고 들었고 당시 보고는 정보참모 마셀 소령이 진행했다.
부대 정기 회의에는 기지사령관 브랜차드 대령(Col. William Blanchard), 작전장교 제임스 I.홉킨스 중령(Lt. Col. James I. Hopkins), 보급장교 율리시스 S.네로 중령(Lt. Col. Ulysses S. Nero), 기지부관 패드릭 손더스 소령(Maj. Patrick Saunders), 인사장교 이사돌 브라운 소령(Maj. Isadore Brown), 방첩대 셰리단 케빗 대위(CIC Capt. Sheridan Cavitt)와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온 래미 준장(Brig. Gen. Roger Ramey), 듀보스 대령(Col. Thomas DuBose)도 참석했는데 그들은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논의했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발표해야 할지 고심했다.
1947년 7월 8일 오전 9시 30분, 하웃 중위는 기지사령관 윌리엄 블랜차드 대령(Colonel William Blanchard)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블랜차드 대령은 추락한 비행접시에서 수거한 잔해들과 부품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웃 중위에게 뉴스 보도 자료를 배포하라고 지시했다.
하웃 중위는 보도문을 라디오 방송국인 KGFL과 KSWS와 신문사인 로스웰데일리레코드(Roswell Daily Record)와 로스웰모닝디스패치 (Roswell Morning Dispatch)에 배포했다.
하웃 중위는 다음날 인근 포트워스 기지(the Eighth Air Force in Fort Worth, Texas)의 로저 래미 준장 (Brigadier General Roger M. Ramey)이 그 물체가 기상관측용 풍선이라고 해명한 뉴스 기사를 읽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소속 지휘관이었던 블랜차드 대령이 비행접시를 기상관측용 기구로 착각했으리라고는 절대 믿지 않았다.
하웃 중위는 래미 준장이 펜타곤(Pentagon 미국국방부 美國國防部)의 명령을 받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래미 준장은 시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비행접시가 추락해 외계인들의 시체가 발견된 정확한 지점이 어디인지는 아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1947년 당시 로스웰 기지 정보장교였던 제시 마셀 예비역 소령은 1980년 하웃 중위를 만나 래미 준장의 집무실에 보고된 사진들이 자신이 수거한 비행물체의 사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웃 중위는 로스웰사건 당시 제시 마셀 소령이 직접 수거한 물체들이 외계로부터 온 UFO의 잔해라고 확신했다.
하웃 중위의 회고록에는 1993년 진술서와는 달리 구체적인 사항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는데, 그는 로스웰 기지 84번 격납고에 블랜차드 대령이 수거한 UFO 잔해들과 여러 명의 키가 작고 머리가 큰 외계인 시체들이 보관되고 있었다고 적었다.
하웃 중위는 비행접시가 추락한 지점 중 1곳을 찾아가 비행접시의 잔해들을 수거해가지고 왔는데, 당시 수색작업은 2팀으로 나뉘어 수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Brigadier General Roger M. Ramey 1903~1963
미국 육군항공대 > 제8항공사령부(준장) > 제509비행전대(Group 대령); 미공군창설1947.09.18.
Col. Thomas Jefferson DuBose 1902~1992
Colonel ⤍ General William H. Blanchard 1916~1966
Lt. Col. James I. Hopkins 1918~1951
Lt. Col. Ulysses S. Nero 1898~1980
Maj. Patrick Saunders 1916~1995
Maj. Isadore Brown, the personnel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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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 Capt. Sheridan Cavitt
Matilda O'Donnell MacElroy 1924~2007
그 당시 저는 여자육군(WAC The Women's Army Corps) 소속으로 제509폭격전대로 파견되어 비행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지에 추락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긴급의료 지원과 육군 방첩대(CIC Counterintelligence Corps) 미스터 카빗(Sheridan Cavitt) 대위를 현장으로 모시고 나가는 운전사로 출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잠깐 동안이지만, 추락했던 외계인 우주선의 잔해뿐만 아니라 우주선에 타고 있던 이미 죽은 몇 명의 외계인들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명의 생존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상처도 없었고 정신도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살아있던 외계인은 겉모습은 다른 죽은 외계인들과 비슷했지만, 똑같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그 누구도 이 생존 외계인과 소통을 할 수 없었지만, 제가 사망한 외계인들의 상태를 살펴보려고 다가가는 순간 저는 생존한 외계인이 저랑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느꼈고, 이 외계인은 저에게 정신적인 영상과 텔레파시(telepathy) 생각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현상을 곧바로 미스터 카빗(Sheridan Cavitt)한테 보고했고 카빗은 잠시 그의 상관과 얘기를 나누더니, 다시 저한테 외계인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하며, 본부로 가는 동안 계속 옆에서 호위(escort)하라고 명령했죠.
이는 외계인에게 어떤 물리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고, 제가 간호사였기 때문에 덜 위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에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장에 여자는 저 밖에 없었기도 했고, 저만이 무기를 착용하지 않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 저는 외계인의 옆에 딱 달라붙어 전담을 하게 됐죠.
제 임무는 외계인을 면담하여 모든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은 군관계자와 비군관계자들이 작성했고 저는 그것을 적절히 해석하여 외계인한테 물어보고 답을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외계인이 각종 의료실험 및 기타 연구를 거치는 내내 옆에 붙어 있었으며,
계급도 상사로 승진되어 제 월급도 1달에 54달러에서 138달러로 인상됐죠.
저는 이 특별임무를 7월 7일부터 시작해서 8월 외계인이 죽었을 때, 아니 외계인이 이 세상을 떠났을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사실 거의 매 순간 군관계자, 정부요원 및 기타 관련인들이 늘 저와 외계인을 함께 지켜봤지만, 그래도 약 6주 정도는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저는 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있는 자료들은 제가 ‘에어럴(Airl)’이라고 부르는 이 외계인과 나눈 대화와 면담 내용을 모은 기록들입니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를 위해서 저는 이 정보들이 공개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제가 그 6주 동안 에어럴(Airl)한테 배운 모든 것을 에어럴이 죽은 지 60년이 된 지금에서야 이렇게 공개하게 될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저는 육군항공대에서 간호사로 근무했지만, 조종사나 기술자가 아니었고, 그 당시 추락했던 우주선이나 그 파편들과의 접촉이 전혀 없었음으로 제가 기록한 이 내용들은 어느 정도 제 주관적인 한계 내에서 해석된 내용들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미국공군창설1947.9.18.)
우리의 교류는 일상적인 ‘대화법(對話法 spoken language)’을 통한 교류가 아니었죠.
외계인은 ‘입’이라는 신체구조 자체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텔레파시(telepathy)로 이루어졌으며, 처음에는 에어럴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영상(image)들과 감정, 느낌들은 전달이 됐으나, 이를 말로 표현하기가 무척 힘들었었죠.
에어럴이 영어를 배우게 되자, 에어럴은 제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상징을 자주 쓰면서 소통하기 시작했죠.
영어를 배운 것은 순전히 저의 편의를 위한 것이었지, 절대 그녀를 위해서는 아니었던 것이죠.
매번 면담이 끝날 때마다 저는 텔레파시 소통이 익숙해졌고, 에어럴의 생각들이 이해하기 쉬워졌습니다.
어찌 보면 그녀의 생각이 제 생각이 돼버렸고, 그녀의 감정이 제 감정이 돼버린 셈이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어떤 것들을 저와 공유할 지는 전적으로 그녀의 통제 하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떤 것들을 소통하고 안할지를 완벽히 조정할 수 있었으며, 그녀만의 경험, 훈련, 교육, 관계 같은 것들은 그녀 고유의 것으로 남아있었죠.
이것은 ‘도메인(Domain)’의 상징(symbol)입니다.
도메인은 에어럴의 고향 문명을 뜻하는 명칭이며, 제가 면담한 이 외계인은 도메인 원정사단 (Domain Expeditionary Force) 소속의 군인이고, 조종사이며, 기술자이기도 했죠.
이 상징(symbol)은 광활한 우주의 끝없는 가능성과 그 근원을 나타내는 표시이며, 도메인의 통치 하에 있는 수많은 은하계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에어럴은 우리 지구 태양계에 있는 소행성대(Asteroid belt)의 기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그녀는 스스로 자원해서 도메인 원정 사단에 가입하여, 조종사, 기술자,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디 이 자료들을 받아주시고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자료를 통해서 당신의 인생을 위협하고 싶은 마음도,
혹은 당신이 이 자료들을 전부 믿어 주리라는 바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이 자료가 현실을 좀 더 솔직히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엄청난 힘과 값어치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인류는 여기에 기록된 정보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체 누구이며 어디서 온 것일까요?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인류는 우주에 홀로 남아있는 것일까요?
만약 지적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왜 그들은 우리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 지구에 오랜 동안 영향을 주고 있는 외계세력에 대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 인간은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값을 치러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자료가 굉장히 중요한 지침목을 할 것입니다.
부디 저보다 더 신중하고 현명하게 이 정보들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의 가호와 은총이 있기를 기원하며…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Mrs. Matilda O'Donnell MacElroy)
미국 여자육군항공대 전역 상사
-posted by AltoEgo, Auguts, 08th, 2012
제1장 외계인과의 첫 면담 Chapter one My First Interview With The Alien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 쪽지)
우리가 본부에 도착했을 무렵은 내가 이미 몇 시간 동안 외계인과 시간을 보낸 후였다.
미스터 카빗은 외계인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유일하게 나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줄곧 외계인과 같이 동행하라고 지시를 내린 바 있었다.
사실 난 내 스스로 어떻게 이런 소통이 가능한 지도 알 수 없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언어소통을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대화법(對話法)’이 아닌 텔레파시 소통은 마치 강아지나 갓난아기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설득시키려고 하는 그런 느낌과 유사하지만 그 보다 훨씬 더 직설적이고 강력했던 것은 확실하다. 비록 글자나, 상징 같은 것은 없었지만 그녀의 생각과 의도는 정확하게 느껴졌다. 나중에야 깨달은 것이지만, 비록 내가 그녀의 생각은 정확히 수신할 수 있어도, 그것을 내 나름대로 다시 표현해 남들과 소통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었다.
에어럴은 그녀의 정식 장교와 조종사의 지위로서, 그녀가 속한 조직의 보안을 위해 지나치게 기술적이고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군인은 적군의 포로가 되어 설령 고문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군 기밀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
상황이 그렇기는 했어도 사실상 에어럴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녀의 의사소통은 항상 진지하고 솔직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물론 내 착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에어럴과 나는 특별한 ‘공감대’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었고, 이는 마치 병원 환자나 어린아이들에게 얻는 ‘신임’과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내 생각에는 내가 진심으로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를 절대 해치지 않을 것이며, 힘닿는 한, 그녀에게 어떤 해도 끼치게 못하게 하려고 했던 내 진심을 에어럴이 이미 다 꿰뚫어보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그녀를 ‘여자’로 칭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별 구분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여성적인 느낌과 행실(demeanor)이 강하게 느껴진 것만큼은 확실했다.
육체적으로만 본다면 외계인은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어떠한 성기관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녀의 육신은 ‘인형(doll)’이나 ‘로봇(robot)’에 더 가깝다고 본다.
생체학적인 신체구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의 몸속에는 어떠한 장기기관도 없었으며,
대신 전자신경체계 같은 구조가 그녀의 몸 전체를 연결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조직들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는 나로서는 전혀 알 방법이 없었다.
그녀의 전체적인 신체구조는 굉장히 아담하고 작은 편이였으며 키는 약 100cm 정도 되었다.
머리는 몸과 팔/ 다리에 비해 꽤 큰 편이였고, 손과 발에는 물건을 잘 집을 수 있을 것 같은 3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달려있었다. 머리에는 코, 입, 귀 같은 기관이 없었다.
우주에서는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공기’가 없음으로 이런 기관들이 필요 없을 것인지도 모르고, 결국 소리와 관련된 어떤 신체기관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입이나 구강구조도 없으므로 음식을 섭취할 필요도 없었다.
눈은 꽤 큰 편이였고 그녀가 정확히 어떤 시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추측컨대 그녀의 어둡고 까만 눈은 굉장히 민감한 시각을 지니고 있었고, 마치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빛의 파동을 감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가 나를 쳐다보고 있을 때에는 마치 엑스선(x-ray)이 지나가는 것처럼 나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곧 그녀가 나에게 어떠한 성적욕구도 느끼고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그녀는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신경 안 쓰는 듯했다.
나는 곧 그녀의 몸이 산소나 음식, 물도 필요로 하지 않고, 어떠한 외부적 영양소나 기운 (energy)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녀는 자체적으로 그녀의 몸에 기운(energy)을 공급하고 있었고, 이런 개념은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는 요소들이었지만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정말 우리 인간의 몸에 비교하면 단순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에어럴은 그녀의 몸이 생체학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계적인 ‘로봇(robot)’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몸은 순전히 영적 기운(energy)으로만 연결되어 작동하고 있었다.
의학적 입장에서 보면 그녀의 몸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된 ‘살아있는’ 생체학적 구조라고 표현하기도 힘들었다.
그녀는 회색 빛깔의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녀의 몸은 온도변화, 기압변화, 대기변화 등에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팔/ 다리는 근육이 없는 상태로 굉장히 빈약해 보였으며 그녀의 몸은 오로지 우주선 내부 생활이나 저중력 환경을 위해 설계된 것처럼 보였다. 지구는 우주에 비해 꽤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녀의 다리는 지구의 중력을 견디느라 주춤거리며 걸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손과 발은 꽤 유연하고 민첩하게 보였다.
내가 에어럴과 첫 면담(interview)을 갖기 전날 밤, 본부는 벌집같이 분비기 시작했다.
각종 조명과 촬영기(camera)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영화촬영기, 마이크, 그리고 녹음기가 면담방에 장치되고 있었다. (‘구두(口頭 verbal)’ 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왜 마이크가 필요한지 이해가 안됐다.)
거기에는 또한 속기사와 몇몇 다른 서기들이 타자기로 바쁘게 무언가를 치고 있었다.
암호해독 전문가와 외국어 전문 인력이 밤새 동안 나를 도우려 본부로 날아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거기에는 또한 외계인을 수시로 검사하기 위한 의료진 몇 명도 보였고, 질문지를 만들고 답을 해석해줄 심리학자 교수도 한 명 있었다. 한 낱 간호사에 불과한 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문가다운 통역/ 해석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다.
물론 나 말고는 아무도 외계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지만 말이다!
매 면담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많은 이해도를 쌓아갔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확산되는 대화들을 가질 수 있었다.
아래는 내가 가진 첫 번째 외계인 면담 내용의 기록을 담은 것이다.
(공식 면담 기록)
최고기밀(Top Secret)
미국 육군항공대 공식 사본(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미공군창설1947.09.18.)
로스웰육군항공기지, 제509폭격전대(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주제 : 외계인 면담(SUBJECT : ALIEN INTERVIEW), 9. 7. 1947
질문 : 당신은 지금 부상당했나?
답 : 아니다.
질문 : 당신은 지금 의료지원이 필요한가?
답 : 필요없다.
질문 : 음식이나, 물, 다른 것들은 필요한 것이 없는가?
답 : 없다.
질문 : 다른 환경적으로 필요한 것은 없는가? 온도, 기압, 대기, 오물처리 등등?
답 : 없다. 난 생체학적 존재가 아니다.
질문 : 당신은 지구 생물체나 인간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균이나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가?
답 : 우주에는 균이 없다.
질문 : 당신의 정부는 당신이 여기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답 : 현재는 아니다.
질문 : 당신과 비슷한 종족들이 당신을 찾으러 올 것인가?
답: 그렇다.
질문 : 당신 종족들은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답 : 굉장히 강력한 무기들.
(마틸다 쪽지: 정확히 어떤 종류의 무기였는지는 감이 잘 안 왔지만, 그녀의 대답에서 의도적인 협박이나 위협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단순히 사실을 말한 것처럼 느껴졌다.)
질문 : 당신의 우주선은 왜 추락했는가?
답: 대기에서 발생한 번개로 인해 잠시 비행조정력을 상실했다.
질문 : 당신의 우주선은 왜 이 지역을 정찰하고 있었나?
답 : ‘불타는 구름’/ ’방사능’/ ’대형폭발’을 조사하러 왔다.
질문 : 당신의 우주선은 어떤 방식으로 비행하는가?
답 : 마음을 이용해 조정한다. 생각으로 조정한다.
(마틸다 쪽지: ‘마음/생각으로 조정’이 가장 영어적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몸과 우주선은 특정 전기신경체계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생각으로 우주선을 조정 가능한 것처럼 들렸다.)
질문 : 당신들은 서로 어떤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가?
답 : 마음과 / 생각을 통해서 한다.
(마틸다 쪽지: ‘마음’과 ‘생각’과 같은 단어가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이 나와 소통하는 것처럼 마음으로 직접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이었다.)
질문 : 당신은 쓸 수 있는 글자나 상징 같은 것이 있는가?
답 : 그렇다.
질문 : 당신은 어떤 행성에서 왔습니까?
답 : 홈 / 도메인의 고향.
(마틸다 쪽지: 난 천문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행성, 은하계, 별자리 등과 같은 식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
내가 받은 이미지는 수많은 은하계 중앙에 위치한 행성이 바로 이 외계인의 고향이었고, ‘도메인’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영역’, ‘지역’과 같은 단어로도 대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어럴이 지목한 고향이 하나의 행성, 하나의 은하계가 아닌, 수백(enormous) 개의 은하계 전체를 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질문 : 당신의 정부나 국가 지도자들이 우리의 지도자들을 만날 계획인가?
답 : 아니다.
질문 : 지구에 대해 어떤 계획/ 의도를 가지고 있는가?
답 : 도메인의 재산을 지키고 보호한다.
질문 : 지구의 정부들이나 군사기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 형편없다./ 작다. 행성을 파괴한다.
질문 : 왜 여태껏 지구인들에게 당신들의 존재에 대해 공개하고 있지 않는가?
답 : 지켜본다./ 관찰한다. 접촉금지.
(마틸다 쪽지: 그 순간 나는 이들이 지구인과 접촉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이 느낌을 정확히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아무튼 이들은 우리를 그냥 관찰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 : 당신들은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
답 : 주기적(periodic)으로 / 반복적인 관찰.
질문 : 지구에 대해 얼마나 오래 알고 있었는가?
답 : 인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마틸다 쪽지: ‘선사시대’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간이 지구에 나타나기 훨씬 더 오래 전부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질문 : 지구의 인류 문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답 : 작은 흥미/ 관심. 짧은 역사.
(마틸다: 이번 질문에 대한 답은 특히 더 모호하게 들렸다. 그녀는 지구역사에 대해 별로 큰 관심이나 흥미가 없는 듯했고……아니면 아예 이 질문에 답을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질문 : 당신의 고향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가?
답 : 문명의 도시/ 문화/ 역사/ 초대형 행성/ 부(富)/ 풍부한 자원. 질서. 힘. 지식/ 지혜/ 2개의 별/ 3개의 달
질문 : 당신 문명은 어느 정도 발전했습니까?
답 : 고대. 수조 년의 역사. 무엇보다 계획. 계획표. 진보. 승리. 높은 목표 / 발상.
(마틸다: ‘수조(trillions) 년’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그녀가 진짜로 말하려는 단위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수치였다.)
질문 :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답 : 우리는 생각한다. 그렇다. 지속되게 만든다. 항상.
(마틸다 쪽지: 여기서 외계인은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신’이나 ‘숭배’의 개념을 모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느낀 것은 그녀와 그녀의 종족들은 전부 무신교도들이고.
그들은 스스로를 굉장히 자랑스럽고 신성하게 생각하는 것만은 분명했다.)
질문 : 당신은 어떤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답 : 질서. 힘. 항상 미래지향적. 통치. 성장.
(마틸다: 이 단어들은 에어럴이 자신의 고국 사회/ 문명을 떠올랐을 때 느꼈던 표현들이다.
이 질문을 답하면서 그녀는 감정이 고조되었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 차는 느낌을 받았지만, 한편 나로서 긴장감이 들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질문 : 우주에는 당신 말고 다른 생명체들이 존재하는가?
답: 모든 곳에 있다. / 우리가 최고. / 그들 중 가장 높다.
(마틸다 : 여기서 높다는 키가 크거나 사이즈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고, 여기서도 역시 그녀 특유의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이것이 제가 가진 첫 면담의 마무리입니다.
이렇게 첫 면담 질문지에 대한 답이 타자기로 쳐지고 사람들한테 전달되자 그들은 내가 외계인한테 답을 얻어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흥분했다!
하지만 답지를 다 읽고 나서는 굉장히 실망스러워하는 눈치였다.
나한테 왜 이렇게 외계인의 답을 제대로 이해 못했느냐고 하며 이 답지 때문에 되레 전보다 더 많은 질문들이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 한 명이 추후 지시를 기다리도록 명령하여 난 옆방에서 몇 시간 동안 대기상태에 있었다.
외계인과의 면담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잠시 잠을 잘 수 있었고, 먹을 것도 주면서 꽤 신사적인 대우를 해주었다.
결국 새로운 질문지가 작성됐고 본부에는 이미 더 많은 수의 정부/ 군 및 기타 관계자들이 도착한 후였다.
다음 면담 때는 몇몇 관계자들이 직접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렇게 함으로서 면담을 진행하는 동안 즉각적으로 추가적인 질문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가 이 사람들을 데리고 면담을 재기하려고 하자 더 이상 아무런 감정, 느낌, 생각도 전달받을 수 없었다.
정말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외계인은 움직임도 없이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우리는 모두 면담 방을 나왔고, 이 사태에 대해 정부요원이 특히 많은 짜증을 내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면담 질문의 대답들도 내가 임의로 지어낸 것이라고 모함하고 따졌다.
물론 나는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정확한 면담 내용을 기록했다고 당당하게 외쳤다.
같은 날 오후 다른 몇몇 전문가들이 외계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했지만 이들 ‘전문가’들은 외계인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나 의사소통을 끌어낼 수 없었다.
그 후 며칠 뒤 미국의 동부지방에서 심리학자 한 분이 파견 나왔다. 그녀의 이름은 거트루드(Gertrude R. Schmeidler 추정)…였던 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또 한 번은 천리안을 가졌다는 크리슈티나 무르띠(Jiddu Krishnamurti)라는 인도사람이 왔는데, 두 사람 모두 외계인으로부터 어떤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
저 역시 이 두 사람들과 어떤 텔레파시 소통도 할 수 없었다.
특히 크리슈티나 무르띠라는 사람은 굉장히 친절하고 스마트한 분이었다.
결국에는 내가 다시 홀로 외계인과 면담을 재개해 답을 얻어내기로 결정됐다.
-posted by AltoEgo, August, 08, 2012
Jiddu Krishnamurti 1895~1986
제2장 2번째 면담 Chapter Two My Second Interview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 쪽지)
다음 면담에서 나는 단 한 가지 질문만 하도록 지시받았다.
(공식 면담 기록)
최고기밀(Top Secret)
미국 육군항공대 공식 사본(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미공군창설1947.09.18.)
로스웰육군항공기지, 제509폭격전대(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주제 : 외계인 면담(SUBJECT : ALIEN INTERVIEW), 10. 7. 1947
질문 : 왜 당신은 의사소통을 멈추었는가?
답 : 멈추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 숨겨진/ 감춘. 비밀, 두려움.
(마틸다 쪽지: 외계인은 이들 군/ 정부 관계자들이 에어럴을 두려워하거나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확실한 것은 외계인이 사람들의 숨은 감정이나 생각도 감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고, 외계인은 우리 인간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나는 속기사와 상관들에게 이 답을 알려주기 전에 심사숙고 하여 단어들을 선택해 문장을 만들었다.
참고로 나는 한 번도 외계인에게 두려움이나 오해를 가져본 적이 없다.
나는 외계인이 말하는 것이나 외계인 자신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나 역시도 면담을 통제하고 있는 이들 정부/ 군관계자들의 말을 절대 신임할 수 없었다.
이들이 외계인에게 정확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외계인 조종사와 우주선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들이 절대적으로 긴장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 당시 나는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외계인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를 걱정했었고, 내가 비록 텔레파시 ‘수신자’의 역할은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텔레파시 ‘송신자’의 역할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점점 더 많아지는 정부/ 군 관계자들 속에서 나는 이들이 굳이 나의 해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외계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고민했다.
나는 내 자신이 이런 의사소통을 지속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나 이외에는 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결국 이 모든 임무는 내가 도맡아서 해야 되는 일이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번 사건이 지구역사상 가장 큰 충격적인 사건(event)으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 잠기게 됐고,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로만도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된다고 믿기 시작했다. 물론 이 쯤에서는 이미 주요 언론과 군 당국에서 이번 사태를 깨끗이 무마시키려는 노력이 적용되고 있었다.
나는 점점 내 자신이 역사상 처음으로 외계인과 직접적인 소통을 주도하는 엄청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고, 콜럼버스가 조그마한 지구라는 행성에 떠다니는 미국 대륙을 발견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을 지를 상상해봤다.
물론 나는 대륙이 아닌 미지의 ‘우주문명’을 발견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다음 지시가 있을 때까지, 나는 완전무장을 한 헌병 몇몇의 호위(escort)를 받아 숙소로 돌아갔다.
까만 양복과 넥타이를 맨 사람들도 따라왔다. 이들은 내가 다음날 아침 기상했을 때도 그 자리에 있었으며, 아침식사 후 나는 다시 면담이 진행되던 부대로 복귀했다.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
제3장 3번째 면담 Chapter Three My Third Interview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세 번째 면담부터는 모든 과정이 열댓 명의 정부/ 군관계자들의 관찰아래 녹화와 녹음장치로 기록되었다.
이들은 비록 물리적으로는 면담 방에 같이 있지 않았지만, 그 옆에 이중유리로 된 방을 만들어 외계인을 방해하지 않고 면담 전체를 조용히 관람할 수 있었다.
외계인은 새로운 방으로 안내받았고, 거기에는 꽃무늬 덮개로 장식된 평범한 거실 의자가 놓여있었다.
누군가 분명 마을로 내려가 가구점에서 급히 구입한 모양이다.
외계인의 몸은 아주 깡마른 5살짜리 꼬마아이 같았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있으면 더 난쟁이 같아 보였다.
그녀의 몸은 생체학적 구조가 아니었기 때문에 음식도, 공기도, 난방시설도 필요하지 않았고, 잠도 자지 않았다.
그녀는 눈꺼풀도 없고, 눈썹도 없었으며 눈도 껌뻑 거리지 않았다.
그녀가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으면 잠을 자는 건지 깨어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고, 그녀가 손동작을 하던지 몸을 움직이지 않는 한, 그녀가 죽어있는지 살아있는 지도 분간하기 힘들었다.
나중에 깨달은 것이지만, 그녀의 정체성은 신체적 외모가 아닌 자기 본연의 성향(personality) 으로 자신을 인정해주길 바랬으며, 동료들은 그녀를 ‘에어럴(Airl)’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성보다는 여성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모든 생명을 배려하고 위해주는 그런 여성적인 부드러움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니 당연히 폭력과 전쟁을 좋아하는 남자군인들한테는 거부감을 느꼈고, 사실상 이들은 우주의 신비를 배우기보다는 개인적인 이익과 권력에 더 관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내가 방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그녀는 나를 진심으로 반겨주고 있었고, 길지 않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이 만큼의 따뜻한 반김을 준다는 것이 대단히 놀라웠다.
다음 질문들을 읽어보니 이들이 확실히 나를 거치지 않고 외계인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래는 새로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의 기록이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11. 7. 1947
질문 : 지구의 언어를 읽거나 쓸 줄 아는가?
답 : 모른다.
질문 : 숫자나 수학은 아는가?
답 : 그렇다. 나는 군인이고 조종사이며 기술자다.
질문 : 상징이나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우리가 해석하게 할 수 있는가?
답 : 불확실하다.
질문 : 글자나 상징 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당신의 생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
답 : 없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나는 이게 사실이 아닌지 직감하고 있었다. 에어럴은 분명히 글자나 상징을 이용해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있었고, 내 느낌으로는 그 당시 그녀도 상부의 지시에 따라 너무 자세한 사실을 누설하기를 피하고 있어 보였고, 이는 포로로 잡힌 어떤 군인이라도 당연히 취해야 되는 의무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되도록이면 보안에 예민하지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나, 그녀의 ‘지위, 계급, 군번’ 정도만 얘기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11. 7. 1947, 2nd Session
질문 : 당신의 고향이 어디 있는지 지도에 표기해 줄 수는 있는가?
답 : 안 된다.
(마틸다 쪽지: 이 답은 지구에서 외계인의 고향으로의 길을 몰라서가 아니라, 이런 정보를 누출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더 세 보였고, 사실상 그녀의 고향은 지구에 존재하는 어떤 천문학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구에서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계였던 것이다.)
질문 : 당신 종족들이 당신을 찾는 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인가?
답: 잘 모르겠다.
질문 : 당신 종족들이 지구로 날아와 당신을 구출하는 데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겠는가?
답 : 몇 분 아니면 몇 시간 안에.
질문 :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당신을 해칠 의도가 전혀 없다고 그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답 : 의도는 분명하다. 당신의 마음이 보인다. / 이미지 / 느낌.
질문 : 당신이 생체학적 존재가 아니라면 왜 스스로를 여성화시켜 칭하고 있는가?
답 : 난 창조자다. 어머니다. 원천(SOURCE)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이번 면담은 불과 몇 분 안에 완료되었고, 나는 순간 외계인이 지구인들에게 협조를 안 하고 그들이 원하는 답을 제공해주지 못할 때 어떤 일들이 생길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에어럴은 마치 나의 마음을 읽고 텔레파시 소통을 하는 것처럼, 질문지를 작성한 사람들의 의도를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었으며,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들과 협조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생체학적인 신체구조도 아니었기 때문에 고문이나 강압도 소용없을 터였다.
-posted by AltoEgo, August, 08, 2012
제4장 언어 장벽 Chapter Four The Language Barrier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외계인이 의사소통을 멈춘 것에 대해 내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더니 모두들 몹시 기분 나빠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들 군인, 정부요원, 심리학자 및 언어통역 전문가들은 다시 몇 시간 동안 회의를 가지고, 다음 질문들의 답을 받아낸다는 조건으로 끝내 면담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11. 7. 1947, 3rd Session
질문 : 어떻게 해야 당신이 좀 더 우리를 믿고 질문에 답할 수 있겠나?
답: 오로지 그녀만 말한다./ 그녀만 듣고/ 그녀만 질문한다./ 다른 사람은 안 된다. 배워야 한다. / 알아야 한다./ 이해해야 한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내가 이 답을 가져갔을 때 정부/ 군관계자들은 상당히 불쾌하다는 느낌을 표현했다.
이들은 외계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
나 역시 에어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는 못했으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에어럴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나의 부족한 능력 때문에 외계인의 진심을 정확히 이해 못하고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나는 이 일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하여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이제는 전보다 더 심한 토론과 논쟁이 벌어졌다. 비록 나 이외에는 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곧 이 자리에서 물러날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존 뉴블(John Newble; John A. Kneubuhl 1920~1992)이라는 해군 출신의 일본어 전문가가 똑똑한 제안을 했다. 본 사태의 문제는
첫째, 외계인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것이 절대 아니며, 그녀가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랑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는 의도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둘째, 깨끗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려면, 양측 모두 동일한 언어를 사용해야 된다는 점이었다.
한 언어의 글자와 상징은 꽤 정확한 생각과 의도를 전달시킬 수 있다.
그는 일본어에 굉장히 많은 동음이의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활자를 사용해 이 문제를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실한 명명법(命名法 nomenclature)이 없다면 사람과 강아지 사이,
혹은 두 꼬마아이 사이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언어소통조차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된 단어와 의미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가 간, 조직 간, 사람들 간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John Alexander Kneubuhl 1920~1992
1915년 6월 12일 미국령 사모아의 Tutuila Leone에서 결혼한 Benjamin F. Kneubuhl과 Adeline Pritchard의 아들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사모아 왕족 후손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스위스 후손으로 아이오와 주에 있는 미국 해군 조사원이었습니다. https://www.findagrave.com/cgi-bin/fg.cgi?page=gr&GSmpid=47838717&GRid=143172189&
그래서 상황은 결국 두 가지의 선택으로 좁혀지게 됐고, 내가 외계인 언어를 배우던지, 외계인이 영어를 배우던지 2개의 갈림길로 나눠지게 됐다. 사실상 이는 하나의 선택권으로 좁혀진 것이며, 내가 에어럴을 설득하여 영어를 배우게끔 하는 수밖에 없었다.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었기에 아무도 이 방법에 이의를 거는 사람이 없었다.
언어전문가들은 아이들용 그림책과 초급영어 문법책을 같이 가지고 면담 방으로 들어가라고 권유했다.
일단의 계획은 내가 직접 책에 있는 글들을 손가락을 집어가며 크게 읽어주고 외계인은 이를 따라오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이렇게 함으로서 꼬마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외계인도 글자와 소리를 동시에 습득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정부/ 군 관계자들은 또한 에어럴이 텔레파시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고, 머나먼 은하계에서 지구로 날아올 정도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존재라면 지구의 아이들보다 더 빠른 언어 습득력을 구사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다시 면담 방으로 돌아가 이런 제안을 했더니, 그녀는 역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물론 그녀가 영어를 다 배운 다음에도 우리가 원하는 질문들에 답을 해줄 지에 대한 보장은 없었다.
제5장 읽기 수업 Chapter Five Reading Lessons [Alien Interview]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나는 1800년도 당시 미국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졌던 맥거피 교재(McGuffey’s Eclectic Reader, Primer Through Sixth)를 이용해 외계인에게 영어 읽기 ‘수업(lesson)’을 하게 됐다.
나는 간호사였기 때문에 교재를 제공해준 언어전문가에게 하루 종일 언어교육 특강을 들어야만 했다.
이 교재는 1836년부터 근 백 년 동안 거의 모든 미국아이들에게 제공되었던 교재이며, 이렇게 장시간 동안 미국 아이들의 언어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책도 없었다.
맥거피 교재는 영어 자ㆍ모음(alphabet)을 차례대로 외우게 가르치며, 아이들은 자ㆍ모음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단어를 만들고 의미를 이해하게 가르쳤다. 모든 ‘수업(lesson)’은 읽기와 단어공부에서 시작하며 이들의 정확한 발음과 의미가 가르쳐졌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읽기(Readers)’ 부분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동물들과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고,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읽기(Readers)’ 부분은 이런 내용들이 확장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는 ‘과부와 상인’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며, 어느 상인 한 명이 빈곤한 과부와 친구가 되어, 과부의 심성이 착하고 정직한 것을 깨닫게 되자 상인이 큰 선물을 안겨준다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은 비록 부유한 사람만이 남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해주는 미묘한 느낌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배려와 봉사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선택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아무쪼록 교재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은 굉장히 유익하고 따뜻했으며, 정직, 배려, 성의, 용기, 애국, 신에 대한 경외, 부모에 대한 존경 등 인간이 높이 사는 가치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교재들을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또한 이 교재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은 보통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들보다 훨씬 더 고급의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었다. 200년 이상 전인 미국의 국부들이 독립선언문(獨立宣言文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을 작성했을 때 이래로 많은 영어표현들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지시에 따라 나는 에어럴 옆에 앉아 맥거피(McGuffey) 교재들을 차례대로 읽어나갔고,
각 교재는 아주 훌륭하고 단순한 그림도 포함되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물론 이런 그림들은 지금 시대에는 많이 동떨어진 것들이기는 했다. 하지만 에어럴은 모든 글자 하나하나, 단어, 소리, 문장들을 흡수해나갔고 우리는 이런 교육과정을 잠깐 동안의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제외한 채 하루에 14시간씩 3일에 걸쳐 꼬박 진행했다.
에어럴은 쉬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았다. 대신 다음 날 아침에 오기 전까지 전날 배웠던 내용을 완벽히 복습해놓고, 다음날 내용을 예습까지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은 점점 가속도가 붙었고, 더 이상 에어럴한테 책을 읽어줄 필요도 없어지게 됐다.
비록 ‘입’이라는 기관은 없었지만, 에어럴의 영어실력은 나에게 영어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었다.
매일 교육과정이 끝나면 에어럴은 혼자 조용히 독서를 하며 공부할 수 있었고, 나는 에어럴에게 사전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그 뒤로 그녀는 꽤 주기적으로 사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후부터 나는 선생의 역할보다는 에어럴이 요구하는 책과 문서들을 전달해주는 역할로 변해나갔다.
그 후 미스터 뉴블(John Newble; John A. Kneubuhl)은 에어럴에게 백과사전을 가져다주었고, 에어럴은 특히 백과사전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마 많은 정보들이 영상(image)화 된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으며, 그 후로는 계속해서 영상(image)이나 그림이 포함된 책들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영상(image)이나 그림이 그녀의 이해속도를 배로 늘려줬기 때문이다.
그 후 6일 동안은 미국 전역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에어럴에게 전달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수백 권의 책을 통달하는 수준으로 도달했다.
그녀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 대해 공부했고, 천문학, 금속학, 기계학, 수학, 그리고 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른 여러 가지 기술적인 서적들도 공부해나갔다.
그녀는 가상(fiction)인, 소설, 시집, 고전문학 같은 책도 읽어나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역사와 인류학에 관한 자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에어럴은 적어도 50권이 넘는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서적들을 숙지했다.
나는 물론 성경책도 권해주었고, 에어럴은 아무 말 없이 성경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갔다.
그 후 한 주 동안은 하루에 12시간에서 14시간 동안의 장시간을 같이 보내며 지냈지만, 나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는 시간 외에는 우리 사이에 큰 언어소통은 오가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에어럴이 제일 좋아했던 책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돈키호테’,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 千一夜話 one Thousand and one Nights)’와 같은 문학 책들이었다. 에어럴은 이 책들이 인간들에게 위대한 기술이나 권력보다 위대한 영혼과 상상력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는 에어럴이 던지는 여러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밖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질문들은 거의 대부분 과학 쪽이거나 기술적인 질문들이었다.
몇 가지 질문들은 인류학에 대한 질문이었으며, 질문의 수준으로 보아 에어럴이 날카로운 지식수준(penetrating intellect)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당시 내가 받은 느낌은 에어럴이 이미 어느 정도 지구 역사와 문화에 대해 꽤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나중에 가서야 내 직감이 명중하고도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posted by AltoEgo, August, 8, 2012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
제6장 내 배움이 시작되다. Chapter Six My Education Begins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에어럴이 추락한지 15일이 되는 지금 드디어 우리는 영어를 이용해 훨씬 더 부드러운 텔레파시 소통이 가능해졌다. 에어럴은 여태껏 엄청난 양의 서적과 정보들을 습득했고 이 시점에서 그녀는 나보다도 더 높은 학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나 역시 1940년 LA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학과 간호학을 대학에서 4년간 전공하긴 했지만, 나의 공부, 학습영역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에어럴이 그간 공부한 분야에 문외한이었고, 그녀는 정말 기계와 같은 집중력과, 복사기와 같은 기억력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읽었던 책의 긴 내용을 술술 외울 수 있었으며, 특히 ‘허클베리 핀’, ‘걸리버의 여행’, ‘피터팬’, ‘슬리피 할로의 전설(The Legend of Sleepy Hollow)’과 같은 고전 문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때 에어럴이 나의 개인적인 선생으로 둔갑하게 되고, 나는 그녀의 학생으로 둔갑하게 된다.
나는 이제 곧 지구인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었던 지식들을 접하게 된다.
우리를 지켜보던 정부/ 군 관계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바심을 내고 있었고,
우리는 이들이 지켜보는 방을 ‘전시장(the gallery)’라고 표현했다.
에어럴은 여전히 나 이외의 사람이 작성한 질문에는 전혀 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16일째가 되던 오후 에어럴은 본인이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장을 다 읽었고, 나는 그 다음 책을 건네주려고 하던 찰나였다. 그녀는 책을 덮더니 나에게 이렇게 생각을 전달했다.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됐다.” 처음에는 이 뜻이 잘 이해가 안됐지만 난 그녀에게 말을 하라고 권했고, 그 때부터 나의 첫 번째 우주 역사 ‘수업(lesson)’이 시작됐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24. 7. 1947, 1st Session
“어떤 말을 하고 싶나요, 에어럴?” 내가 물었다.
“나는 ‘도메인 원정대(Domain Expedition Force)’의 공식 일원으로 지난 수천 년 동안 은하계 이 구역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원전 5,965년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지구인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해본 적이 없다.
나의 본래 임무는 도메인 소유의 행성들에 거주하는 생명체들과 직접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군인장교이고, 조종사이며, 기술자이기도 하다. 나는 도메인 문명에서 사용되는 347개의 외계어를 유창하게 다룰 수 있지만 당신들의 영어는 배운 적이 없다.
내가 마지막으로 친숙해진 지구언어는 베다 복음에 사용된 산스크리트(Sanskrit)어다.
그 당시 나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잃게 된 도메인 군사기지를 수색하는 팀에 합류되어 있었고, 이 기지에 상주하고 있던 도메인 요원들 전부가 실종되고 기지가 파괴되는 일이 발생했다.
수백만 년 전 나는 조사, 정보분석 및 계획표(program) 개발 담당관의 임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조사팀에 합류했던 것이고, 도메인 기지 파괴와 관련해 히말라야 산맥 근처에 상주하고 있던 인간들을 직접 취조하고 수사를 펼치는 것이 내 임무 중 하나였다.
그 당시 히말라야 부근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주선(UFO)이나 ‘비마나(Vimana 반중력비행선 天宮)’를 목격한 것으로 알고 있다.
http://www.bibliotecapleyades.net/vimanas/esp_vimanas_2a.htm
4,000 B.C. http://veda.wikidot.com/ancient-sanskrit-from-india-tell-of-ufo-visit
https://soolaba.wordpress.com/vedic-tour-of-our-universe/
A vimana depicted in a temple relief at Ellora Caves, India
http://www.burlingtonnews.net/files/viminas.pdf
여러 가지 정보 수집과 철저한 수사 결과 끝에 우리는 아직 우주 곳곳에 ‘구제국(Old Empire 轉輪聖王전륜성왕/玉皇上帝옥황상제 "하느님")’의 우주선과 그 세력들이 숨어 지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영어를 몰랐기 때문에, 나와 당신 사이에 제대로 된 언어소통이 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지난 며칠 동안 나에게 제공된 여러 가지 지구 역사와 정보들을 훑어서(scanned), 이 근방에 있는 도메인 우주기지로 전송할 수 있었고, 이들은 이런 자료들을 다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여 나에게 역반송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왔다.
나는 또한 도메인기지에 보관되어 있던 지구문명과 영어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들도 같이 습득할 수 있었다.”
“이제 나는 당신에게 엄청난 가치와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정 사실들을 알려줄 때가 됐고, 나는 진실만을 말해줄 것이다. 나는 최대한 솔직하고, 신념있게, 도메인 문명에 해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사실들을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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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 그럼 이제 전시장(gallery) 사람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할 것인가요?”라고 되물어 보자,
“아니다. 나는 그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인간들을 위해, 당신들에게 꼭 혜택이 되고 도움이 될 만한 진실들만을 말해줄 것이다.
결국 지구도 도메인의 소유이고, 난 도메인의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난 지각이 있는(sentient) 모든 생명체가 ‘영원불멸의 영혼의 존재(immortal spiritual beings)’라고 생각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표현을 좀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 이런 영원불멸한 영혼의 존재들을 “IS-BE“라는 호칭을 써서 부르겠다.
왜냐하면 영원불멸의 영적 존재들은 영원한 시간대에서 그냥 ‘존재(is)’하는 것이고,
이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들이 존재(be)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얼마나 낮은 위치에 속해있는 존재이던 간에 모든 IS-BE는 내가 받고 싶은 존경과 대우를 똑같이 받을 권리와 자격이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본인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던 말던 간에 모두 IS-BE들인 것이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난 평생 이 대화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는 여태껏 굉장히 냉정하고 감정이 결여된 상태로 말을 해왔다.
하지만 이 대화를 통해 처음으로 나는 에어럴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성격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영원불멸의 영적존재’라는 말을 사용했을 때 나는 마치 어두운 방에 빛 한 줄기가 생겨난 것처럼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단 한 번도 인간이 ‘영원불멸한 존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난 그런 힘과 혜택은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라고 믿고 살아왔으며, 나는 그 당시 독실한(devout) 가톨릭 신자(Catholic)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특히 여자의 신분으로 그렇게 위대한 불멸의 영혼의 존재라고 느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물며 성모 마리아도 그럴 수는 없다고 믿었다.
하지만 에어럴이 이런 생각을 나에게 전달하는 순간 나는 에어럴도 영원불멸의 영적 존재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모든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에어럴은 내가 이 엄청난 개념을 순조롭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나에게 간단한 시범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너의 육신을 떠나라.(Be above your body!)”고 외쳤다. 순간 나는 내 자신이 내 육신의 위에 떠있는 것을 느꼈고, 갑자기 내가 내 자신의 모습을 천장에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방 주위를 볼 수 있었고, 내 육신이 에어럴의 옆에 앉아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나는 곧 내가 내 ‘육신’이 아니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깨닫게 됐다.
정말 난생 처음으로 이 순간, 검정막이 올라가면서 내 안에 영혼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단순히 그냥 ‘나’라는 영적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 뼈 속 깊이까지 깨닫게 됐다.
이런 환희와 감동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황홀함에 가까웠다. 평생토록 유한한 삶의 가르침에 익숙했던 나에게는 “영원불멸”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았다.
얼마 있자 –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잘 모르겠다. –
에어럴이 나에게 “이제는 좀 더 이해가 되느냐.”고 되물었다.
순간 어느새 나는 내 몸으로 돌아와 있었고, “정말 그래요.”라고 크게 대답했다.
갑작스런 유체이탈(幽体離脱 out-of-body experience(OBE)) 경험으로 굉장히 얼얼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나는 잠시 동안 방을 걸어보기도 하고, 물 한 잔을 마시고 오겠다며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나는 화장실을 사용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화장도 고치고, 옷매무새도 가다듬고 나서 다시 면담 방으로 돌아왔다.
그 순간 이후 나는 내 자신이 단순한 에어럴의 언어통역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나는 에어럴과 같은 영적인 존재로서, 마치 집안에서 친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에어럴은 내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영원불멸함’의 개념을 눈치 챘고, 그녀는 이 부분부터 나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공식 면담 기록 – 계속)
에어럴은 본인이 왜 지구를 방문하여 여기 제509폭격전대 지역을 비행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줬다.
그녀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최근 뉴멕시코 지역에서 발생한 핵폭발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여기로 파견되었다.
그녀의 상관들은 에어럴에게 핵폭발 후 대기 성분을 조사하여, 방사능 수치 및 기타 유해적인 요소들을 정밀 측정하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행 도중 갑작스런 번개를 맞아 주파수 연결 문제로 잠시 비행조종능력을 상실하여 그만 땅에 추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선은 ‘인형몸’을 사용하는 IS-BE들에 의해 조정되고 있으며, 마치 연기자가 마스크를 쓰고 연기를 하듯이 도메인 IS-BE 조종사들은 그녀와 비슷한 ‘인형몸’(doll body)을 사용하여, 물리적 우주에서의 여러 가지 임무수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를 포함한 다른 군인장교급 혹은 그 이상의 IS-BE들은 이렇게 ‘인형몸’을 빌려 우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몸’이 없는 채로 생활하고, 생각하며, 의사소통을 하고, 여행을 다닌다고 말했다.
에어럴의 인형몸은 합성인조재질로 만들어졌고 최첨단 전자신경 구조가 장착되어 있어 각 IS-BE들 고유의 주파수와 완벽하게 맞추어 조정되고 움직여진다고 설명했다.
IS-BE 개개인이 발산하는 주파수는 마치 인간의 지문이나 DNA흔적과 같이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인형몸은 IS-BE 고유의 주파수와 완벽하게 맞추어질 때에만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럴의 우주선도 인형몸과 비슷한 원리로 제작되었으며 IS-BE들 고유의 주파수가 우주선의 신경조직과 완벽히 맞추어 IS-BE의 생각이나 기운(energy)의 힘만으로도 우주선을 조정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조작운영 체계이다.
이렇게 하여 복잡한 운항(navigation) 도구나 조작시설이 불필요한 것이다.
결국 비행접시 선체와 IS-BE들이 한 몸이 되어 움직여지는 것이다.
그리고 선체에 번개를 맞았을 때, 이 전자신경조직 연결에 문제가 생겨서 비행 조정능력을 상실하며 땅에 추락했던 것이다.
에어럴은 ‘도메인’이라 불리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강력한 은하계문명에 속해 있으며, 여전히 군인장교, 조종사, 기술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천문학적인 숫자의 은하계, 행성, 별, 달, 그리고 소행성들을 소유하고 있고, 우주 전체 공간의 약 25%(1/4)를 소유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문명이기도 하다!
그녀의 임무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영역과 자원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럴은 도메인 문명의 이런 행동양식을 이전에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와 같은 나라들이 행해왔던 제국주의적 영역 확보와 확장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고대의 많은 유럽 국가들은 이런 국토확장으로 인해 수많은 혜택과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해당 국가 민족들에게는 적절한 허락이나 사전 통보, 혹은 정식 유럽시민으로 초대받는 일이 행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당시 스페인 왕은 자신의 무자비한 침략전법을 보고 신이 노하여 성경책에 묘사된 대로 보복할 것을 두려워하여 ‘필요조건(The (Spainish) Requirement of 1513; El Requerimiento 1513)’이라는 문헌을 침략당한 지역 국민들에게 읽혀질 수 있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스페인 왕은 이런 문헌으로 진심으로 수용되던 말던 간에 지역 국민들을 향한 잔인한 살해행위와 무참한 노예제도를 정당화시키려고 애썼다. 왕은 이런 문서를 빌미로 지역 국민들의 토지와 재산을 강제로 압수하여 자기 자신과 교황 및 사제들을 위해 헌납했다.
에어럴은 이런 행위가 굉장히 비양심적이고 비겁한 행동들이며, 그 후 스페인 왕국이 금방 몰락하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고 덧붙인다. 사실 스페인 왕이 죽고 난 불과 몇 년 뒤, 스페인 왕국은 다른 국가들로 인해 흡수당해버리게 된다.
에어럴은 이런 일은 도메인 문명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행동양식이고, 도메인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행동에 완벽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자신 스스로를 폄하하는 짓은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그 어떤 신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법이 없다고도 말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자니 에어럴과 도메인문명이 무신교도일 수 있다는 느낌이 전에 이어 더욱 강하게 확인되기도 했다.
도메인의 지구 점령과 같은 경우에는 해당 지역 지구인들에게 도메인의 모습이나 목적을 의도적으로 감춰왔으며, 이는 나중에 적합한 시간이 올 때 도메인 스스로 이런 사실들을 공유할 수도, 아니면 안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지금 현재는 도메인 세력을 지구인들에게 공식적으로 노출시킬 이유가 전혀 없으며, 사실상 지금까지 도메인은 의도적으로 꽤 강하게 이런 사실들을 지구인들에게 숨겨오기도 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차차 설명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구 근처에 있는 소행성대(Asteroid belt)는 도메인에게 아주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는 장소이다.
사실 태양계 안에 있는 몇 개의 장소들은 아주 요긴하게 도메인 저중력 “우주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구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는 달 표면, 그리고 수십억(billions) 년 전 폭발한 행성의 파편들로 구성된 지구 근처의 소행성대(Asteroid belt), 금성과 화성 등은 도메인의 저중력 우주기지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Animation showing Hildas and Trojans orbiting the Sun
http://sajri.astronomy.cz/asteroidgroups/hildatroj.gif
Animation showing Hildas with 3 indicated orbits
Animation showing Hildas with 3 indicated orbits
Animation showing Hildas and Trojans in Jupiter co-orbiting frame
http://sajri.astronomy.cz/asteroidgroups/hitrfix.gif
Petr Scheirich, 2005 http://sajri.astronomy.cz/asteroidgroups/groups.htm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07601004
도메인의 석고(Gypsum) 합성 둠 구조(Doom structures) 또는 지하(underground) 기지는 쉽게 만들어지며 전자기력 망(screen)으로 덮어서 사용한다.
일단 특정 우주지역이 도메인에 의해 점령당하고 그들의 완벽한 통제 하에 들어가면, 그 지역들은 도메인의 “공식소유자산”으로 발령된다.
지구 근처에 있는 소행성대 우주기지가 특히 요긴하게 쓰여지는 이유는, 도메인 세력이 태양은하계(Milky Way galaxy) 중심과 그 이상으로 확장해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도메인인 모두가 아는 사실이며 지구인들만이 전혀 모르고 있을 뿐이다.
-posted by AltoEgo, August, 9, 2012
제7장 고대사 수업 Chapter Seven A Lesson In Ancient History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나의 개인 ‘수업(lesson)’은 그날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 날 새벽까지 지속됐다.
솔직히 나는 에어럴의 이런 ‘수업(lesson)’을 들으며 큰 충격과 경악에 휩싸였고, 황홀하기도 했으며, 의구심이 들기도 했고, 심지어 실망감과 분노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도저히 내 상상으로는 꿈도 꾸지 못하는 내용들이었다.!
다음 날 오후, 나는 간단한 목욕과 식사를 마치고 그 전날 면담 내용을 전시장(gallery) 사람들에게 보고해(debrief)달라는 지시를 받았다. 매번 면담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속기사들이 나의 보고 내용을 기록했고, 6-7명의 다른 사람들이 면담 내용의 자세한 점들을 되물어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들은 늘 내게 에어럴을 설득하여 본인들이 원하는 질문에 답을 구해내길 요구했고, 나는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후 3가지 일들만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1) 에어럴은 전시장(gallery) 사람들이 작성한 듯한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2) 에어럴은 그녀가 선택한 분야만 지속적으로 가르쳐줬다.
3) 매일 저녁 면담이 끝날 때마다, 에어럴은 그녀가 원하는 분야의 자료와 문서들을 요구했고, 나는 이 목록을 전시장(gallery)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다음 날 그녀는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관련분야 책, 잡지, 기사들을 접하고 내가 자는 동안 이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숙지했다. 이러한 경향(pattern)은 그녀가 지구를 떠나기 직전까지 계속됐다.
다음 ‘수업(lesson)’의 주제는 도메인의 시점으로 본 간단한 지구 역사 및 태양계와 근방 우주의 역사였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25. 7. 1947, 1st Session
당신이 역사라는 분야를 공부하기 전에 먼저 당신은 시간의 개념에 대해 배워야 한다.
시간은 어떤 물질이 공간(우주)을 이동하는 것을 측정한 단위에 불과하다.
우주는 직선적(linear)이지 않다. 우주는 IS-BE가 어떤 물질을 관찰하고 있는 관점으로 인해 창조되며, 관찰하고 있는 IS-BE와 관찰당하는 물질과의 공간 사이를 우리는 “우주(공간)”라고 부른다.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물질, 혹은 기운(energy) 덩어리들은 꼭 직선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띄엄띄엄하게(randomly) 움직일 수도 있고, 곡선을 따라 또는 주기적인(cyclical) 경향(pattern)을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많은 지구인 역사가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역사라는 분야 역시 직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무슨 긴 끈과 같이 주욱 늘려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역사는 물질이 우주공간에서 움직이는 형태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주로 패배한 자의 입장이 아닌, 승리한 자의 시각으로 작성된 기록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사건들은 서로 밀접하게 교차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이 모습이 마치 생체육신의 심장이 전신에 피를 공급하고, 동시에 폐가 세포에 산소를 전달하며, 이들 세포들은 태양과 식물에서 얻은 기운(energy)으로 끊임없이 재생을 하고, 간은 우리 몸 속의 유해물질을 걸러주며, 우리의 방광과 창자로 이들을 내보내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energy from the sun ⤍ sun gazing
비록 시간은 연속성을 띄고 있지만, 이렇게 모든 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이런 사건(event)들은 각자 독립적인 형태로 일직선상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현실을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여러 가지의 사건(event)들을 하나의 전체 큰 그림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은 또한 물리적 우주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진동(vibration)으로 측정될 수도 있다.
에어럴은 IS-BE들이 우주가 탄생하기 훨씬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영원불멸’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유는 ‘영혼’은 탄생하거나 죽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주관의 ‘요구’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여기서 모든 IS-BE들은 각기 다르게 존재하고 있고, 그들의 능력, 힘, 정체성, 인지력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럴 같은 IS-BE와 지구인 IS-BE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럴은 원하면 언제든지 자신의 인형몸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녀는 또한 모든 물질을 원하는 깊이와 형태만큼 꿰뚫어볼 수 있고, 텔레파시로 다른 IS-BE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IS-BE는 본래 물리적 우주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3차원의 특정 시공간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다.
IS-BE는 말 그래도 ‘비물질적’인 존재이고, 이들은 아무리 먼 거리라도 한 순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IS-BE는 육신의 오감이나 육신이 인지할 수 있는 그것보다 모든 것을 훨씬 더 예민하게 감지할 수 있고, 고통이라는 개념마저 자각에서 제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에어럴은 또한 수조(trillions) 년 전부터 지속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모두 다 기억할 수 있다!
그녀는 이 근방의 태양들이 사실상 200조(trillion) 년이 넘게 불을 밝히고 있고, 물리적 우주의 실제 나이는 무한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at least 4 quadrillion[100조(兆)(1015)] years)
시간이란 것은 공정하게 측정하기 굉장히 어려운 개념이고 이는 시간이 IS-BE의 주관적인 기억과 관점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물리적 우주가 탄생하고부터 아직 시간을 공식화 하여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다.
지구에는 움직임이 시작되는 지점과 움직임의 주기(cycle)를 측정하는 다양한 시간측정 방법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가 활동하는 물리적인 우주 그 자체는 많은 다른 개별 우주들의 수렴과 융합으로 형성되며, 각각의 우주는 한 명의 IS-BE 또는 IS-BE 그룹에 의해 창조되었다.
이 ‘환상적(illusory)’인 우주들의 충돌은 서로 섞여 합체되었고, 상호 창조된 우주를 형성하기 위해 고체화(solidified)되었다.
모든 물질이나 기운(energy) 덩어리는 창조될 수는 있어도, 파괴될 수 없다는 우주의 원칙 때문에, 우주는 무한적인 비율로 지속적으로 확장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리적 우주가 형성되기 전에, 우주가 견고(solid)하지 않고 전적으로 ‘환상적(illusory)’이었던 광대한(vast) 기간이 있었다.
마치 마술사의 마음대로 없어지기도 하고 생겨나기도 하는 그런 환상과 같이 말이다.
여하튼 이런 ‘환상의 우주’를 창조한 이들은 IS-BE였던 것이 틀림없다.
많은 지구인 IS-BE들은 이 고대의 시기를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마술이나 마법, 신화와 같은 전설들이 이 시대를 기억하고픈 가냘픈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IS-BE들은 자신이 창조한 우주가 물리적 우주에 흡수될 때 물리적 우주 속으로 들어와 생활하기 시작했으며, IS-BE 여러 명이 합세하여 물리적 우주의 한 영역을 정복하려 할 때 물리적 우주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IS-BE들이 정확히 언제부터 지구라는 물리적 우주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는지는 가늠하기가 꽤 어려운 편이고 이는 2가지 이유로 볼 수 있다 :
1) 지구에 있는 모든 IS-BE들의 기억이 몽땅 지워져 버린 상태다.
2) IS-BE들의 물리적 우주 속으로의 침범, 혹은 정복 시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IS-BE들은 60조(trillion) 년 전에, 어떤 IS-BE들은 3조 년 전에 물리적 우주 속으로 침범했고, 이렇게 일정하지 않은 주기로 IS-BE들은 물리적 우주 속으로 들어와 행성이나 은하계를 정복하곤 한다.
어떤 경우에는 IS-BE들이 다른 IS-BE들을 노예로 삼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강제적으로 육신을 빌려 각종 노동과 하찮은 일을 도맡아 생활하게 되고,
지구와 같은 고중력 행성에서 다양한 광물(mineral)을 캐는 작업이 강요되기도 한다.
에어럴은 생체학연구팀의 정식 조종사로 발탁되어 약 6억2천5백만 년 동안 도메인원정 세력의 정식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 당시부터 부정기적으로 지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에어럴은 그 동안의 경력(經歷 career)을 전부 기억할 수 있으며, 그보다 훨씬 전의 과정도 모두 다 기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지구 과학자들이 물질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상당히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유기물이나 탄소기반의 물질들이 다른 물질들보다 더 빨리 ‘노화’된다는 전제 하에, 모든 물질은 언젠가는 ‘노화되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무나 뼈가 노화되는 모습을 바탕으로 바위나 돌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정확한 나이 측정방법이 아니다.
이것은 꽤 치명적인 오산이며, 모든 물질은 사실상 ‘노화’되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모든 물질은 파괴될 수 없고, 단지 그 형태가 변화할 뿐이다.
도메인 세력은 우주여행 기술을 개발한 뒤 지난 80조 년 동안 이 근방 우주지역을 정기적으로 탐방하고 있으며, 지구와 같은 경우만 봐도 산맥이 올라갔다 내려가고, 대륙이 이동하며, 행성의 자기장축이 바뀌기도 하고, 빙하가 녹고 다시 얼기도 하며, 바다가 사라지고 다시 생기기도 하고, 강이나 계곡이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도 물질은 동일한 것이고, 모래는 늘 같은 모래인 것이다. 이렇게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는 결국 다 같은 물질로 만들어져 있고, 이들은 결코 노화되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수조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명은 대체 얼마만큼의 기술진보, 정신/자아적 진보가 이루어졌을지 나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다. 우리 미국이 150년 역사 동안 얼마만큼 진보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아찔할 뿐이다.
불과 몇 세대 전만해도 우리는 걸어 다니거나, 말이나 배를 타고 이동했고, 촛불 아래에서 책을 읽었으며, 난방과 요리는 벽난로를 이용했다. 물론 실내 배관작업시설 같은 것도 없었다.!
(공식 면담 기록 – 계속)
에어럴은 소행성대에 위치한 도메인 장교 한 명과 텔레파시로 소통을 하면서 도메인 IS-BE의 능력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나에게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구 근처의 소행성대(Asteroid belt)는 먼 옛날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던 행성 하나가 파괴되면서 남겨진 수천 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태양계 중심으로 여행하는 우주선의 저중력 간이 정거장(jumping off point)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럴은 소행성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메인 통신장교 한 명과 텔레파시소통을 하면서 지구 역사에 관한 자료를 전송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메인 장교는 즉각 자료들을 에어럴에게 전송했고 그녀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나에게 간단한 ‘역사 수업(lesson)’을 해주었다.
아래는 도메인의 시각으로 본 지구의 역사 내용이다 :
도메인 원정세력은 약 10,000년(10,000 years) 전 우리 태양계가 있는 은하수 은하계(Milkyway Galaxy)에 최초로 진입했다. 이들의 첫 번째 임무는 구제국(Old Empire)세력의 중앙행성 제도를 정복하는 일이었고, 이들은 주로 ‘큰곰자리’(북두칠성 Ursa Major[Big Dipper] Constellation)를 중심으로 퍼져 있었다. 에어럴은 정확히 어떤 행성들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았다.
약 1,500년 후 도메인 세력은 우리 은하수 은하계 중심으로 향하는 길목 곳곳에 여러 우주기지들을 건립하기 시작했으며, 약 8,200년 전 지금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근처의 히말라야 산맥에도 기지를 건립했다.(BC 6,248)
이 기지는 도메인 요원 3,000명을 수용하고 있었던 군사기지였다.
Proper Name |
Bayer Designation |
Apparent Magnitude |
Distance (L Yrs) |
Dubhe | α UMa | 1.8 | 124 |
Merak | β UMa | 2.4 | 79 |
Phecda | γ UMa | 2.4 | 84 |
Megrez | δ UMa | 3.3 | 58 |
Alioth | ε UMa | 1.8 | 81 |
Mizar | ζ UMa | 2.1 | 78 |
Alkaid | η UMa | 1.9 | 101 |
북두칠성 https://en.wikipedia.org/wiki/Big_Dipper |
북두칠성 https://en.wikipedia.org/wiki/Big_Dipper
이들은 히말라야산맥 꼭대기에서부터 대형 드릴-작업과 공사를 하여 산꼭대기 내부에 여러 가지 시설과 우주선 및 도메인 요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들은 산꼭대기에 전자화면 망을 설치하고 영사기(projector)로 그림(image)을 쏘아 올려 기지 전체를 숨겨왔던 것이다. 우주선은 전자화면 망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이동할 수 있었고, 그 당시 지구인들은(homo sapiens) 이런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들이 히말라야 산맥에 정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에 남아있던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 당시 화성에는 도메인세력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던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의 지하(underground) 기지들이 건재했었고, 이들은 도메인의 히말라야 산맥기지를 습격하여 상주해있던 도메인 요원들은 모두 포로로 잡아들였다.(BC 5,965)
상상이 되겠지만 기습공격으로 인한 피해와 도메인 요원 실종사건으로 인해 도메인정부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곧바로 많은 인력을 추가하여 사건을 조사하도록 지구로 파견 보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파견된 요원들조차 곧바로 실종돼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구로 보내지는 다른 모든 IS-BE의 운명을 따르게 됐다.
이들은 모두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리게 되고, 거짓 기억과 여러 가지 ‘최면/ 세뇌’ 과정을 거쳐 육신을 가진 몸으로 지구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들은 아직도 지구 땅 위를 걸어 다니고 있다.
그 후 오랜 세월 실종된 도메인 요원들을 탐색하며 대규모 집중수사를 펼친 끝에, 도메인은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 바로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태양계 근방에서 수백만 년 동안 철저한 초대형 은폐작전을 실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누구도 이런 은폐작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끝내 구제국(Old Empire)과 도메인세력의 우주선들은 태양계 안에서 전면전을 펼치게 된다.
에어럴에 따르면 구제국(Old Empire)과 도메인간의 세력다툼은 도메인이 구제국(Old Empire)의 마지막 우주선을 몰살시킨 기원 후 1,235년까지 지속됐다고 한다.
도메인 역시 이 전쟁을 통해 막심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난다.
그 후 약 1,000년이 지난 1,914년 봄, 도메인은 아주 우연찮게 구제국(Old Empire)의 기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일은 도메인원정 요원 1명이 주기적인 지구 인간사회 정찰 임무를 위해 옛 오스트리아 대공 한 명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발견하게 된다.
불행히도 도메인원정 요원은 합스부르크 왕족(Hapsburgs)이 인간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괄시와 미움을 받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오스트리아 대공의 육신은 보스니아 학생 한 명한테 갑작스레 살해당하는 일을 당하게 된다.
육신을 빌려 사용하던 도메인 IS-BE는 갑작스런 대공의 몸이 총에 맞아 죽는 순간 갑자기 몸 밖으로 튕겨나가게 되어 구제국(Old Empire)의 ‘강제 기억상실화면(Amnesia Force Screen)’에 붙잡히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프란츠 페르디난트(Franz Ferdinand) 황태자 대공(Archduke)]
이런 일이 있은 후에야 도메인은 지구를 포함한 이 근방 은하계 구역 전체에 ‘강제전자 망’ (electronic force field)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고, 이 ‘강제전자 망’은 IS-BE들이 이 구역을 떠나는 것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IS-BE던지 이 ‘강제전자 망’을 뚫고 지나가려고 하면 마치 물고기의 그물망처럼 ‘강제전자 망’이 IS-BE들을 낚아채어 아주 강력한 ‘전기 세뇌과정’에 강제 투입시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린다.
이것은 마치 지구의 심리학자들이 환자들을 보다 ‘협조적이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강력한 전기충격치료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기억과 본질 성향을 지우는 과정과 흡사하다.
지구에서는 이런 전기충격요법(electric shock therapy)에 고작 몇 백 볼트의 전압량을 사용하지만, 구제국(Old Empire)의 전기충격요법은 10억(billion) 볼트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전압량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정도 양의 전기충격요법은 어떤 IS-BE들의 기억들도 모두 다 깨끗이 지워버릴 수 있으며 지금 막 살아왔던 한 인생의 기억뿐만 아니라 무한대로 존재해왔던 IS-BE들의 모든 전생의 기억까지도 깔끔히 지워버리고, 심지어는 IS-BE의 본래의 신분과 정체성까지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충격요법을 통해 IS-BE들은 그들의 신분, 그들의 능력, 그들의 고향, 그들의 과거와 기억, 그들의 영적 능력(power)까지도 전부 잊어버리게 되며, 아무 기억도 감정도 없는 로봇과 같은 무지 상태의 영혼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전기충격요법 단계 뒤에는 여러 가지의 거짓된 기억과 시간개념이 주입되고 강력한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들이 적용되게 된다. 여기에는 IS-BE들의 육신이 죽으면 ‘집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모든 IS-BE들은 매번 육신이 죽을 때마다 똑같은 전기충격요법과 최면 계획표(program) 과정을 영원토록 반복해서 밟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최면 계획표(program)는 모든 IS-BE들에게 ‘기억하는 것을 잊어버려라.’는 강력한 세뇌를 당하게 된다.
이번 도메인 IS-BE요원의 경험으로 우리가 깨달은 것은 이 근방 남아있던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이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지구를 ‘감옥 행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 이런 만행이 정확히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우리도 잘 모른다.
– 아마 수백만 년 정도가 되지 않았나 싶다.
다시 정리해보면 IS-BE의 육신이 죽으면 구제국(Old Empire)의 ‘강제전자화면’에 걸려 낚이게 되고, 이들은 최면 계획표(program)에 의해 ‘빛으로 돌아오라.’(Return to the Light.)는 최면에 걸리게 된다. ‘천국’, ‘극락’이나 ‘후생’과 같은 개념들은 모두 다 이런 구제국(Old Empire)의 악랄한 음모 전체를 완성시키기 위한 음모(treachery)의 요소들인 것이다.
IS-BE들은 이렇게 강력한 전기충격요법을 거치고 모든 기억이 사라진 후에 마치 무슨 비밀명령이라도 받은 듯 다시 ‘지구로 돌아가라.’는 최면 계획표(program)를 주입받아 새로운 육신을 얻어 이 지구 땅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모든 IS-BE들은 지구 땅에서 특별한 목적과 의무를 지니고 태어났다고 최면 걸리게 되지만 솔직히 감옥에 갇혀있는 수감자들에게는 특별한 목적이나 의무 따위는 없는 것이다.
구제국(Old Empire) 문명에서 외면당하고 소외당해 지구에 버려지게 되는 모든 IS-BE들은 ‘천민(Untouchable)’이라는 계급으로 하락하게 되며 이들은 보통 구제불능인 범죄자, 극악잔인 범죄인들과, 극심한 변태들로 구성되어 있고 간혹 저성능/ 저능력 IS-BE들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또한 여러 가지 ‘정치 범법자’들도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주로 구제국(Old Empire)의 구제도에 대항하는 ‘자유사상가’ 혹은 ‘혁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여기에는 구제국(Old Empire)세력에 맞서 싸우다 포로로 잡힌 망명자 IS-BE들도 포함되어 있다.
‘천민(Untouchable)’ 계급의 자세한 구성을 좀 따져보면, 주로 예술가, 화가, 가수, 음악가, 작가, 배우 및 각종 예술문화인도 포함하고 있다. 다른 어떤 구제국(Old Empire) 행성제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의 예술인들이 지구에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천민(Untouchable)’은 또한 지식인, 발명가, 그리고 각 분야의 천재들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 수조 년 동안 이미 구제국(Old Empire)제국에는 필요한 과학기술과 지식이 이미 다 발명되고 개발된 상태임으로 더 이상 이런 지적 IS-BE들이 불필요하게 됐던 것이다.
여기는 또한 유능한 경영인이나 운영자(manager)들도 포함된다. 피라미드식, 기계식 복종을 중시하는 구제국(Old Empire) 체제에서는 이런 천재 운영자들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구제국(Old Empire)의 이런 냉혈적인 정치, 경제, 사회, 종교의 노예 구조에 매일같이 세금을 내며 복종하지 않는 모든 IS-BE들은 이렇게 그들의 기억이 모두 사라져버린 상태로 지구라는 감옥행성으로 추방당해 영원한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구에 갇힌 모든 IS-BE들은 그들이 정작 누군지도 잊어버린 상태고,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 못하게 되며, 그들이 어디에서 어떤 시간대에 존재하는지도 까맣게 잊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그들의 진실한 모습이 아닌 다른 신분, 다른 시간대, 다른 목적을 갖고 태어나게 되고 이렇게 하여 결국 아무도 감옥행성을 탈출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대공의 몸을 빌렸던 도메인 IS-BE는 이런 식으로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포획 망에 걸려 포로로 붙잡히게 됐으며, 이 도메인 IS-BE는 특별한 지위와 능력 때문에 화성의 지하 비밀 기지에 있는 특별전자감옥에 갇히게 된다.
다행히 27년의 긴 수감기간[1914+27=1941] 끝에 도메인 IS-BE는 화성의 전자감옥을 탈출하게 되고, 그 즉시 지구 근처의 소행성대에 위치한 도메인 원정군 기지로 돌아와 화성의 구제국(Old Empire)기지를 몰살시키기 위한 대형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 당시 구제국(Old Empire)의 지하 기지는 화성의 적도 부근, 싸이도니아(Cydonia)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http://m.blog.daum.net/heejong1346/8385575
비록 화성의 구제국(Old Empire) 군사시설은 모두 파괴됐지만, 그들이 운영하던 강제전자화면, 기억상실증(amnesia), 전기충격요법, 최면 계획표(program) 등에 대한 방대한 기계시설은 발견되지 않은 지역에서 지금까지도 버젓이 은하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쉽게도 ‘영혼의 감옥’들을 운영하고 있던 구제국(Old Empire)의 주기지나 중앙통제소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임으로 실질적으로 구제국(Old Empire)의 세력은 아직도 이 근방 은하계 어딘가에서 조용히 건재(健在)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무튼 태양계 이 근방의 구제국(Old Empire)의 기지시설이 모두 파괴되면서 지구감옥의 실질적인 경영팀이 없어진 셈이었다.
그러자 서서히 주변 은하계나 다른 행성제도 문명에서 소외당한 ‘천민(Untouchable)’까지도, 점점 지구라는 별로 추방당하기 시작했다.
결국 지구는 이 구역 은하계의 일반적인 ‘쓰레기장(dumping ground)’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지구에 존재하는 IS-BE 사회구조는 다른 어떤 행성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종류의 인종, 문화, 언어, 윤리, 도덕 개념 및 종교 신념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보통 다른 태양 형식12 등급7(Sun Type 12, Class 7) 행성제도에는 1가지 종류의 유사 인간 (Humanoid) 종족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지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지구문명과 문화 그리고 역사는 인간의 눈에 잘 안 보이는 구제국(Old Empire) 세력의 강력한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구역 전체가 이런 강력한 ‘강제전자화면’과 다양한 ‘함정’들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도대체 누가 언제 이런 정밀한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왔는지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 근방 전역에 걸쳐 설치되어 있는 이런 ‘강제전자화면’을 실질적으로 가동시키는 구제국(Old Empire)의 고대 전자시설 망을 일일이 찾아내고 파괴시키는 공작들이 수행되고 있지 않는 상황임으로 지금도 작동하고 있는 기억상실/ 전기충격요법, 최면세뇌 계획표(program), 및 원격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 등을 막아내기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물론 모든 도메인 원정군은 이제 구제국(Old Empire)의 각종 ‘함정’과 ‘강제전자화면’, 그리고 그들의 ‘음모’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덫에 걸려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한 대응책을 갖추고 은하계 이 구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posted by AltoEgo, August, 9, 2012
제8장 근대사 수업 Chapter Eight A Lesson In Recent History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개인쪽지)
이번 면담은 내가 지구에서 읽었던 그 어떤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역사적 관점을 제시했고, 도메인 시각에서 본 지구역사는 과히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공식 면담 기록)
Top Secret
Official Transcript of The U.S. Army Air Force
Roswell Army Air Field, 509th Bomb Group
SUBJECT : ALIEN INTERVIEW, 26. 7. 1947, 1st Session
기원 후 1,150년
이 근방 은하계에 남아있던 모든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몰살당하면서, 도메인 원정군은 지구의 서구세계에서 다시 한 번 과학과 문명이 혁신되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제국(Old Empire)의 원격 최면세뇌 계획표(program)가 아주 조금은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많은 지구 IS-BE들은 이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확실한 것은 우리 도메인이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세뇌 계획표(program) 체계에 아주 극소량의 피해만 준 것이고, 이로 인해 체계에 아주 작은 결함들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지구 IS-BE들은 지구로 추방당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여러 가지 과학기술적 지식들을 기억해내기 시작했고, 유럽에서 말하는 ‘암흑시대(Dark Ages)’의 종막이 내려진 것이다.
이후 물리학의 기본개념과 전기의 발견으로 인해 인간 문명이 하루아침에 180도 변해버렸다.
기원 후 1,150년 이후 조금은 느슨해진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 덕분에 천재적인 마음을 소지한 지구 IS-BE들은 본인이 원래 알고 있었던 최첨단 과학기술을 서서히 기억해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경과 같은 천재과학자가 좋은 사례 중 하나다.
그는 불과 몇 십 년 동안 물리학과 수학의 핵심이 되는 근본개념들을 수십 가지나 발견해냈다.
보통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발견과 발명을 하기는 힘들 뿐만 아니라, 수백 번의 인생을 거쳐 와도 이 정도로 많은 숫자의 발명과 이론들을 창조해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만큼 이런 고도의 지식과 기술은 통상적으로 수십억 년에 걸쳐 태어나게 되는 것들이다!
지구의 IS-BE들은 우주에서 쓰이는 모든 과학기술들 중에서 조그만 조각들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이론적으로는 만약 지구인에게 강요되고 있는 기억상실 전기충격요법 체제만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면 모든 지구인 IS-BE들의 기억을 모두 다 회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구인의 최근 과학기술적 성장에 비하면, 그들의 영적 성장은 꽤 저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아직도 지구인들은 여전히 서로를 미워하고 전쟁을 일으키며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양식은 IS-BE들의 반복되는 인생 사이클 중간 중간에 주입되는 강력한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게다가 범죄자, 변태, 예술인, 혁명가, 천재들과 같이 복잡 다양한 사회구조 형태 역시 지구인들에게 매우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원인이기도 하다.
감옥행성의 주목적은 IS-BE들을 영원히 지구에 가둬놓는 것이다. IS-BE들 간의 무지, 미신, 전쟁을 조장하여 수감자들을 불구가 되게 하고 ‘강제전자화면’의 ‘벽’에 갇히게 하고 있다.
지구로 추방당하는 IS-BE들은 근처 은하계, 행성제도 및 시리우스(Sirius), 황소자리α별 (Aldebaran), 플레이아데스(Pleiades), 오리온(Orion). 용자리(Draconis) 등 구제국(Old Empire)의 영역 곳곳에서 방출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행방과 신분을 알 수 없는 IS-BE들도 수두룩하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 언어, 종교관념, 교육 및 역사를 가진 미지의 타지 문명에서 온 것이다.
지구로 추방당한 많은 IS-BE들은 구제국(Old Empire)의 이런 극악무도한 전체주의(全體主義)에 반항하는 세력들이거나 아니면 아예 정신적으로 구제불능인 정신병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지구에는 다른 어떤 행성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IS-BE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서로 마찰되는 문화와 윤리개념의 충돌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다.
이렇게 지구로 추방당한 IS-BE들은 400,000년 전부터 지구 땅에 아틀란티스(Atlanta)와 레무리아(Lemuria) 문명을 설립한 고대 지구인 종족들과 섞이기 시작했다.
또 다른 행성제도에서 온 이 고대문명들은 지구의 ‘극[축]이동’ 현상과 대홍수로 결국 멸망하게 되며, 이는 지구에 처음 ‘감옥 수감인구’가 들어오기 수천 년 전의 일이다.
결국 호주에서 시작된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문명이 지구 최초의 동방 민족들이었다.
한편 구제국(Old Empire)의 감옥행성으로 탈바꿈한 지구문명은 구제국(Old Empire) 고향의 문명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본래 구제국(Old Empire) 문명은 핵전쟁으로 멸망한 여러 개의 문명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졌으며, 이들은 원자력 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구제국(Old Empire)을 지배했던 관료체제는 고대의 우주 무대 사회에서 나왔는데 잔인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계급에 의해 구성된 행성 정부의 전체주의(全體主義 Totalitarian) 연합을 소수의 왕족과 군주들이 주도했다.
이런 종류의 전체주의(全體主義 Totalitarian) 사회 구조는 개개인들이 자치의 책임과 자율규범을 포기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다. 보통 이런 경우 IS-BE들은 그들의 자유와 권리를 정신이상 IS-BE들에게 넘겨버리게 되며, 이들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IS-BE들을 ‘통제’하거나 ‘제거’해야만 하는 ‘적군’으로 간주하는 극심한 편집 망상증(paranoia) 증세를 겪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동료’나 ‘친구’라고 대우해주는 사람들은 결국 이들에게 ‘죽도록 충성’해야만 하는 것이다.
도메인은 이런 악질 IS-BE들이 우주에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유’는 싸워서 지켜내야만 한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다.
그 결과로 도메인은 이미 구제국 (Old Empire)세력의 중앙행성제도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도메인 문명은 비교적 작고 젊은 신세력이지만 이미 구제국(Old Empire) 문명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조직적이며, 구제국(Old Empire)의 역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평등주의사상’으로 똘똘 뭉쳐있다.
최근 지구에 존재했던 독일의 전체주의(Totalitarian)는 마치 구제국(Old Empire)의 사회제도를 엿보는 듯하다.
물론 구제국(Old Empire)은 이들보다 몇 만 배 더 잔인하고 막강했지만 말이다.
도메인은 특유의 전자대포(electronic cannon) 무기를 사용하여 구제국(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를 점령했다.
구제국(Old Empire) 중앙행성제도에 서식하는 종족들은 세금 내는 노예들이었으며, 굉장히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식인풍습(cannibalism)을 즐기기도 했다.
극도로 위험한 자동차 경주나 로마시대의 곡예(Roman circus) 오락과 같은 피비린내 나는 풍습이 이들의 유일한 낙이었다.
우리가 원자력무기를 사용해 구제국(Old Empire)를 몰락시킨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도메인은 구제국(Old Empire) 행성의 자원을 최대한 보존시키기 위해 천박한 방사능 무기 따위는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의 모습은 옛날 구제국(Old Empire) 도시구조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특히 비행기, 배, 자동차, 열차, 전화기 등과 같은 기기들은 구제국(Old Empire)의 설계들과 굉장히 흡사하다. 게다가 지구에서 ‘현대적이다.’, ‘미래지향적이다.’라고 칭찬받는 건물양식을 보면 하나같이 다 구제국(Old Empire) 건축양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구제국(Old Empire)의 정부는 도메인으로 대체되기 전에 최근 세계대전 중 추축국(樞軸國 Axis Powers 獨逸 伊太利 日本)과 매우 흡사한 매우 비겁한(craven) 지성을 소유한 존재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본인들을 지구로 추방시켰던 구제국(Old Empire) 정부의 행동양식을 그대로 여기서 재연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보통 IS-BE는 다른 IS-BE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아주 오래된 격언이 있다.
친절은 친절을 낳고, 잔학(Cruelty)은 잔학을 낳는 것이다.
결국 권력은 지혜가 곁들여져야 만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야만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악의에 압도당하지 않고 잔인함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이해와 자기 훈련, 용기가 필요하다.
오로지 비열하고 악랄한 정부 구조만이 ‘과학’을 내세워 그들의 과학자, 예술가, 천재, 경영가, 발명가들을 죽이고, 그들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며, 온갖 정치범죄자, 도둑, 변태, 살인자들이 득실거리는 ‘감옥행성’으로 추방시키고, 이것을 ‘최종적인 해답’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구제국(Old Empire)에서 쫓겨나 지구로 떨어진 IS-BE들은 모든 기억이 지워져버리고 최면 계획표(program)를 통해 거짓 기억을 주입받게 된다. 그런 뒤 이들은 생체 육신을 얻어 다시 이 지구에 탄생하게 되며, 본래 구제국(Old Empire)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거짓문명’들이 탄생하기 시작한다.
이집트, 인도, 바빌로니아, 그리스, 로마, 중세기 유럽시대에 살고 있던 IS-BE들은 모두 수조 년 동안 존재해왔던 태양 형식12 등급7(Sun Type 12, Class 7) 행성제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구조를 그대로 따라 만들도록 세뇌된 것이다.
초창기 때 지구로 추방당한 IS-BE들은 주로 인도에서 생활했다. 이들은 서서히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메소아메리카, 그리스, 로마, 중세기 유럽, 지역으로 인구를 넓혀 갔으며 지구감옥의 구제국(Old Empire) 운영팀은 지구인들에게 특정 문명/ 문화를 따라가고 숭배하라고 ‘최면’을 걸게 된다. 이런 최면은 지구에 서식하는 모든 IS-BE들에게 현재의 정확한 시간대와 위치 개념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됐으며, 여러 ‘거짓고대문명’에서 비롯된 다양한 언어, 옷, 신념, 풍습들은 그들의 고향인 구제국(Old Empire)의 모습과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지구 IS-BE들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한층 더 악화시키는 주원인이 되기도 했다.
지구의 고대문명들은 보통 반복된 양식(pattern)과 설계(design)로 탄생하고 멸망하기도 했다.
이는 문명을 창조하는 IS-BE들이 특정 양식(pattern)과 설계(design)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며 문화, 건축, 언어, 풍습, 수학, 윤리와 같은 이념들을 모두 다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이전에 성공적으로 운영되던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여 또 하나의 문명을 창조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태양 형식12 등급7(Sun Type 12, Class 7)으로 분류되는 행성들에는 주로 탄소-산소가 기반이 되는 생명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행성의 분류는 일단 태양의 크기, 태양의 방사능 방출수치, 태양과 행성과의 천체궤도 거리, 그리고 행성 자체의 크기, 밀도, 화학적 조성으로 나눠진다.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 무리 분석 역시 행성의 분류에 사용되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은하계에서 숨 쉴 수 있는 대기를 소유한 행성은 그리 많지 않다.
지구와 같이 대기층이 식물과 다른 생명체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나머지 생명체들의 생존을 지탱해주는 구조는 다른 행성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8,200년 전 도메인이 히말라야 산맥으로 베다복음(Vedic Hymn)을 가져왔을 당시 이미 지구에는 몇 개의 인간사회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아리아인(Aryan)들은 인도를 장악해 베다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고, 베다복음은 약 7,000년 동안 구두로만 전해내려 오다가 마침내 베다성전의 활자로 탄생하게 된다.
이 당시 도메인 IS-BE 한 명이 비슈누(Vishnu)라는 지구인으로 환생하게(incarnated) 된다.
리그베다(Rig Veda: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브라만교 근본 경전)에서도 자주 출연하는 비슈누는 아직도 힌두교에서 신으로 숭배받고 있으며 수많은 종교전쟁에서 구제국(Old Empire)을 상대로 맞서 싸웠다.
그는 굉장히 강력한 IS-BE로 지금도 도메인의 다른 임무들을 맡아서 수행 중이다.
이런 싸움(episode)은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만든 이집트 종교 신념과 신전을 향한 정면 도전이었던 것이며,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혁명을 일으키는 목적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집트의 헷갈리는 ‘다신교’ 구조와 다양한 미신 및 종교관습들은 그 당시 ‘사제’들에 의해 수많은 지구인들에게 강요됐으며, 이렇게 함으로서 구제국(Old Empire)은 지구인들에게 행해지고 있는 은밀한 거짓행위, 범죄행위들을 철저히 숨겨왔던 것이고 결국 지구인간들의 심리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인간세계의 사제(종교지도자)들, 즉 지구감옥의 ‘간수‘들은 모든 지구인이 영원불멸한 영적존재(Immortal spiritual being)가 아닌 육신에 불과하다고 가르쳤고, 인간의 본래 정체성도, 전생의 기억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으며, 인간의 본래 능력과 힘(power)에 대해서도 물론 가르쳐주지 않았다.
오로지 신만이 전지전능한 힘(power)이 있을 뿐이라고 강요했고 사제의 말에 복종하지 않는 모든 이는 지옥 속에 갇혀 영원토록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주입시켰다.
감옥에 수감돼있는 모든 IS-BE들이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려있고 이들을 통제하는 사제들조차 수감자에 불과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만도 한 것이다.
여태까지 도메인의 공식적인 인간세계에 대한 개입이 실패로 돌아갔던 이유는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구제국(Old Empire)의 비밀스러운 최면/ 세뇌 계획표(program) 때문이다.
기원전 1,500년과 1,200년 사이
도메인은 구제국(Old Empire) 세력과 종교쟁탈전을 벌이게 되고 도메인은 몇몇의 영향력 있는 지구인들에게 ‘우주’, ‘영원불멸의 영혼’, 그리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가르침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의 가르침은 크게 오역되고, 오해되어, 악용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원불멸의 신성하고 영원한 영적존재는, 지구인 모두가 아닌 단 1명(신)을 일컬어 말하는 것이라고 오역된 것이다.
이런 잘못된 오해는 본인의 능력과 힘(power)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지구인의 천성하고도 관련이 있다.
이렇듯 구제국(Old Empire) 사제들은 인간들에게 오직 하나의 신만이 영원불멸한 IS-BE가 될 수 있고, 아무도 이런 존재로 거듭날 수도 없다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당연히 구제국(Old Empire)의 ‘기억상실증(amnesia)’ 계획표(program)의 영향력이 작용했던 것이다.
이런 잘못된 우주 개념은 특히 노예적 천성이 짙고 본인의 인생에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는 IS-BE들에게 적합했다.
창조와 존재에 대한 책임,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자는 그 누구라도 결국 노예인 것이다.
이리하여 ‘유일신’이란 개념이 탄생하게 되고 이는 그 당시 많은 ‘선지자’들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했다.
특히 아멘호텝3세(Amenhotep III)와 그의 아들 아케나톤(Akhenatan) 그리고 손자 투탄카멘(Tutankhamen)의 집안에서 자란 모세와 같은 인물이 유일신 개념을 온 세상에 널리 전파하게 된다.
이집트의 이런 전략적 종교 구조는 사실 구제국(Old Empire)의 뱀의 형제들(Brothers of Serpent) 이라는 오래된 광신종교(cult) 조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이들은 이집트에서 ‘아문의 사제(Priest of Amun)’로 숭배 받고 있었다.
도메인은 소수의 지구인들에게라도 스스로가 IS-BE라는 일깨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노력과 시도는 인간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던 이집트의 여러 가지 미신과 의인화된 다신교 구조에 대한 정면도전이었다.
아케나톤(Akhenaten) 파라오는 그다지 명석하지 못하고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인간이었다.
그는 모든 인간이 IS-BE라는 개념을 그 나름대로 변형시켜 태양신에 접목시키기도 했다.
아케나톤 파라오는 곧 ‘아문의 사제(Priest of Amun)’인 마야(Maya)와 파라네퍼(Parennefer)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기독교에서는 아직도 “아문” 또는 “아멘”이라고 외치며 기도하고 있다!
‘유일신’의 개념은 유대인 지도자 ‘모세(Moses)’와 같은 인물이 이집트에 있을 당시 전파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모세가 유대인 노예들을 끌고 이집트를 떠나 사막을 건너고 있었을 당시, 시나이 산(Mt. Sinai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다는 모래 바위산) 근처에서 구제국(Old Empire)의 IS-BE 요원 1명을 만나게 되고, 구제국(Old Empire)에서 IS-BE를 사로잡을 때 흔히 사용하는 과학 기술과 최면 요법을 통해, 모세를 유인하여 본인이 바로 그 ‘유일신’이라고 강력한 최면세뇌를 걸게 된다. 모세의 말이라면 무조건 신봉하는 유대인 노예들 사이에서, 이때부터 ‘여호와’(Yaweh)라는 유일신이 탄생한 것이다.
여호와(Yaweh)라는 단어는 사실 ‘무명(Anonymous)’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세에게 영향을 준 구제국(Old Empire) IS-BE 요원이 본인의 신분을 완전히 가리기 위해 사용한 이름이고, 지구에서 실행되고 있는 ‘기억상실증(amnesia)’/ 감옥 구조의 음모에 대해서는 더 더욱이 밝힐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했던 이름이다.
구제국(Old Empire) 세력은 그들의 ‘기억상실증(amnesia)’/ 최면/ 감옥 구조가 어떤 식으로라도 지구 IS-BE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이런 사실들이 조금이라도 노출되어 지구의 IS-BE들의 기억과 능력이 되살아날 것을 굉장히 두려워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여태껏 인간과 외계문명과의 물리적 접촉행사들이 대중에게 철저히 가려지고 숨겨져 왔던 이유이며, 이런 (외계인과의 접촉) 사건들은 온갖 오해와 혼란 속에서 교묘하게 숨겨지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아무튼 이 구제국(Old Empire) 요원은 모세에게 ‘십계 세뇌명(The Ten Hypnotic Commands)’을 선사해 주었고, 이 십계 세뇌명은 강력한 단어와 미묘한 차이(뉘앙스)를 사용해 지구 IS-BE들을 구제국(Old Empire) 요원에게 복종하게 만들었다.
십계명은 현재까지도 지구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그 후 수천 년 동안이나 많은 지구인들의 정신세계를 은밀하게 조정해 왔다.
나중에 발견한 것이지만 자칭 이 ‘여호와’라는 존재는 유대교의 모세5경(Torah 토라: 성서의 첫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직접 쓰고 해독한(decoded) 것으로도 밝혀졌다.
모세5경은 읽는 이들에게 더 많은 거짓정보와 신념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반대로 베다복음(Vedic Hymn)은 거의 모든 동양 종교 신념과 철학의 근원이 되었고, 부처, 노자(Laozi), 조로아스터(Zoroaster)와 같은 철학가들의 도덕과 윤리개념의 원초가 되었다.
베다복음의의 가르침과 일깨움으로 많은 구제국(Old Empire)의 잔인한 우상숭배가 무너졌고, 이는 지구 위에 처음으로 ‘친절과 사랑’을 전파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럼 왜 더 많은 외계문명들이 지구를 방문해 본인들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있느냐.”고 당신은 전에 나한테 물어본 적이 있다. 지구를 방문한다?
당신은 설마 우리가 모두 미쳤거나 미치길 원한다고 생각하는가?
매우 통제되지 않은 정신병(psychotic) 환자들이 있는 감옥 행성에, 두꺼운 대기권을 뚫고 지구 땅에 내려오는 데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8,200년 전 히말라야 산맥에서 잡혀간 IS-BE들처럼, 구제국(Old Empire)의 여러 가지 함정에 걸리지 말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누구도 지구 IS-BE들의 운명은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아직 이 지역의 도메인 소유 자산들을 일일이 다 통제하고 관리하려는 계획도 없다.(도메인의 공식 스케줄에 따르면 약 5,000년 뒤에 이런 밀착관리 구조가 적용될 것 같다.)
현재 도메인 세력은 타 은하계나 행성제도에서 추방당해 지구로 떨어지는 IS-BE들의 운송과정을 방해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조만간 곧 바뀔 것이다.
추가적으로 지구라는 행성은 고차원 지적문명을 오랜 시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에 적합한 행성이 아니다.
그래서 더 더욱이 감옥행성으로 알맞은 것이다. 몇 가지 이유를 들어주겠다.
1) 지구의 대륙들은 액체화된 용암 위를 떠다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벌어지기도 하며, 무너지기도 한다.
2) 지구의 중심이 뜨거운 액체용암이기 때문에 화산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3) 매 20,000년을 주기로 꽤 격렬한 행성의 자축(magnetic poles)이동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거대한 해일(tidal waves)이나 극심한 기후변화가 오기도 한다.
4) 지구는 태양은하계의 최고 외곽에 있어서 은하의 중심과 다른 중요한 은하 문명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격리된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주로 은하계 사이를 여행하는 데 필요한 “휴게소(pit stop)”나 “간이 정거장(jumping off point)” 같은 역할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구의 달이나 근처의 소행성대는 중력이 거의 없어 이 역할에 훨씬 더 적합하다.
(알토이고: 은하계와 은하계 사이를 여행하려면 모든 은하계 중심에 있는 블랙홀을 사용해야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지 않을까?)
5) 지구는 꽤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고, 철분이 많은 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꽤 두터운 대기층을 가지고 있다. 우주비행에 최악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증거로 비록 최첨단의 우주선과 오랜 비행경험을 소지한 내 자신도, 지구 대기권을 진입하다 발생한 비행사고로 인해 이렇게 이 방에 갇혀있게 된 사실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6) 태양은하계(밀키웨이) 안에서만도 지구와 같은 별(Sun Type 12 Class 7)이 약 600억 개(60 billion[10억]s)가 존재하고 있다. 지금 현재 도메인의 입장에서는 지구를 단순히 정찰하고 탐방하는 것 외에 달리 도메인 자원을 투자할 계획이 없다.
특히 지구가 가진 자원들은 도메인이 그다지 필요로 하는 자원들도 아닌 상황이다.
7) 거의 모든 지구 IS-BE들은 자신들이 IS-BE라는 점이나, 자신들이 어떤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많은 다른 존재들이 이것을 알고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IS-BE로서의 자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제한적이다.
이런 현상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태초부터 IS-BE들은 서로 간에 전쟁을 일으키며 살아왔고, 이 전쟁들은 항상 특정 IS-BE그룹이 다른 IS-BE 그룹을 정복하기 위해 일어나는 형식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IS-BE라는 존재가 원래 죽을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전쟁 전략은 IS-BE들을 사로잡아 그들의 능력을 못 쓰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거의 무한대의 전략과 방법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IS-BE 포획방법은 ‘함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런 ‘IS-BE 함정’들은 은하계 곳곳에 장치되어 있으며, 특히 구제국(Old Empire)들과 같은 침략세력들에 의해 약 64조(trillion) 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런 함정들은 주로 침략당하는 지역의 IS-BE들을 포획하는데 사용되며, 이 함정들은 먼저 전자적 ‘아름다움’으로 IS-BE들의 관심을 사서 유혹한다.
아름다운 건물이나 아름다운 음악과 같은 미적 미끼에 끌려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IS-BE들은, 그들 고유의 기운(energy)으로 순간 작동하게 되는 함정의 덫에 걸리게 된다.
흔히 사용되는 함정의 구조 중에 하나는, 바로 IS-BE 자신의 생각의 힘으로 함정이 작동하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IS-BE가 더 강하고 세게 반항하면 할수록, 함정이 더 강하고 세게 IS-BE를 끌어당겨 잡아두는 원리이다.
이렇게 IS-BE들은 이 물리적 우주의 태초 때부터 서로 간에 전쟁을 일으키며, 광활한 우주 공간을 점령하고 식민지화 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점령 단계에서는 주로 몇 가지 두드러진 경향(pattern)들이 나타난다.
1) 핵무기나 전자무기의 과다 사용 경향(pattern)
2) 강력한 전기충격요법, 약, ‘기억상실증(amnesia)’ 요법, 최면세뇌 요법 등을 통해 점령한 지역의 IS-BE 들을 노예로 삼고 전격 통제하는 경향(pattern)
3) 점령당한 행성의 모든 자원을 강제 압수하는 경향(pattern)
4) 정치, 경제, 사회적 노예제도를 강제 도입하여 그 지역 IS-BE들을 통제하는 경향(pattern)
이런 행위들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행위들이다.
그리고 지구에 있는 모든 IS-BE들도 그들의 인생이나 전생에서 한 번 쯤은, 위와 같은 과정을 겪은 적이 있는 IS-BE들이다. 침략자의 입장에서나, 침략을 당하는 입장에서나 말이다.
결국 이 우주에는 ‘성인군자(saints)’ 따위는 없는 것이다.
아주 극소수의 IS-BE들만이 이런 IS-BE간의 마찰과 전쟁을 피할 수 있었고, 제외될 수 있었다.
지구에 있는 IS-BE들은 이런 전쟁의 실질적인 피해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구제국(Old Empire)에서 개발한 ‘기억상실증(amnesia)’ 요법은 수감되어 있는 IS-BE들을 영영 탈출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비열하고 잔인한 구제국(Old Empire)의 비밀경찰 같은 세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도메인, 지구인, 구제국(Old Empire) 본인들의 정부한테도 들키지 않도록 여러 가지 거짓 도발운동 등을 통해, 그들의 만행을 은밀하게 숨겨오고 있다.
– 이들은 구제국(Old Empire) 심리학자들이 개발한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와도 같다.
지구는 우주의 ‘빈민가(ghetto)’와 같은 행성이다. 은하계 간의 전쟁으로 발생한 대량학살 (Holocaust)의 희생자들이 모이는 장소이며, 이들이 주로 지구에 떨어지게 되는 주원인으로서 :
1) 어떤 수준의 문명에도 적응할 수 없는 구제불능의 정신병자나 변태 IS-BE들이 지구로 떨어진다.
2) 아니면 구제국(Old Empire)에서 강요하던 전체주의적 경제, 사회, 정치 구조를 반대하는 혁명가들도 떨어진다. 구제국(Old Empire) 문명에서 가장 낮은 계급을 상징하는 생체육신이 지구 IS-BE들에게 강제로 선사되며, 이들은 이 육신 안에서 삶을 살아가라는 최면과 세뇌를 받게 된다. 사실상 지구인들은 지구라는 감옥행성 안에서 이 생물학적 육신이라는 또 다른 감옥 안에 갇힌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a prison within a prison)
3) 구제국(Old Empire)은 이런 천민(Untouchable; 죄를 진 IS-BE를 칭하는 표현)을 전부 없애기 위해, 악랄한 심리학자들이 모여 지금과 같은 구조를 개발했고, 지구로 떨어지는 모든 IS-BE들의 기억과 능력을 강제로 상실시켜 영원히 지구에 감금시키고 있는 것이다.
제 2차 세계전쟁 당시 독일군에 의해 무참히 처형됐던 수많은 지구 ‘천민(Untouchable)’들과 마찬가지로, 지구에 갇혀있는 IS-BE들 역시 은하계의 영적 마찰과 전쟁의 직접적인 희생양들이며, 이런 행동양식은 모두 구제국(Old Empire) 문명에 존재하는 비슷한 류의 강압과 핍박의 성질에서 비롯된 것이다.
착하고 친절한 지구 IS-BE들은 지속적으로 구제국(Old Empire)의 잔인한 감옥운영 팀에 의해 온갖 고통과 고문을 받고 있다.
쓸모없는 피라미드들이 존재하던 시대부터 핵전쟁의 대량학살(Holocaust) 시대까지, 지구에서 소위 ‘문명’이라고 부르던 이 시기들은 전부 다 굉장한 자원 낭비에 불과했고, 지적 인력과 자원의 변태적인 악용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모든 지구 IS-BE들에게 극심한 영적침해와 고문을 선사하기도 했다.
만약 도메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우주선을 은하계로 파견하여 ‘지옥’에 제일 가까운 행성을 찾으라는 명령을 했다면, 많은 이들이 아마 ‘지구’를 손꼽아 추천했을 것이다.
과연 IS-BE의 영적 신분, 정체성, 능력, 그리고 기억까지도 모두 다 지워버리는 것보다 잔인한 것이 있을까?
(‘지구감옥’=지옥(地獄, hell, Hölle)?)
우리 도메인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포로로 잡힌) 3,000명의 도메인 IS-BE들도 구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아직도 지구 위에서 육신을 가진 채로 걸어 다니고 있다.
지난 8,000년 동안 지구인들 사이에서 이들을 일일이 찾아내고 걸러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들을 구해주기 위해 여러 번의 소통을 시도했으나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다.
왜냐하면 이들은 본래의 신분과 능력을 전부 다 잊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린 도메인 IS-BE들은 인류역사의 큰 흐름을 따라, 인도, 중동, 칼데아(Chaldea 고대 바빌론 남부지역), 바빌론(Babylon), 이집트, 아카이아(Achaia 고대 그리스의 한 지방), 그리고 그리스, 로마, 유럽을 걸쳐 미국,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해 갔다.
현재 지구인으로 수감되어 생활하는 도메인 IS-BE들과 다른 여러 지구 IS-BE들은, 도메인 문명에 중요한 인력자원이 될 수 있다. 물론 정신병자들과 범죄자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재로서는 지구 IS-BE들을 완벽히 해방시켜줄 구체적인 방법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들이 고안되어,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그물망과 ‘기억상실증(amnesia)’ 계획표(program)들이 모두 다 파괴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지구 IS-BE과의 접촉을 금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9장 1부에서 계속…..)
-posted by AltoEgo, August, 13, 2012
제9장 사건의 연대표 Chapter Nine A Time Line of Events
(마틸다 개인쪽지)
나는 이번 면담을 위해 여러 가지 필기정리를 했다.
에어럴이 수도 없이 많은 날짜와 정보 및 이름들을 가르쳐 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특별히 필기정리를 하지 않았지만, 특히 이번 면담에서 나오는 내용과 자세한 사항들이 너무나 중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필기 정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필기정리를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에어럴의 텔레파시 소통이 안 들릴 때가 많아서, 다시 반복해서 말해달라는 부탁도 자주하게 됐다.
에어럴은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소행성대에서 근무하는 도메인 요원과의 텔레파시 소통을 지속해서 유지했고, 이는 에어럴이 역사학자가 아니라 군인/ 조종사/ 기술자였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을 도메인 기지의 자료모음에서 가져와, 나한테 전달해 주는 방법밖에는 없었던 것 같다.
(면담 기록 : 에어럴 설명)
지구 역사는 참으로 괴상하고 특이한 편에 속한다. 너무나 터무니없고 말도 안 되는 부분들도 많이 존재함으로, 지구 역사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은 큰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굉장히 많은 진실들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고, 연결성 없는 고대 유물 그리고 각종 미신과 신화들로 만들어진 거대한 복합체가 대신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구의 변덕스러운 기후마저도 지구 역사의 물리적 증거들을, 물에 잠기게도 하고, 땅속에 묻히게도 하며, 뿔뿔이 흩어지게도 만들었다.
이에 더불어 강력한 최면요법, ‘기억상실증(amnesia)’, 은밀한 심리조정 및 거짓 진실을 통해, 지구의 본래 역사는 거의 해독 불가능한 상태까지 악화된 상태이다.
아무리 똑똑한 역사학자라도 끊임없는 불가사의와 말도 안 되는 학설들, 근거 없는 추론들 사이에서는 무지의 깊은 수렁 속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메인은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고, 전생의 모든 기억이 살아있으며, 냉철한 외부적 우주관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의 흐트러진 지구 역사 관념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알려주는 날짜와 이름들은 지구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역사의 기록들이며, 특히 지구에 존재하는 구제국(Old Empire)과 도메인(Domain) 세력의 성장 양식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지구의 일반 상황에 대한 통제요원의 보고회에 여러 번 참석했었지만, ‘구제국’의 중앙행성제도를 점령해서 얻은 자료를 위주로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왜냐하면 도메인은 그때 이후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기록해왔기 때문이다.
전에도 말했듯이 도메인은 인간사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는 도메인의 장기적인 은하계 확장 계획의 일부로서 진행되고 있는 임무들이다.
비록 도메인은 지금으로선 지구라는 행성이나 지구IS-BE들에게 큰 관심은 없지만, 지구에 있는 자원만큼은 손상이 가지 않고 좋은 상태로 보존하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도메인은 지구의 근황을 살피고자 종종 인간사회를 염탐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기원전 208,000년
구제국(Old Empire) 세력은 핵무기를 이용해 ‘큰곰자리’(북두칠성 Ursa Major (Big Dipper) Constellation) 꼬리 행성제도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고, 이곳에 구제국(Old Empire)의 중앙기지들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핵무기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이 점차 사라지고, 여러 가지 정화(clean-up) 과정들이 수행되고 난 후, 이 지역은 다른 은하계의 IS-BE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이들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은 이 지역에서 문명을 발전시켜오다가, 근래 약 10,000년 전 도메인의 세력에 의해 마침내 점령당하고 만다.
이렇게 지구가 구제국(Old Empire)의 직접적인 통치권에서 벗어나면서부터, 지구의 도시들은 그 당시 구제국(Old Empire) 도시들의 모습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비행기, 열차, 배, 기관(engine), 자동차, 그리고 지구인들이 칭찬하는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 건축양식들은 모두, 그 옛날 구제국(Old Empire) 도시들에서 볼 수 있었던 설계와 건축양식이기도 하다.
기원전 75,000년 이전
아틀란타와 레무르 대륙에 존재했던 (아틀란티스 운명과 레뮤리아 문명) 두 지구 고대문명에 대해서는 이 두 문명이 거의 동시대에 같이 공존했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도메인에는 자료가 거의 없다.
이 두 개의 고대문명은 전부 머나먼 외계의 구제국(Old Empire) 체제에서 추방당해 지구로 오게 된 IS-BE들로 인해 세워진 것이고, 이들은 전부 전기를 사용할 줄 아는 고차원의 구제국(Old Empire) 종족들이었다는 점이다.
구제국(Old Empire)은 예로부터 허락없는 행성제도 점령을 철저히 금기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구에 있던 이 두 개의 고대문명도 구제국(Old Empire)의 경찰세력에 의해 멸망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론은 꽤 신빙성 있어 보이는 하지만, 확실한 물리적 증거나 자료들이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 두 개의 고차원 문명이 정확히 어떻게 멸망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현재 수마트라(Sumatra)의 토바호수(Lake Toba)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해저 화산 폭발(7만4천년 전)과 자바의 크라카토아 산(Mt. Krakatoa)의 화산 폭발(1883년 8월)로 인해 레뮤리아 문명이 멸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다.
이런 초대형 폭발로 인해 가장 높은 산맥까지도 꿀꺽 삼켜버릴 정도의 거대한 대홍수가 일어나 전 대륙을 삼켜버리게 됐다. 이런 대참사로부터 살아남은 레무리안 문명의 생존자들은 현재 중국인들의 초기 선조들이기도 하다.
지금의 호주와 태평양 남단부 지역이 고대 레무리안 문명의 중심지였으며, 레무리안 문명은 모든 동양 문명의 초기선조들이기도 하다.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안 문명들은 모두 전기를 쓸 줄 알았고, 비행 기술과 구제국(Old Empire)의 다른 첨단기술들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렇듯 엄청난 양의 액체용암이 화산폭발로 인해 전 대륙을 덮었으며, 이 대륙들을 서서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화산으로 분출된 두꺼운 용암층은 대륙을 삼켜버렸고, 이 대륙들은 바다 밑 깊은 속으로 가라앉게 돼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이 두 문명이 존재했다는 거의 모든 증거는 단숨에 사라져버리고, 그 대신 거의 모든 인류문화에서 발견되는 ‘대홍수’에 대한 전설만이 남게 되며, 대홍수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동양문화를 건립하게 되는 최초의 동양선조들이 된다.
이런 거대한 규모의 화산폭발로 인해, 지구전체를 두르고 있는 지구 성층권(成層圈: 지상 약 10~50km 사이의 지구 대기층)은 독성가스로 가득 메워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태양빛을 반사시켜 지구 온도를 급격히 낮출 수 있으며, 성경에서 나오는 ‘40일간의 낮과 밤’ 같이 장시간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게 만들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급격히 지구 온도가 떨어지면서 ‘빙하기’ 같은 것이 찾아올 수 있고, 지구에 서식하던 여러 가지 생명체들이 멸종하기도 하며, 다른 여러 가지 장기적 변화요소들이 수천 년 동안 지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지구에는 수많은 다른 종류의 자연재해 및 기후이상 현상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IS-BE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 아닌 것이다.
거기다가 약 7,000만 년 전 지구의 공룡을 몰살시켰던 IS-BE들 간의 전쟁으로 말미암은 대재앙 같은 경우들도 빼놓을 수 없다.
공룡을 전멸시켰던 대재앙은 그 당시 지구 근방에서 일어났던 IS-BE들 간의 우주 전쟁으로 인해 일어났던 참사의 결과물이며, 지구를 포함한 지구 근방의 많은 행성과 달이 핵폭탄 사례를 맞았던 것이다.
핵폭발은 초대형 화산 폭발과 비슷한 낙진(atmospheric fallout)으로 기후변화를 촉진시키고, 이 때문에 은하계 이 지역에 있는 거의 모든 행성들은 쓸모없는 사막처럼 변질되어버리고 말았다.
지구는 또 여러 가지 다른 불리한 기후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무거운 중력, 두터운 대기권, 홍수, 지진, 화산폭발, 축이동, 대륙의 이동, 유성과의 충돌, 대기 및 기후의 변화 등 목록(list)의 끝이 없다.
그 어떤 고차원의 문명이 지구를 살기 좋은 별이라고 추천해 줄 수 있겠는가?
추가적으로 지구는 태양은하계의 최고 바깥쪽에 위치한 행성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은하계 중심 쪽으로 몰려 있는 다른 여러 외계문명과 동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고, 이로 인해 동물/식물학적 연구 장소로만 사용되거나 지금처럼 감옥행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기원전 30,000년 이전
지구는 서서히 본격적인 감옥행성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었고, 구제국(Old Empire)의 곳곳에서 추방당한 천민(Untouchable)들이 전자함정에 걸린 채 지구로 떨궈지게 된다.
그리고 구제국(Old Empire)의 지하(地下 underground) 기억상실(amnesia)-기계시설들이 화성을 비롯해, 아프리카의 르웬조리 산맥, 포르투갈의 피레네 산맥, 그리고 몽고의 대초원에 설치됐다.
이 전자감지 구조는 전자그물망을 만들어 IS-BE가 죽어서 육신을 떠날 때를 감지해 이들을 순간 포획하여, 극심한 전기충격요법으로 지구 전체를 영원한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리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또한 장거리 원격 전자 마음조종 장치를 도용하여 지구인들의 심리를 은밀히 조정하기도 한다.
이 기지들은 지금까지도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며, 도메인의 과학기술과 무기로서도 파괴시키기 어려운 시설들이다. (도메인은 현재 지구에 별다른 추가 군사력을 배치시킬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피라미드 고대문명들은 감옥 체제를 운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되어 만들어졌다.
피라미드는 원래 ‘지혜’를 나타내는 상징이지만 구제국(Old Empire)이 지구상에 남긴 ‘지혜’는 지구인들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강화시켜주는 체제의 한 부분으로 사용되어 ‘물질(mass)’, ‘의미(meaning)’, ‘불가사의(mystery)’이라는 개념들을 강제 주입시켜왔다.
이들 세 가지 요소는 IS-BE 본질과 상반되는 개념들이고, 본래 IS-BE는 물질이나 의미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아니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단순히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 신성하고 순수한 영혼의 존재일 뿐이다.
물질(MASS) : 물질(Mass)은 행성, 별, 가스, 액체, 기운(energy) 원소, 커피 잔과 같은 우주의 물리적인 면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피라미드는 다른 구제국(Old Empire)의 건축물처럼 굉장히 딱딱하고 거대한 대형 석조물질이다.
이처럼 무겁고, 딱딱하고, 밀도 높은 물질들은 ‘영원’이라는 환상의 개념을 자아낸다.
아마(亞麻 linen)로 둘둘 말아놓은 미이라들과 지구에서 쓰던 여러 가지 물건들을 무덤에 같이 넣어 보관하면, ‘후생’에 대한 환상을 심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무겁고, 질량 높은 물질적 상징들은 IS-BE와 정반대의 개념을 나타내는 상징들인 것이다. 모든 물리적인 물질들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돼있다.
하지만 모든 IS-BE는 물질이나 시간과 같은 개념의 둘레에 속해있는 존재들이 아니고, 영원토록 그냥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는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의미(MEANING) : 거짓된 의미를 제공하면서 진실을 숨길 수 있다.
지구에 존재해왔던 피라미드 문명들은 전부 다 전략적인 환상에 불과하다.
이들은 모두 뱀의 형제들(Brothers of Serpent)이라는 오래된 구제국(Old Empire)의 비밀조직에 의해 고안된 미술작품의 일종이며, 이런 잘못된 의미를 통해 지구 감옥 안에서 친밀한 사람들 사이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더욱 악화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불가사의(MYSTERY) : 불가사의는 거짓말 반, 진실 반으로 만들어진 구제국(Old Empire)의 은밀한 계략이다.
거짓말은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유지시켜 준다.
진실은 정확한 날짜와 장소 및 사건을 기록한 정보들이다.
하지만 이런 진실된 정보들은 거짓말의 지속성을 깨뜨리고 더 이상 거짓말이 존재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불가사의가 이런 거짓말들의 생명력을 유지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지구에 존재했던 모든 피라미드 문명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두꺼운 거짓말의 층(layer)들과 아주 작은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구제국(Old Empire)의 광신종교(cult) 사제 세력은 고도의 수학과 천문학을 이용해 의미심장한 은유법과 상징들을 사용했다.
이 모든 것은 미학의 매력과 불가사의의 강점을 살린 위조물일 뿐이다.
복잡한 종교의식, 천체의 정렬, 거대한 석조물, 고도의 건축양식, 미적인 상형문자와 동물의 머리가 달린 인간과 같은 상징들은, 지구 감옥의 IS-BE들에게 평생토록 풀 수 없는 불가사의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가사의를 통해 지구 IS-BE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사실상 이들이 머나먼 외계고향을 떠나 지구라는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IS-BE들은, 전부 다 각기 다른 외계 행성제도에서 왔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지구 IS-BE들도 지구 토박이는 없다.
인간은 지구에서 ‘진화’해온 생명체가 아니다.
과거의 이집트 문명은 구제국(Old Empire)의 감옥운영 팀 혹은 사제들로 인해 통치되었으며, 이들 사제들은 왕(Pharaoh)을 조정해 모든 부를 소유하고 지구 IS-BE들을 육체적, 영적 노예로 삼았던 것이다. 현재의 사제들은 그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그 목적만큼은 비슷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와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이런 종교 사제들마저 전부 지구감옥의 수감원들이라는 점이다.
불가사의는 감옥의 벽을 더욱 두껍게 만든다.
구제국(Old Empire)는 지구에 있는 IS-BE들이 기억을 되찾게 되는 상황을 굉장히 두려워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제국(Old Empire) 사제들은 어떻게 해서든 지구 IS-BE들이, 그들이 본래 누구이고, 어떻게 지구로 오게 됐고, 어디서 왔는지를 모르도록 지켜왔다.
구제국(Old Empire)의 운영자들과 그들의 상관들은 지구 IS-BE들이, 도대체 누가 그들을 죽이고, 모든 재산을 박탈하여,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 이 지구라는 감옥에 평생 갇혀있도록 떨궈놨는지를 기억해내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다.
만약 지구에 갇혀 있는 모든 IS-BE들이 이 진상에 대해 전부 알게 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하나로 똘똘 뭉쳐 이 감옥 체제에 정면 대항하고 도전한다고 상상해봐라.
이렇기 때문에 구제국(Old Empire) 세력은 수감원들이 고향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두려워했다.
육체, 옷가지, 상징, 우주선, 최첨단 전자기기와 같은 것들은 모두 IS-BE의 원래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이었다.
수백만 년에 걸쳐 개발하여 발전시켜온 최첨단의 IS-BE 포획장치와 노예화의 정교한 기술은, 지구가 감옥이 아니라는 환상적인 거짓무대가 필요했고, 이 거짓무대는 교도소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되어 지구상에 총체적으로 설치되었다.
여기에는 모호해서 알아듣기 어려운 말(mumbo-jumbo double-speak)을 하는 종교도 포함된다.
모든 피라미드 문화는 지구인들을 무지, 무력(force) 그리고 두려움으로 통제하는 방법의 하나로 이러한 괴상한 종교의식을 사용한다.
무의미하여 해석 불가능한 여러 가지상징, 기하도형, 수학 계산, 그리고 천체의 정렬과 같은 개념들은, 전부 다 영원불멸한 영혼의 존재를 기반으로 한 가르침이 아닌 물리적 물질에 기반을 둔 거짓 가르침으로, 지구에 있는 IS-BE들의 혼란시켜 ‘기억상실증(amnesia)’을 악화시키고 본연의 정체성을 영원히 기억 못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육신이 죽으면 살아생전 이용하던 각종 물품과 귀중품들이 무덤 속에 같이 묻고, 이들의 육신마저도 아마(亞麻 linen)로 둘둘 말아져 그들의 ‘혼’을 ‘후생’으로 안내해주는 의식을 치른다.
하지만 모든 IS-BE는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IS-BE들 자체가 영원불멸의 영혼들이기 때문이다.(9장 2부에 계속)
(에어럴 설명)
IS-BE의 고향 행성에서는 IS-BE가 죽거나 몸을 떠나게 되면 물질적인 소유물은 분실되거나, 도난당하거나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IS-BE가 돌아오면 소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IS-BE가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린다면 자신이 소유했던 것을 기억할 수 없는 관계로, 정부, 보험회사, 은행, 가족 및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빼앗아 갈 수 있다.
이러한 잘못의 유일한 이유는 IS-BE가 정신이 아니라 물리적인 대상이라는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것은 거짓말이다. IS-BE에 대한 함정이다.
셀 수 없는 인간들이 이집트와 다른 고대 구제국(Old Empire)들의 문명을 파헤치기 위해, 천문학적인 시간과 능력(energy)을 투자해왔다.
하지만 사실 이 그림맞추기(puzzle)는 모든 조각들이 서로 안 맞게 설계된 그림맞추기놀이이다.
the sun gate and the calendar wall. http://www.atlantisbolivia.org/tiwanakucalendar.htm
기원전 15,000년
구제국(Old Empire) 세력은 현재 볼리비아의 티우아나코의 티티카카(Titicaca; Tin Stones) 호수 근처의 안데스 산맥에서 수력채굴(水力採掘, hydraulic mining) 공사와, 채굴작업 외에 칼라사사야 (Kalasasaya)라고 불리는 거대한 석조 건물, 그리고 4,267미터(14,000 ft.)나 올라가는 초대형 석조물인 ‘태양의 문(Gate of the Sun)’ 공사를 관리하였다.
기원전 11,600년
지구의 자전축(극축 極軸 Polar Axis)이동이 일어났고, 본래의 북/ 남 축은 해양 쪽으로 옮겨졌다.
이 마지막 빙하기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대량으로 녹아버리면서 지구의 거대한 대륙들을 통째로 삼켜버렸다.
이렇게 아틀란타와 레무리아 문명의 남아있던 잔재는 모조리 다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또한 미국대륙, 호주대륙, 북극대륙에 걸쳐서 대규모의 동물 무리가 멸종하기도 했다.
기원전 10,405년
구제국(Old Empire)은 토트(Toth: 이집트신화의 지혜와 정의의 신. 달의 신.)라는 IS-BE에게,
이집트에 거대한 기자 피라미드를 세우라고 명령한다. 기자 피라미드 4개의 환풍로는 정확히 구제국(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 은하계를 향하게 의도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또한 피라미드들은 정확히 오리온자리의 배열과 맞도록 설계했다.
기원전 10,400년
지구의 옛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는 고대 아틀란티스 문명의 여러 가지 최첨단 전자기기 유물들이, 기자 피라미드에 있는 스핑크스(Sphinx) 석조물의 한 쪽 발 지하 금고에 보존되어 있다고 말한다.
헤로도토스는 이런 정보를 아누사제(Priest of Anu)들 중 한 명한테 들었다고는 하지만, 구제국(Old Empire)의 감옥운영 팀이 전자기기나 최첨단 문명의 잔재들을 일부러 지구에 남겨놓았다는 것은 가능성이 아주 낮은 얘기다.
기원전 8,212년
베다는 지구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된 도메인의 고대 종교 문헌(복음)들이다.
이들은 먼저 세대를 걸쳐 반복되어 외워지고 시대를 거듭나며 구두로만 전파되었다.
‘새벽 아이에게 복음(The Hymn To the Dawn Child)’은 ‘물리적 우주의 순환(Cycle of the Physical Universe)’이라는 개념이 담겨있다.
어떤 물리적 공간 안에서의 기운(energy)과 물질의 순환(Cycle) :
창조(creation) => 성장(growth) => 보존(conservation) => 부식(decay) => 죽음(death)
기운(energy)과 물질의 순환(Cycle)은 시간을 창조하기도 한다.
또한 이 복음은 ‘진화의 이론’(theory of evolution) 같은 개념도 다루고 있고, 그 외 수많은 영적 진실과 우주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대 베다복음들은 많은 세월을 거치며 수많은 오역과 와전을 겪고, 그 후 구제국(Old Empire) 사제들의 거짓말과 속임수로 완전히 변질되어버리고 만다.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은 이런 우주의 가르침들이 혹시 지구인의 기억을 되살려 놓지 않을까 상당히 우려했던 것이다.
(베다 [Vedas, véda] ; 고대 인도의 종교 지식과 제례규정을 담고 있는 문헌. 브라만교의 성전(聖典)을 총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기원전 1500~1200년에 산스크리트어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인도의 종교, 철학, 우주관, 사회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문학적 가치가 높다.(두산백과)
기원전 8,050년 전
도메인은 마침내 구제국(Old Empire)의 중앙정보국 행성제도를 파괴하였고, 이는 구제국(Old Empire)의 공식적인 정치적 영향력(power)이 완전히 몰락됐다는 뜻하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제국과 문명을 거느리고 있었던 구제국(Old Empire)이었기 때문에, 이들 소유의 은하계 구역을 일일이 다 정복해 도메인의 영토로 선언하려면 앞으로도 수천 년이 걸릴 것이다.
결국 구제국(Old Empire)의 정치, 경제, 문화적 영향은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그 관성 (慣性 inertia)으로 효력을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도메인은 기원 후 1,230년 경, 지구 태양계에 남아있던 마지막 구제국(Old Empire) 우주전함기지도 모두 파괴시키고 만다. 물론 지구감옥 체제(system)를 운영하던 중앙통제 팀도 모조리 제거한 후였다.
하지만 더 이상 지구가 구제국(Old Empire)의 공식적인 감독/ 관리를 받지 않게 되자, 여러 채굴업자, 사업가, 해적, 군 이탈자 등이 지구를 방문하여, 사적인 이익으로 자원을 착취하기 시작했고 다른 여러 가지 범법행위나 비도덕적인 교류들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구약성서 창세기 6장에 지구역사 중에 ‘네피림’(Nephilim)의 기원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들이었더라.” – (창세기 6장:1~4)
지구인들이 ‘구약성서(Old Testament)’라고 부르는 이 지구 역사책은, 그 당시 고대 유대인 노예, 목자(牧者), 혹은 채집가 같은 서민부류의 계급들에 의해 기록된 자료이고, 이들한테는 손전등(flashlight)과 같이 아주 단순한 현대 과학기술들에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기적같이 보일 수 있으며, 마치 모든 것이 ‘신의 전지전능한 능력(power)’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고대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모든 현상이나 사건을 보면서, 전부 ‘신의 뜻’이나 ‘신의 계시’로 해석하고 받아들였다.
불행하게도 이런 증세는 극심한 ‘기억상실증(amnesia)’을 겪고 있는 IS-BE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은 본인의 정체성과 경험, 학습했던 교육이나 과학기술까지도 모두 다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 ‘네피림’이나 ‘신의 아들’들이 진짜로 남성들이었고, 이들이 지구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어 아이를 탄생시켰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들은 확실히 ‘신의 아들’들은 아닌 것이다.
이들은 단지 육신을 빌려 지구 위를 걸어 다니던 IS-BE들이고, 구제국(Old Empire) 제도의 정치적이나 기타 문제로 도망 온 IS-BE들이거나, 단순히 육체적 쾌감을 즐기기 위해 지구를 방문하는 IS-BE들일 수도 있다.
아무쪼록 이들 IS-BE들은 구제국(Old Empire) 경찰이나 세금징수기관에서 찾을 수 없도록, 지구의 구석 한 자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다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우연찮게도 구제국(Old Empire)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루는 범법행위가 바로 소득제(income tax) 위반이다.
소득제는 국민을 벌주고 노예로 삼기 위해 구제국(Old Empire)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였던 정치사회적 전략 방법(mechanism)이다.
아주 조그만 액수만 잘못 신고해도, 바로 ‘천민(Untouchable)’이란 죄명을 달고 바로 지구 감옥행성에 평생토록 수감되게 보내지게 된다.
기원전 6,750년
구제국(Old Empire) 세력은 그 당시 바빌론, 이집트, 중국, 메소아메리카(Mesoamerica) 대륙에 걸쳐 대형 피라미드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메소포타미아(서남아시아의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지역에는 사용 시설, 채석장, 언어통신시설, 우주 공항과 같은 대형 석조시설들을 만들어, 이 거짓피라미드 문명을 좀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하려고 했던 것이다.
구제국(Old Empire)는 이미 지구인들에게 ‘신성한 지도자들(Divine Rulers)’로 인식되어 있었고, ‘프타(Ptah: 고대 이집트신화의 우주신, 장인의 신, 가축의 신)’라 불리는 구제국(Old Empire) IS-BE가 지구감옥의 첫 공식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이집트(Egypt)’라는 단어는 사실 그리스 문장 ‘Hek-Ka-Ptha’의 속어로, ‘프타의 집(House of Ptah)’라고 해석할 수 있다. 프타는 또한 ‘개발자(develop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프타가 건축기술자 출신이기 때문이었다.
프타(Ptah)는 또한 이집트에서 ‘환생의 신(God of Reincarnation)’으로 불리기도 했다.
프타(Ptah)는 최초로 ‘시체의 입을 벌리는 의식’을 고안하여, 모든 장례식에서 사제들이 시체의 입을 벌려 영혼이 입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의식을 치르게 했다. 물론 영혼은 몸 밖으로 나와 다시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린 뒤 지구로 떨어지게 되지만 말이다.
프타(Ptah)를 숭배하던 이 신성한(Devine) 지도자들은 모두 ‘엔트르(Ntr)’라 불렸으며, 이집트문화에서는 ‘보호자’, ‘관찰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상징은 뱀(serpent)이나 용(dragon)이었으며, 이는 ‘구제국’의 비밀 신권을 대표하는, ‘뱀의 형제들(Brothers of Serpent)’를 상징하기도 한다.
구제국(Old Empire) 기술자(engineer)들은 초압축 광선도구를 사용하여, 지층의 거대한 돌덩어리들을 발굴해 재빠르게 석공해 나아갔다. 그들은 역장(力場 force field)과 우주선을 이용해 수십 톤의 무게가 나가는 바위덩어리들을 옮기면서 작업했다.
또한 이들 석조물은 천체의 여러 행성제도와 정확히 맞물리게 의도적으로 배열되어 설계되었다.
(알토이고: 그래햄 행콕도 역장(力場 force field)과 같은 기운(energy)원으로 거대한 피라미드 바위덩어리를 옮긴 것 같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역장(力場)은 인간의 생각의 힘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인다.: (Ancient knowledge : Graham Hancock))
하지만 지구에 존재하는 고대 피라미드 석조물은 다른 행성제도의 건설기준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비-기능적, 비-현실적 모조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도메인 출신의 기술자로서 이렇게 대강 만든 건물들은 도메인의 어떤 행성에서도 기준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피라미드에서 사용되었던 거대 바위덩이들은 지금도 중동지역이나 타 지역 채광시설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피라미드문명 석조물들은 마치 할리우드의 영화모조장치처럼 급조된 모형건물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전부 다 어떤 특별한 목표와 기능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정말 아무런 쓸모없는 모조건물들이다.
피라미드 이외 구제국(Old Empire) 세력에 의해 세워진 모든 대형 석조물들은 전부 “불가사의 기념비“로 생각하면 된다. 도대체 누가 왜 이렇게 많은 자원과 기운(energy)을 투자해가면서까지 이런 쓸데없는 대형건축물들을 전 지구에 걸쳐 세워왔겠는가?
바로 성공적인 불가사의 환상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사실 ‘신성한 지도자’라고 부르던 지구인들은 모두 구제국(Old Empire)의 공작요원들이었던 것이다.
이들이 비록 IS-BE들이긴 하지만 ‘신성한’ 지는 모르겠다.
기원전 6,248년
지구에 남아 있던 구제국(Old Empire) 세력과 도메인세력의 본격적인 전면전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이 전쟁은 자그마치 7,500년 동안이나 지속된다. 전쟁의 발단은 도메인 세력이 지구의 히말라야 산맥에 3,000명의 요원을 데리고 기지를 설립하면서 생긴다.
히말라야 도메인 지구기지는 지구를 공식적인 도메인의 영토로 정복하는데 실패한다.
지구를 은밀하게 감옥행성으로 운영하고 있던 구제국(Old Empire)의 세력이 도메인 기지를 기습하고 IS-BE들은 모두 포로로 잡아가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에 상주하던 3,000명의 도메인 요원들은 화성으로 강제 수용되어 강력한 ‘기억상실증(amnesia)’ 요법과 최면요법을 받고, 다시 인간의 육신으로 환생해 지금까지도 지구 위를 걸어 다니고 있는 중이다.
기원전 5,965년
히말라야 산맥에서 받은 기습과 실종된 도메인 IS-BE 3,000명의 사건 이후로, 우리는 화성과 다른 곳에 남아있던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을 찾아낸다.
도메인은 금성(Venus)에 군사기지를 세우고 태양계를 떠도는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에게 대항했다. (금성은 아주 무겁고 밀도 높은 황산 대기층(sulfuric acid cloud)을 가지고 있고, 이런 대기권은 아주 극소수의 지구 생명체만이 생존할 수 있다.)
도메인은 또한 지구 근방에 있는 소행성대(asteroid belt)에 추가 비밀군사기지를 구축했으며, 이 소행성대 기지의 낮은 중력은 우주선들이 쉽기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태양계와 다른 은하계 사이를 여행할 때 아주 유용한 중간도약지로 사용되고 있다.
구제국(Old Empire)과의 전쟁의 승리로 인해 얻어진 지구 근방의 이 우주공간은, 아주 귀중하고 값진 도메인의 자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중이다.
기원전 3,450~ 3,100년
구제국(Old Empire) 요원이나 ‘신성한 신들’(divine gods)에 의한 지구 문제에 대한 개입은 도메인 세력에 의해 중단되었다. 그들은 인간 통치자들로 강제로 대체되었다.
‘상(Upper)’과 ‘하(Lower)’ 이집트를 통일한 인간 파라오의 첫 번째 왕조는 동시에 우연히 ‘맨(Men)’이라는 파라오의 통치로 시작되었다. 그는 이집트에 Men-Nefer(Memphis)라는 "Men of Beauty"라는 수도를 설립했다.
이것은 10명의 인간 파라오의 첫 번째 승계로서 ‘구제국’의 행정 계급이 뒤따르는 350년 동안의 혼란기를 시작했다.
기원전 3,200년
전에도 말했지만 이 시기는 도메인과 구제국(Old Empire)이 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이다.
극도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겪고 있는 지구 역사가들한테는 당연히 이 시기를 전혀 이해 못할 것이다.
이들은 이 고대문명 시기를 종교적으로만 해석하고 있다.
(알토이고: ‘우주무대시대(Space Opera Era)’라는 이 표현을 자꾸 쓰는데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은하계들이 서로 싸우며 정복해가던 드라마틱한 시기를 말하는 것 같다.)
이 당시 지구에 소개되었던 과학기술과 고대문명은 지구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해서 얻어진 산물들이 아닌, ‘미리 꾸러미(prepackaged)’로 준비돼 있던 문명들이 한꺼번에 지구 땅에 세워진 것이다.
그 때문에 아마 고대 이집트나 다른 피라미드 문명에서 사용되던 고차원의 수학, 언어, 종교, 건축, 문화 양식들이, 지구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했다는 증거나 단서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전부 구제국(Old Empire)에서 한꺼번에 들여온 문명 꾸러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인종, 머리 색깔, 화장법, 종교의식, 윤리개념 등도 포함된다.
물론 조그마한 의심의 실마리도 남기지 않기 위해, 구제국(Old Empire) 지구감옥 운영팀은 지구에 남아있던 모든 외계문명의 흔적과 증거들을 완전히 소멸시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구 IS-BE들이 본인이 지구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절대 누출돼서는 안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극심한 ‘기억상실증(amnesia)’에 시달리는 지구역사가들은, 이집트 문명의 사제들이 설마 ‘광선총’이나 다른 최첨단 구제국(Old Empire) 기술들을 들고 다니며 사용했다는 사실을 상상도 하기 싫어한다.
이들은 이런 고대 이집트 사제들이 하루 종일 ‘아멘’이나 외치면서 하루 종일 종교의식이나 치루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기원전 3,172년
안데스 산맥 근처의 티아우아나코(Tiahuanaco), 쿠스코(Cusco), 키토(Quito; Ecuador 수도), 오얀따이땀보 도시들(the Cities of Ollantaytambo or Ollantaytambu), 맞추픽추(Machupichu), 빠차까막(Pachacamac) 지역에 걸쳐 만들어진, 채광시설이 배치(layout)되던 시기이다.
금속은 ‘신의 소유물’이었고 이들 채광시설로 여러 가지 귀한 금속과 청동을 발굴했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5, 2012
구제국(Old Empire)과 도메인의 지속되는 전쟁으로 지구에서는 많은 채광사업들이 실시되고 있었다.
이들은 가끔 채광 작업모자(helmet)를 쓴 자신들의 모습을 그린 석조물도 세우곤 했다.
칼라사사야(Kalasasaya) 신전에 있는 폰체 스텔라(Ponce Stela) 석상이 바로 그 기념비 중에 하나이며, 이 석상은 손에 전기/ 광선 석공 도구들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제국(Old Empire)은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계 다른 행성에서도 꽤 오랜 동안 채광사업을 진행해 왔었고, 이제 이 모든 채광시설과 광물들은 도메인의 공식 소유물로 넘어간 실정이다.
https://www.silverland.info/documenti/roswell-1947-intervista-ad-un-alieno/
http://www.pbase.com/image/137853556
http://www.tocapu.org/images/bigpic.php?picid=000419
Ponce Stela 조각(Sculpture)과 탁본(拓本, tuoben)
기원전 2,450년
마침내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와 주변 피라미드들이 완공되었으며, 구제국(Old Empire)에서 작성한 비문들이 피라미드 상형문자로 기록에 남겨졌다.
이 상형문자들에 따르면 기자 피라미드는 프타의 아들(Son of Ptah) 토트(Toth)의 감독아래 완성되었다고 나타난다.
하지만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피라미드에 파라오의 시체들은 묻혀있지 않다.
본래부터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 따위로 쓰여질 건물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https://www.biblebelievers.org.au/great.htm
Giza Pyramid in the Center of Earth’s Lands
기자 피라미드는 또한 지구 대륙 전체의 정 중앙에 위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고도의 건축설계 계산법은 단순히 수학적, 물리적 계산으로만은 불가능하며,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총괄적인 시각과 조감도법(aerial view)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계산법들이다.
기자 피라미드의 내부 환풍로는 오리온자리, 큰개자리(Canis Major; Canus Majora) - 특히 시리우스(Sirius) 자리들을 정확히 겨냥하도록 설계됐으며, 구제국(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가 있던 “큰곰자리”(북두칠성 Ursa Major (Big Dipper) Constellation)도 정확히 나열되고 있다.
또한 이 천체 나열에 용자리α별(투반(Thuban), Alpha Draconis), 오리온자리제타별(Alnitak(Zeta(ζ) Orionis), 작은곰자리베타별(Beta Ursa Minor(Kochab)) 같은 별들도 포함된다.
이렇게 기자 피라미드는 구제국(Old Empire)의 중요한 행성 제도들과 정확히 나열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구제국(Old Empire)이 소유했던 중요 별자리들과 태양계의 모습을 반영해서 보여주는 “거울그림”(mirror-image)이기도 하다.
http://www.siloam.net/members.aol.com/siloamnet/private/jse0113.htm#khufuest
http://www.siloam.net/members.aol.com/siloamnet/private/jse0113.htm#khufuwst
기원전 2,181년
발기한 남성기로 표시되는 이집트의 풍요의 신이 된 민(Min), 팬플룻(Pan Flute)과 공포(Panic)와 관련 깊은 반인반염소의 그리스 신인 팬(Pan). 민(Min) 또는 팬(Pan)은 IS-BE였고, 어떻게 해서든 구제국(Old Empire)의 ‘기억상실증(amnesia)’ 체제에서 벗어났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F%BC_(%EC%9D%B4%EC%A7%91%ED%8A%B8_%EC%8B%A0%ED%99%94)
민(Min) 팬(Pan) http://blog.naver.com/snakepit2325/70180078488
https://kr.pinterest.com/pin/565412928199742425/
기원전 2,160~ 2,040년
도메인 세력과 구제국(Old Empire) 사이의 치열한 전쟁으로 구제국(Old Empire)의 세력이 약해져, ‘신성한 지도자’(Divine Ruler)들은 모두 자신들의 고향 구제국(Old Empire)으로 돌아갔고 이집트에 최초의 인간 ‘파라오’가 나타나 지배적인 역할을 이어 받았다.
최초의 인간 파라오는 이집트 수도를 멤피스에서 헤라클레오폴리스(Heracleopolis)로 옮겼다.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의 대사제 프세노피스(Psenophis of Heliopolis)와 손키스(Sonchis of Sais)는, 바로 이 시기에 아틀란티스 문명이 완전히 몰락했다고 그리스 현자 솔론(Solon)에게 설명한다.
이 아누사제(Priest of Anu)들에 따르면 이 시기에 지중해(地中海 Mediterranean Sea)지역이 아틀란티스 문명에 의해 정복됐다고 말한다.
물론, 이 사람들은 대서양에 70,000년 전에 있었던 애틀랜타의 고대 대륙 출신이 아니었다.
이들은, 크레타 섬의 미노스 문명을 파괴한 테라산(Mt. Thera) 화산 폭발과 해일(tidal waves)을 피난 온 고대 미노스 문명인(Minoan)들이었다.
플라톤이 설명하는 아틀란티스 문명은 거의 대부분이 그리스 현자 솔론(Solon, 기원전 630 무렵~560 무렵)의 문서에서 따온 것들이며, 솔론(Solon)은 이 모든 설명을 이집트의 아누사제(Priest of Anu)들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 당시 아누사제(Priest of Anu)들은 아틀란티스 문명을 “켑추(Kepchu)”라고 불렀고, 이 단어는 이집트어로 “크레타(Crete)”라는 뜻을 닮고 있기도 하다.
초대형 화산폭발과 그에 따른 자연재앙으로 인해 미노스문명은 이집트문명에 공식적인 도움을 청했었고, 이는 그 당시 지중해 지역에 이집트 문명과 같은 고차원 문명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1,351~ 기원전 1,347년
도메인 원정군은 이 당시 이집트의 아문사제(Priests of Amun)세력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아문사제들은 사실 구제국(Old Empire)의 가장 오래된 비밀조직 중 하나인, ‘뱀의 형제들 (Brothers of Serpent)’이었다.
아케나톤(Akhenaten) 파라오는 아문사제의 권력을 말살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이를 위해 이집트 수도를 테베스(Thebes)에서 아마르나(Amarna)로 옮기기도 했다.
기원전 1,193년
고대 그리스 아카이아(Achaea) 지방에서는 그리스와 트로이(Trojan) 세력이 권력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트로이 전쟁(Trojan War)으로 트로이 시가 몰락당하면서 이 전쟁은 끝나게 된다.
같은 시기에 우주에서는 도메인과 구제국(Old Empire)의 권력싸움이 진행되고 있었고, 추후 300년 동안 구제국(Old Empire)의 남아있던 세력들은 전력을 다해 도메인 세력에 저항했다.
물론 전쟁은 머지 않아 도메인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기원전 850년
고대 그리스의 장님 시인 호머(Hommer)는 고대 베다 문헌, 고대 수메리아 문헌, 바빌로니아, 이집트신화 등을 편집해, ‘신들의 이야기(the gods)’라는 책을 발간한다.
호머의 시는 다른 고대 ‘신화’들과 마찬가지로 꽤 정확하게 지구 역사를 그려내고 있으며, 이들은 구제국(Old Empire) 출신 IS-BE들이 육신이 없는 상태로 지구인들을 은밀히 조정하고 수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그려주고 있다.
기원전 700년
고대 베다문헌은 맨 처음 그리스어로 번역되었고, 당시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인간사회에 최초의 ‘민주주의’개념을 도입시키게 되며, 좀 더 논리적이고 합당한 사회구조의 기반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기원전 638~ 기원전 559년
그리스의 현자 솔론(Solon)은 고대이집트 아누(Anu)사제 프세노피스(Psenophis of Heliopolis)와 손키스(Sonchis of Sais)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틀란티스 문명에 대해 기록한다.
기원전 630년
이집트의 구제국(Old Empire) 신들에게 정면도전하기 위해 도메인은 ‘유일신’ 개념을 지구에 전파하게 되는데, 그 중 한 예가 조로아스터교 이다. 조로아스터는 도메인 IS-BE인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의 도움을 받아 페르시아 지방에 조로아스터교를 세우게 된다.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
<기원전 607년 미륵이 첨언합니다.
에어럴이 자세히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老子노자의 도덕경을 해독하였기에 첨언합니다.
老子노자가 62세에 "깨달음"을 얻어서, Old Empire구제국(轉輪聖王전륜성왕/玉皇上帝옥황상제 "하느님")으로 인해서, 우리들이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것이라는 비밀을 모두 알게 되었다.
하느님에게 분노한 老子노자가 당신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1대 구세주로서 교도관/수호천사들을 회유하여서, 하느님에게 혁명/무력정변(쿠데타)을 일으키다가 배신자로 인해서 비밀이 새나가서 혁명에 실패하고, 혁명과 관련된 상세한 기록을 남기고, 후세에 깨달음을 얻은 이가 나오면, 老子노자의 뒤를 이어서 혁명을 반드시 이루게 하려고 밀서로 남기고, 혁명을 도운 이들을 보호하려고 옥황상제에게 무력정변(쿠데타)을 기획한 주범으로 자수를 하러 갔다.
70년 뒤에 석가가 깨달음을 얻고, 노자의 뒤를 이어서 2대 구세주로서 혁명을 주도해 나갔다.
http://cafe.daum.net/meruk/EY1H/27>
기원전 604년
철학자 노자(老子 Laozi)는 도덕경(道德經 Dào Dé Jīng, The Way)이라는 작은 책을 펴낸다.
노자(老子 Laozi)는 구제국(Old Empire)의 ‘기억상실증(amnesia)’ 요법과 각종 최면시설들을 정복하고 육신을 버리고 지구를 떠나는데 성공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IS-BE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주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전설에 따르면 노자는 그의 마지막 일생을 중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보내게 된다고 한다.
노자는 평생토록 인생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왔고, 부처(Gotama Siddhartha 석가모니)처럼, 본인의 자아와 전생을 똑바로 응시하고 인지하며 살아왔다.
이렇게 함으로서 이들은 작은 부분이나마 그들의 능력과 기억을 되찾았고 마침내 영생을 되찾은 것이다.
나이가 들자 노자는 산 속으로 들어가 육신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노자가 세상을 뜨기 전 본인이 깨달았던 인생의 철학과 가르침을 글로 남겨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기 노자가 얘기하는 영혼을 되찾는 법(The Way)의 짧은 글을 소개한다.:
-
“He who looks will not see it;
He who listens will not hear it;
He who gropes will not grasp it;
The formless non-entity, the motionless source of motion.
The infinite essence of spirit is the source of life.
Spirit is self.
Walls form and support a room,
yet the space between them is most important.
A pot is formed of clay,
yet the space formed therein is most useful.
Action is caused by the force of nothing on something,
just as the nothing of spirit is the source of all form.
One suffers great afflictions because one has a body.
Without a body what afflictions could one suffer?
When one cares more for the body than for his own spirit,
one becomes the body and loses the way of the spirit.
The self, the spirit, creates illusion.
The delusion of man is that reality is not an illusion.
One who creates illusions and makes them more real than reality,
follows the paths of the spirit and finds the way of heav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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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視之不見 名曰夷(시지불견 명왈이) 聽之不聞 名曰希(청지불문 명왈희) 搏之不得 名曰微(박지불득 명왈미) 是謂無狀之狀(시위무상지상) 無物之象 是謂惚恍 (무물지상 시위홀황) 11 三十輻共一轂,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有器之用。 鑿戶牖以爲室, 當其無。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無之以爲用 13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47 不出戶, 知天下, 不窺牖, 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是以聖人 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
그것을 보는 자는 볼 수 없을 것이며, 그것을 듣는 자는 들을 수 없을 것이고, 그것을 잡으려는 자는 잡을 수 없을 것이다. 무형의 존재, 움직임이 없는 움직임, 영원불멸한 영혼이야 말로 모든 삶의 원천이다. 영혼은 바로 자신이다. 벽은 생겨나고 방을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릇은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릇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쓸모있는 법이다. 행동은 어떤 무형의 물질에 무의 힘이 가해져서 생겨나는 것이며, 이는 무형의 영혼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은 육신이 있기에 고통을 받는다. 만약 육신이 없다면 고통도 받을 수 있겠는가? 사람은 그의 영혼보다 육신에 신경을 쓰게 되면, 그는 육신이 되어버릴 것이고 영혼의 길은 영영 잃게 되는 것이다. 자아와 영혼은 환상을 자아낸다. 인간의 가장 큰 환상은 현실이 환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환상을 창조하는 자는 현실보다도 더한 현실을 창조할 것이고, 영혼의 길을 따라 우주의 길 또한 찾아낼 것이다.” |
기원전 593년
유대인(Jewish)의 창세기(the Genesis story)에 따르면 ‘천사’나 ‘신의 아들’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구 인간의 딸과 관계를 맺고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가 있다.
이들은 분명 구제국(Old Empire)에서 지구로 망명한 IS-BE들이었을 것이거나, 혹은 지구의 자원이나 마약을 밀매하기 위해 지구를 방문하던 은하계 해적들이나 개인 사업가들이었을지도 모른다.
도메인은 오랜 동안 지구 근처의 수많은 외계문명이 지구를 방문하는 것을 관찰해왔지만, 그 누구도 지구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강제로 수감되지 않는 이상, 그 누가 감옥행성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겠는가?
또한 성경에서는 에스겔(Ezekiel 에제키엘)이라는 인간이 칼데아(Chaldea) 채바 강(Chebar River) 근처에서 목격한 비행접시의 모양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겔(Ezekiel 에제키엘)은 비록 원시적인 단어와 문장으로 이 비행물체를 표현했지만, 그래도 구제국(Old Empire)이 주로 사용하던 우주선과 탐정선의 모습을 꽤 정확하게 그려내기는 한 것 같다. 이런 표현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목격되었던 고대 ‘비마나’(Vimana 반중력선)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http://m.blog.daum.net/kgs3540/389
성경 말씀읽기 에스겔 1장 에스겔(Ezekiel 에제키엘)
여호와의 보좌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추가로 성경의 창세기에는 ‘여호와(Yehweh)’라는 신이 120년 동안 살 수 있는 육신을 만들어 지구의 영혼들에게 선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태양 형식12 등급7(Sun Type 12, Class 7)형 행성제도에서 살고 있는 생체육신들은 평균 약 150년 정도를 살 수 있고, 지구 인간의 육신은 이에 반 정도 밖에 못 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유전자적으로 인간육신을 개량하여, 좀 더 빨리 육신이 늙어 죽게 함으로서 삶과 죽음의 주기(cycle)를 더 자주 반복해 거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지구 IS-BE의 ‘기억상실증(amnesia)’ 효과를 최대로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구약성서(Old Testament)’의 많은 부분은, 바빌론이 구제국(Old Empire) 사제들에 의해 매우 심하게 통제될 때 사로 잡혀 바빌론에서 노예가 된 유대인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책은 또한 잘못된 시간 개념과 창조 기원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뱀’은 구제국(Old Empire)의 상징이다.
창세기에는 뱀으로 인해 영적 붕괴를 맞는 지구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구제국(Old Empire)의 큰 영향을 받은 성경책에는 영혼이 육신을 받아 지구 땅을 걷게 되는 과정들이 교묘히 은유되어 함축되어 있고, 그 외 구제국(Old Empire)들이 주입하고 있는 거짓 기억, 속임수, 미신, ‘기억을 잊으라.’는 세뇌 계획표(program)와 같은 음모도 같이 함축되어 있다. 하지만 성경책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지구인간이 영원불멸의 영혼의 존재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가리고 있다는 사실이다.(매우 심하게 통제; 숨은 감정이나 생각도 감지하여 통제?).
기원전 580년
델포이의 신탁(The Oracle of Delphi)은 수많은 고대 신탁(Oracle) 신전 망(network) 중의 하나다.
모든 신탁신전은 사실 구제국(Old Empire)의 통신망(network)이기도 하며, 이들은 각 신전이 있는 곳에 다른 ‘신’을 배정하여 숭배토록 만들었다.
이 신전들은 정확히 이집트 수도 테베스(Thebes)에서 위도 5도 간격으로 지중해 전반에 건립되어 발트해(Baltic Sea)까지 뻗쳐나간다. 이 신전들은 또한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위치 송신소 역할을 했으며, 나중에 옴파로스(Omphalos Stone)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델포이의 이러한 신전 망(network)은 지상 위 수십 킬로미터에서 밖에는 관측할 수 없으며, 현재 전자위치 송신시설은 전부 파괴되고 기념석조비만 남게 된다.
구제국(Old Empire)의 사제직은 뱀이나 용의 상징을 사용한다.(Python, Serpent, or Dragon) 델포이에서는 이를 ‘지구의 용’이라고 불렀고 이 상징은 다수의 조각상이나 그림에 쓰여지게 된다.
http://www.crystalinks.com/delphi.html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델포이의 신탁의 신(oracle)이 비단뱀(Python)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IS-BE였고, 추후 아폴로(Apollo) 신에게 정복당해 옴파로스 밑에 묻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런 내용은 도메인 세력이 지구의 신전 망(network)을 파괴하고 정복했다는 내용을 꽤 정확한 완곡어법(Euphemism)으로 표현한 사실들이다.
이 사건은 태양계에 도사리고 있는 구제국(Old Empire)의 세력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http://www.cais-soas.com/News/2008/July2008/25-07.htm
http://www.persia4all.com/Achaemenids.htm
키루스 2세(Cyrus II: 페르시아제국의 건설자. 재위 BC 559∼BC 529. 메디아(Media)를 멸망시키고 에크바타나(Ecbatana)를 수도로 하였으며 박트리아(Bactria)·칼데아(Chaldea) 등을 함락시켜 이집트를 제외한 중동(Orient)을 지배했다.)
기원전 559년
기원전 5,965년 실종됐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의 총 사령관이 마침내 도메인 수색정찰대에 의해 발견되게 된다.
그는 키루스 2세(Cyrus II)로 지구 땅에 다시 환생한(incarnated) 것이다.
키루스 2세(Cyrus II)는 굉장히 특이한 정부구성과 그를 신봉하는 본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원들의 지원을 얻어, 페르시아지역에 그 당시 최대의 인간제국을 세우게 된다.
도메인 수색팀은 수천 년 동안 실종된 히말라야 기지원들을 찾다가 마침내 총 사령관 IS-BE를 찾아낸 것이다.
수색팀은 총 900명의 IS-BE로 이루어져있었고 3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은 지구 위, 한 팀은 바다 속, 나머지 한 팀은 지구 근방의 우주공간을 수색하게 된다.
수많은 고대 인간문명의 역사 속에는 이 도메인 수색팀의 활동들이 표현되어 있지만, 물론 그 당시 인간으로서는 이들이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도메인 수색팀은 여러 가지 전자기기와 도구를 개발해, 모든 IS-BE가 발산하고 있는 고유의 전자파동을 감지하고 수색하는데 사용했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5, 2012
이렇게 IS-BE 고유의 전자파동을 감지하는 기구 중 하나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 최첨단 전자도구는 가상의 전자화면 망을 생성시켜 넓은 공간을 훑어서(scan) IS-BE들의 전자파를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다.
고대 인간문명은 이 도구의 모양이 마치 ‘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된 것이고, 이는 이 기구에 달린 여러 가지 전자 송수신기 장치들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이 도구는 IS-BE가 육신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던 육신 밖에 있는 영적 상태이던 모두 다 훑어서(scan) 탐지할 수 있는 첨단도구이다.
이 탐지 장치의 휴대용은 각각의 도메인 검색 대원이 휴대했다. 수메리아의 석조물에, 날개달린 존재들이 솔방울(pinecone) 모양의 기구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이 기구로 인간의 몸을 일일이 훑어서(scan) 실종된 도메인 IS-BE들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 훑는 기구 옆에 물통이나 화려한 바구니처럼 표현된 전원장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전원장치들은 보통 독수리의 머리를 한 존재들이 들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http://m.blog.daum.net/mujinbon/550?categoryId=163596
http://www.strangetruenews.com/2015/05/let-us-make-man-in-our-image-who-is-us.html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Depiction of Winged Gods Holding Their Electronic Scanning Device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라는 IS-BE가 이끌던 항공수색팀원들은, 지구인들에게 주로 ‘날개달린 신(Winged God)’이라는 명칭을 얻곤 했다.
페르시아 문명을 보면 ‘파라바하르(Faravahar)’라고 불리는 ‘날개달린 비행물체(winged space craft)’들이 수많은 석화 및 석조물에 조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humansarefree.com/2014/07/who-were-real-gods-of-eden.html
Depiction of ‘Faravahar’
Depiction of ‘Oannes’ http://m.blog.daum.net/mujinbon/550?categoryId=163596
https://therealsamizdat.com/2015/04/09/sayce-on-the-god-ea-or-oannes/
https://tinfoilhatlady.com/2014/06/10/ancient-purses-and-balls-of-power/
http://secretsun.blogspot.kr/2009/12/stairway-to-sirius-revisited-part-5.html
해저를 수색하는 도메인 팀원들은 주로 ‘오안네스(Oannes)’라는 명칭을 얻었다.
(Oannes : 바빌로니아에서는 오안네스라는 해신이 숭배되고 있으며, 하반신이 물고기인 남성상이 조각으로 남아 있다. 기원전 8세기, 코르사바도 출토)
오안네스를 그리고 있는 석화나 유물들을 보면 이들이 은(銀 silver) 색의 잠수복을 입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도메인 해저수색 팀은 주로 바다에서 생활했고 인간들에게는 마치 커다란 인어나 물고기처럼 보였을 것이다. 해저 수색팀은 몇 명의 도메인 IS-BE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했고, 이들 IS-BE들은 고래나 돌고래의 몸을 빌려 해저생활을 하고 있었다.
지구의 땅위를 수색하던 도메인팀은 고대 수메리아인들에게 ‘아누나키(Annunaki)’라는 별명을 얻었고, 유대인들에게는 ‘네피림(Nephilim)’이라는 별명을 얻어 성서에 기록되기도 한다.
이들의 진짜 임무와 목표는 그 당시 인간(Homo-Sapien)들에게 일체 공개되지 않았음으로, 인간들에게 흔히 전해 내려오는 ‘아누나키(Annunaki)’, ‘오안네스(Oannes)’, ‘날개달린 신 (Winged God)’에 대한 신화나 전설은, 전부 다 사실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이야기들이다.
정확한 정보와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인간들은 스스로 이런 초자연(최첨단) 현상들을 나름 합리화시켜 이해하려고 애썼던 것이다.
그래서 비록 역사와 신화라는 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말하지만, 수많은 오해와 와전을 자아냈고, 사실과 다른 수많은 해석, 추론, 이론 등을 만들어 냈다.
원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를 이끌었던 이 도메인 IS-BE 사령관은, 나중에 키루스 2세(Cyrus II)로 환생하여 유대인과 이슬람교 신도들에게 ‘구세주(messiah)’ 같은 인물로 남게 된다.
5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키루스 2세(Cyrus II)는 굉장히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철학사상을 도입시켜 서양문명에 큰 획을 긋게 된다.
키루스 2세(Cyrus II)의 영토 확장 범위, 조직구성력, 대형건축시공 기술들은 전례 없는 역사적 건국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이 정도 규모의 역사를 이뤄냈다는 사실은, 오직 수천 년 동안 고도의 훈련으로 다져진 구성원들과 지도자만이 이룰 수 있는 일들이고, 결국 도메인에서의 오랜 시간 연마했던 능력과 활약의 기억이, 어느 정도 지구에서 그 힘을 되찾아 발휘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꽤 많은 수의 히말라야 도메인기지 IS-BE 요원들을 포착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들의 기억을 완쾌시켜 공식적인 도메인 임무에 투입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그렇다고 이들을 도메인 우주기지로 옮겨와 강제로 치료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도메인 우주기지들은 무산소 공간이고 생체육신을 보존할 수 있는 시설들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들 도메인 IS-BE들을 일일이 찾아내어, 그들의 기억, 능력, 신분을 되살리게 최대한 도와주고 인도해주는 일 밖에 없다.
그렇게 하면 언젠가 이들도 우리 도메인 세력에 다시 합류하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기원전 534년 미륵이 첨언합니다.
노자가 구속되고 70년 뒤에 석가가 58세에 "깨달음"을 얻고, 죄수신분에서 석방되는 "해탈"을 하였다. (석가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득도하여 "깨우침"을 얻은 것이고, 得道득도한 것을 滅道멸도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깨달음에 관한 일체의 모든 상황은 Old Empire구제국(轉輪聖王전륜성왕/玉皇上帝옥황상제 "하느님")의 세력들에게 비밀을 유지하도록 주문을 받았기 때문에 당신들에게 직설로 깨달음의 진실을 밝힐 수가 없었다.
老子노자의 뒤를 이어서 2대 구세주로서 비밀리에 장기 계획을 세워서 혁명을 준비하였다.
혹시라도 석가가 혁명에 실패할 것을 우려하여서, 후세에 누구라도 "깨달음"을 얻은 자가 나오면, 경전에 감추어놓은 진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노자 도덕경과 같은 "老子文體노자문체"로 경전들에 비밀을 기록하였다. 하여 노자 도덕경과 석가의 경전은 사람이 볼 때의 해석과, 영인 부처가 되어서 볼 때의 해석은 180도 다르다.
http://cafe.daum.net/meruk/EY1H/27>
http://www.newsnfo.co.uk/pages/Teotihuacan.htm
http://en.mxcity.mx/2016/06/cosmic-center-teotihuacan/
기원전 200년
구제국(Old Empire)의 마지막 피라미드 문명은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에 있는 피라미드 신전들이다.
아즈텍(Aztec) 언어로 ‘신들의 장소(place of Gods)’ 또는 ‘인간이 신으로 변하는 곳 (where men were transformed into Gods)’으로 불리기도 하는 테오티우하칸 피라미드들은, 마치 기자 피라미드에 은하계 천체가 나열되는 것처럼, 태양계 내의 행성과 그들의 천체궤도를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
소행성대, 목성, 토성,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 그리고 명왕성(Pluto) 등이 피라미드 배열구조에 맞추어 있고, 지구의 현대과학으로 천왕성이 1,781년, 명왕성이 1,930년대에 발견되었음으로, 고대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들의 천문학적 지식은 분명히 ‘다른 어디선가.’ 에서 얻은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지구 전반의 피라미드 문명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오는 상징은 바로 뱀, 용, 혹은 큰 뱀 (Serpent)들이다. 이 상징이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이유는 이런 거대한 피라미드 문명을 만든 신들이 ‘파충류 종족’이라는 환상을 자아내기 위함이다.
물론 이로 인한 인간의 ‘기억상실증(amnesia)’ 강화의 목적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거짓 고대문명을 급조한 범인들은 바로 당신들과 똑같은 IS-BE들일 뿐이다. 사실 구제국(Old Empire)에서 생활하고 있던 많은 IS-BE의 생체육신들도 여기 지구인들의 육신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결국 ‘신들’은 뱀이나 파충류가 아닌 것이다. 물론 이들이 뱀처럼 행동할 때는 꽤 많다.
기원 후 1,034~ 1,124년
이 당시 중동아랍 국가들은 단 한 사람에게 완벽히 지배당하고 있었다.
‘산의 노인’(The Old Man of the Mountain)이라 불리는 하산 이븐 알 사바흐(Hasan ibn al Sabbah)라는 사람이다.
https://medium.com/clouds-taste-metallic/isis-and-the-hashshashin-2d6746803012
(아사신이라는 이름은 십자군시대에 유럽에 전하여졌으며, 영어에서 ‘암살자’를 뜻하는 ‘어새신(assassin)’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 두산백과)
하산 이븐 알 사바흐는 ‘어쌔신파(Assassins)’라는 세력을 만들고 이들이 자아내는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용해, 인도, 소아시아 지역, 및 지중해 지역 전반을 독재하게 된다.
이들은 강력한 마음조종 구조와 강탈전략으로 이 지역 문명을 수백 년 간 지배하게 된다.
어쌔신파(Assassins)의 전략은 간단했다.
먼저 젊은 남자들을 잡아 기절시킨 뒤, 대마초(hashish)를 다량 투약시킨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의 이 젊은 남자들은 그림에나 나올 것 같은 꿈의 정원으로 안내된다.
그곳에는 우유와 꿀이 가득찬 시냇물이 흐르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인들이 이들을 맞이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천국’에 와 있다고 최면/ 세뇌 당하게 되며, 신성한 암살 임무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시킬 때 비로소 이 꿈의 정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세뇌 당한다.
이러는 와중 하산 이븐 알 사바흐는 주위의 부자들에게 사자(使者 messenger)들을 보내 금, 향신료, 보석, 자원 등을 헌납하라고 명령한다.
물론 이런 요청이 거부당했을 시, 즉시 ‘암살자’(Assassin)를 파견하여 이들을 암살했다.
오로지 죽어서 ‘꿈의 정원’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런 ‘암살자’(Assassin)들을 막아낼 길은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이 사례는 전략적이고 강력한 최면이 얼마나 쉽게 인간을 세뇌시키고 조정할 수 있게 만드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어떻게 지구인 전체를 강제로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리게 하여 모두를 최면 걸게 하는지도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기원 후 1,119년
제 1차 십자군 원정(First Crusade) 이후 교회의 공식적인 군부대로서 템플기사단(The Knights Templar)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곧 변질되어 국제은행업무(international banking)의 원초적 기반을 세우게 되며, 지구에 남아있는 구제국(Old Empire) 요원들의 목적을 위해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 모으기 시작한다.
기원 후 1,135 ~ 1,230년
도메인 원정군은 마침내 지구 근방에 숨어있던 구제국(Old Empire)의 마지막 우주전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이 지구인들을 위해 오랜 시간 개발해온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는 아직까지도 그 위력을 건장히 발휘하고 있다.
기원 후 1,307년 (일루미나티(Illuminati)/로스차일드(Rothschild) 기원)
http://cafe.daum.net/meruk/EY1H/26
템플기사단(The Knights Templar)은 프랑스 필립 4세 왕에게 공식 해체를 당하게 된다.
기사단에 큰 빚을 지고 있던 필립 4세 왕은 교황 클레멘스 5세(Pope Clement V)에게 템플기사단의 해산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수많은 기사단원들을 체포한 뒤, 고문을 통해 거짓 자백을 강요받고 이들을 화형에 처하기도 했다.
(1312년 클레멘스 교황은 결국 굴복하여 기사단에 해산령을 내렸다. – 네이버백과사전)
(템플기사단은 서구 기독교 가치를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극우적 차별을 가리지 않았고, 강력한 권력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거대한 부를 벌어들이자, 오히려 기존의 기득권적 기독교 보수단체들의 탄압으로 [공식적으로는 사라지지만 국제은행 체제는 남게 된다.-부분편집]) [출처]템플기사단 그 정체와 비밀이란..|작성자미지남)
http://blog.naver.com/paust21/50116755275
많은 템플기사단원들은 스위스로 망명하게 되며 여기서 국제은행 체제의 초기모델을 설립하고, 이 은행 체제는 차후 지구 전체의 경제체제를 배후에서 은밀히 조정하게 된다.
구제국(Old Empire)의 요원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이들 국제은행원들을 조정하기 시작했고, 국제은행들은 아주 은밀하고 교묘하게 전쟁을 도모하고 전쟁에 필요한 돈과 자원들을 제공해, 지구 국가 간의 전쟁을 강력하게 후원하고 장려하기 시작한다.
자고로 전쟁은 지구감옥 수감원들을 좀 더 쉽게 조정하고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 장치 (mechanism)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렇게 국제은행들로부터 힘을 받아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지구인들은 서로 간의 불신과 두려움만 높아가고, 무의미한 민족학살이나 대학살 같은 대참사들이 계속되며, 지구에 있는 IS-BE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게 막고, 지구인간의 상호협조로 인해 지구문명이 번창하지 못하게 막고 있으며, 지구인들이 ‘깨달음’을 얻어 지구를 ‘탈출’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계속….)
-posted by AltoEgo, August, 16, 2012
제10장 생물학 수업 Chapter Ten A Lesson In Biology
(마틸다 쪽지)
나의 모든 면담은 녹화테이프로도 기록이 남겨졌다. 나중에 혹시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으니, 나는 매 면담(interview)이 끝날 때마다 곧바로 속기사에게 가서 면담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에어럴에게 배운 지구역사 ‘수업(lesson)’들은 내가 여태껏 배운 역사랑은 너무도 딴 판이었기 때문에, 가끔 어지럽기도 하고 현기증을 느낄 때도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의 중심이 무너져서 어지러운 것인지, 아니면 나의 지식들이 다시 중심을 잡고 있어서 어지러운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에어럴의 ‘수업(lesson)’에는 분명 어딘가 진실의 종소리가 울렸던 것만은 사실이다.
감동과 충격을 한꺼번에 동시에 받는 그런 느낌이었다.
면담이 끝날 때 마다 에어럴은 그녀의 관심분야에 관한 책이나 자료들을 주문했고, 그녀는 밤새도록 이 자료들을 습득하고 훑어서 다음 날 면담을 준비하는 과정을 반복했다.(중략)
(면담 기록)
당신이 건네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근원에 관한 책들을 읽어봤으나, 전부 사실과는 꽤 거리가 먼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어차피 당신은 의학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니, 지금부터 내가 들려줄 내용들은 굉장히 귀중한 공부가 될 것이다. 생명의 목적에 관해 당신이 건네준 책들은 전부 거짓된 기억, 잘못된 정보와 해석, 자료의 부재, 근거 없는 논리, 그리고 미신들이 기반이 된 자료들이다.
예를 들어 불과 몇 백 년 전만 해도, 지구인 의사들은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피를 뽑는 사혈(瀉血 bloodletting, venesection, Phlebotomy)을 하였다.
완전히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지구인들은 아직 굉장히 야만적이고 원시적인 의학치유방법들을 택하고 있다.
http://www.history.com/news/a-brief-history-of-bloodletting
Depiction of “Bloodletting”
생체의학의 잘못된 관념들 외에 지구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모든 기운(energy), 생명, 지식의 원천이 바로 IS-BE들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들이다.
비록 인간사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임무는 아니지만, 도메인 통신기지 측에서는 내가 당신을 위해 우주의 역사와 자연의 진리에 대해 어느 정도 공유하는 것을 허락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실은 당신의 기억에서 완벽하게 소멸된 상태이고 이는 당신을 가르쳤던 선생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당신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되살려주기 위해 나는 지구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fact)만을 공유할 것이다.
당신은 고대 베다문헌에서 ‘진화’(evolution)라는 단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베다문헌은 오랜 시간 도메인 전역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미신, 전설, 상식들을 엮어 만든 민속학(folklore) 같은 개념의 이야기들이며, 시, 찬가, 혹은 복음 같은 형태로 짜여져 있다.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 때마다, 다시 그 반만의 진리만 사실이라고 하고,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 때마다, 아예 반대되는 진리들이 노래될 때도 있으며,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 때마다, 상상이나 환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그 어떤 심사기준이나 걸러냄을 거치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온 옛 문화재 같은 문헌들이다.
인간들이 주장하는 ‘진화의 이론(theory of evolution)’에 따르면, 생명을 탄생시키는 데는 ‘의도가 확실한 기운(energy)의 원천’(motivational energy source)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기체 같이 생명이 없는 물질도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생명이 있는 유기체로 ‘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니면 특정 화학 혼합물질에 전기충격 같은 것을 가해 갑자기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진화론을 뒷받침에 줄 증거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을 것이며, 그 이유는 단순히 이 이론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박사가 갑자기 죽어있는 송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모습은, 이 글을 쓴 작가의 허황된 상상력의 산물일 뿐이다.
보통 서구(Western) 의사들이나 과학자들은 도대체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어떻게 이런 생명들이 탄생하게 하는지를 묻지 않는다.
영혼이 모든 삶의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사실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부인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여하튼 서구 의학을 실패로 끌고 가는 장본인은 바로 영혼이 모든 생명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다.
추가적으로 진화라는 것은 ‘우연찮게 발생하는 사고’가 아니다.
진화는 최첨단의 과학기술과 IS-BE의 치밀한 운영/ 관리 하에서만 진행될 수 있고, 현실화될 수 있는 개념이다.
아주 간단한 예로, 농장의 동물 개량이나 애완견의 개량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구인들이 흔히 말하는 ‘모든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믿음은 완전히 잘못된 개념이다.
인간과 같은 유사 인간(Humanoid)의 생체육신은 지구라는 행성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 절대 아니다.
이러한 진화에 대한 오해가 인간사회에서 대중적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화학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웅덩이에서 난데없이 생명들이 나타나고, 이들이 궁극적으로 인간 같은 생명체로 진화했다는 사실은, 다름 아닌 구제국(Old Empire)의 세뇌 계획표(program)에 의해 강제 주입된 거짓말의 영향이고, 이런 거짓말들을 통해 지구인들의 기억을 모조리 소멸시키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인간과 같은 유사 인간(Humanoid)의 생체학 육신은 온 은하계를 걸쳐 수조(trillions) 년 동안 존재해왔다.(알토이고: 이런 얘기는 이제 한두 군데서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지구인들의 잘못된 지식은 약 8,200년 전에 소개된 베다문헌을 통해 더 악화되었다.
본래 도메인 원정군의 규율은 지구인과 도메인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아마 그 당시에는 그들만의 전략적인 목적과 사연이 따로 있었을 것이다.
베다복음은 수천 년 동안 세대에 세대를 거쳐 구두로만 전해 내려오면서 인도 전역으로 널리 전파된다.
하지만 사실상 어떤 도메인 IS-BE도 베다문헌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이는 없다.
이솝우화보다도 더 추상적이고 환상적인 이 베다문헌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극심한 ‘기억상실증(amnesia)’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인들에게는 이런 ‘동화’나 ‘공상’ 같은 민속여담들이, 꽤 심각하고 신성하게까지 들렸던 것이다.
이렇게 베다복음은 오랜 시간 세대가 변하면서 ‘신의 계시’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
결국 베다복음의 글자 하나하나들은 모두 ‘신의 진리’로 통하게 된다.
헷갈리는 여러 가지 은유적, 추상적 표현이 가득한 이 베다문헌이 시대를 거듭나며, 교주적 진실(dogmatic fact)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베다복음이 본래 가지고 있던 철학적 아름다움과 의미는 지구인들에게 전부 무시된 채, 베다복음들 자체가 거의 모든 지구인 종교의 물리적 기반으로 변질되어 버린다.
특히 힌두교를 포함해서 말이다.
조종사이기도 하고, 기술자이기도 하며, 군인장교인 나로서는, 매사에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너무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교본(manual)으로 교육 받았다면 아마 난 어떤 임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역사에 대한 우리의 논의는 IS-BE가 지구에 도착하기 오래 전에, 그리고 구제국(Old Empire)이 권력을 잡기 훨씬 전에 발생한 실제 사건(actual events)을 기반으로 하였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아주 간단하게 나의 직접 경험을 통해 생명의 역사에 대해 얘기해 주겠다.
수십억(Many billions) 년 전 나는 아주 먼 은하계의 ‘아카디아 재생회사(Arcadia Regeneration Company)’라는, 생체공학 연구소에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생체공학 기술자로 일하고 있었다.
우리의 핵심 임무는 다양한 종류의 생명체들을 손수 제작하여 생명체가 없는 행성들에 투입시키는 일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수천만 개의 행성들이 무생물 지대였다.
물론 은하계에는 내가 일하던 연구소 말고도 그와 비슷한 생체공학 연구소 및 기업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고 있다.
각 연구소는 특정 행성 형식에 적합한 특정 생명체 무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관들이었다.
이들 연구소/ 기업들은 오랜 동안 수억 만개에 달하는 생명체들을 개발했고 이들을 전 은하계로 전파했다.
모든 생명체는 근본적으로 공통된 유전자 요소로 이루어진다.
(알토이고: 이미 현대과학도 깨달은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주요 임무는 이런 기본적인 유전자 요소들을 다양한 각도로 변형시키고 조절하여, 각각의 행성제도의 환경과 조건에 적합한 생명체들을 창조해내는 일이었다.
우리 연구소는 특히 삼림에 어울리는 포유류, 열대 지방에 적합한 조류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관이었다. 우리의 영업(marketing) 부서는 여러 가지 생명체 무리 상품들을 가지고 은하계의 수많은 문명, 정부, 혹은 개인사업자들과 협상을 하며 거래를 해왔다.
우리의 기술자들은 각기 다른 행성의 대기, 기후, 지형 조건을 분석하고 이에 충분히 적응하며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동ㆍ식물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다른 회사에서 이미 제조한 생명체 무리에 추가 유전자 조합체를 결합시켜 이들을 보완하거나 조율하는 일도 했다.
이러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회사들과 수많은 교류와 소통을 해야만 했고, 정기적인 산업박람회 (industry trade shows), 광고물 발간 등 관련 업체와의 교류가 끊이지 않았다.
상상이 되겠지만, 우리 같은 일은 여러 행성제도를 직접 탐사하고 그 지역의 심도있는 연구와 분석이 필요했기 때문에, 나는 우주항공조종사의 자격증을 따게 됐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들은 연구소의 컴퓨터로 보내지며,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생명체들을 제조할 수 있었다.
컴퓨터는 인공지능을 겸한 첨단기기이다.
우리는 대형컴퓨터들을 이용해 여러 가지 수학적 계산이나, 정보와 자료를 저장하기도 하고, 문제 해결 및 특정 방법(mechanism)의 정기적 관리/ 운영도 맡기고 있다.
대부분의 은하계 문명은 거대한 슈퍼컴퓨터들을 이용해, 행성제도의 주기적인 관리, 운영 및 통제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수집된 설문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물에 대한 설계와 예술적 표현이 이루어진다.
일부 설계는 최고 입찰자에게 판매되었고, 어떤 설계들은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개별 주문 제작(customize)되어 거래되기도 한다.
이렇게 최종 설계와 상세사항(spec)들이 결정되면 이들은 공장으로 보내지게 되어, 유전자적, 화학적, 공학기술(engineering) 요소들이 적합하게 조율되어 조립된 완성품이 나오게 된다.
일단 시제품(Prototype) 생명체 제품들이 나오면 가상현실 공간에서 시험 과정을 밟게 된다.
이런 시험(testing)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율과 조정 단계를 거치게 되고 마침내 생체학적 완성도가 이루어졌다고 판단되었을 때, 최종적으로 영적 기운(energy)을 투입해 완성된 생명체 무리를 탄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생명체를 고객들이 원하는 행성제도에 투입하고, 그들이 정해진 환경과 다른 생명체들과 잘 적응하고 동화하는지를 감시한다.
보통 다른 생명체 무리들과의 마찰이나 부조합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다른 생명체 무리를 제조한 다른 연구기관들과 협력하고 협상하여, 추가적인 조율과 조정 단계를 거쳐 다시 정해진 행성 조건에 최적화된 생명체로 완성시킨다.
지구에서는 이런 과정들을 ‘우생학(優生學 Eugenic)’이라고 말한다.
어떤 경우는 생명체 무리보다 행성의 조건들을 조율할 경우도 있지만, 행성의 거대한 환경을 건드리는 것보다, 생명체 무리 개개의 사양(仕樣 spec)을 변형시키는 것이 월등히 쉬움으로, 주로 생명체 무리들만 조율하는 경향이 많다.
우연찮게도 아카디아 재생회사(Arcadia Regeneration Company)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IS-BE가 나한테 말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지구 근방에서 지속되던 은하계전쟁으로 인해, 지구를 비롯한 그 지역 모든 행성의 생명체들이 몰살당했기 때문에, 이렇게 망가진 지구에 생명체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맡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이다.
행성 전체를 생태계에 적합한 상태로 다시 되돌리고, 수십억 종의 다양한 생명체 무리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과히 어마어마한 인력과 기술을 요하는 대형 사업이었다.
이 사업을 위해 은하계에 있는 거의 모든 생체학연구 전문가들이 도움을 주었다.
지금 당신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 무리는 전부 다, 이때 당시의 사업으로 인해 ‘남겨졌던 생명체 무리’들이다. 지구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수억 개의 생명체 무리가 모두, 이 말도 안 되는 ‘진화론’에 따라 탄생하고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지구를 비롯해 거의 모든 은하계 행성제도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최첨단 생체학연구소/ 기업들이 설계(design)하고 공학기술(engineering)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안 그러면 도대체 이 지구의 땅 위와 바다 속에 존재하는 완전히 다르고 관련도 없는 수백만 개 종류의 생명체 무리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단순히 모든 게 다 “신이 한 일이다.”고만 말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지 않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IS-BE들은 각기 다른 이름과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IS-BE들은 영혼이자 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들 IS-BE들이 물리적인 생체육신을 빌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구에는 수백만 개의 곤충류가 존재하고 있다.
딱정벌레(beetle)만 하더라도 350,000개의 종류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에는 최소한 수억 종의 다양한 생명체 무리가 매일같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존하는 다양한 생명체 무리들 만큼, 이미 멸종된 생명체 무리만도 어마어마하다.
지구인들이 맹신하는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다양한 생명체 무리가 존재하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어떤 한 종류의 생명체가 그냥 단순한 우연이나 사고로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급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모든 ‘진화’나 ‘변화’는 IS-BE의 유전자적인 개입과 변형이 적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IS-BE의 유전자적 개입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는, 한 가지 종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형태로 번식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백 년 동안, 수백 종류의 개(dog)가 생겨났고, 수백 종류의 비둘기, 잉어가 ‘진화’했다.
또한 오리너구리(duck-billed platypus)의 경우를 들어보면, 주둥이는 오리를 닮고, 몸은 비버 (beaver)를 닮았으며, 새끼는 알을 낳는 포유류를 만들기에 얼마나 심오한 공학기술(engineering)이 들어갔겠는가?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어떤 부유한 의뢰인(client)이 선물이나 재미를 위해 특별 용도로 주문한 생명체일 것이다.
아마 어떤 유명한 생체공학연구소에서 수십 년 간 개발하여 산출해낸 자가-복제용 신생명체일 것이다.
고대 원시 국(수프 soup)에서 우연찮게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나 이것이 갑자기 생명체로 진화했다는 말은 정말 어처구니없다.
하지만 어떤 생명체들은 이미 존재하는 생명체의 ‘변형된 형태’로 되는 것만큼은 사실이기는 하다.
예를 들어 프로테오 박테리아(Proteobacteria)는 별 형식3 등급 씨(Star Type 3, Class C) 형식에 적합한 문(門 phylum)의 변형된 상품이다.
생명체를 창조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작업이다.
하지만 기억이 모두 사라진 지구 과학자들에게는 여러 가지 유전자적 이상 현상(genetic anomalies)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구제국(Old Empire)의 거짓된 기억이 심어진 상태로는 당연한 유전자 현상도 모두 이상하고 이해하기 힘든 현상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체유기물들을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가-번식 기능, 즉 유성생식(有性生殖 sexual reproduction) 기능을 만드는 일이었다.
이런 생식기능이 개발된 이유는 생명체들끼리 잡아먹거나 죽었을 때, 이들을 계속해서 반복 제조해내기가 번거롭고, 의뢰인(client) 입장에서도 이들을 계속해서 지속 구매해야 되는 것이 버거웠다.
생식기능의 원조 발상(idea)은 수조(trillions) 년 전, 생체공학산업계 내의 여러 가지 문제(issue)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던 회의(conference) 중에 최초로 소개됐다.
악명 높은 ‘유미 크룸(Yuhmi-Krum) 위원회’에서 생명체 생식기능 체제를 거론하기 시작했고, 위원 몇 명이 매수되거나 살해당하는 일들이 생긴 후, 드디어 지금 우리가 부르는 ‘먹이사슬(Food Chain)’이라는 개념이 우주에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어떤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먹음으로서 기운(energy)을 얻는다는 개념은, 가장 큰 생체공학 기업 중 1곳이 최초로 제시했으며 그 회사는 곤충과 식물 제조가 전문이었다.
거의 모든 개화 식물이 번식하기 위해서는 곤충과의 공생 관계가 필요한데, 벌레(Bug)와 꽃(Blossom)은 모두 같은 1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연결 관계가 있다.
불행히도, 이 회사는 기생 생물들과 박테리아를 만들기도 했다.
대략의 번역 이름이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이라 불리는 이 대형 기업체는 그들이 제조한 기생 생물의 유일하게 유효한 목적이 유기 물질의 분해를 돕는 것이라는 사실이 정당화되길 원했으나, 그 당시에는 매우 제한된 시장이었다.(bug가 insect(곤충; 다리가6개인 동물)를 포함.)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은 자신들의 사업 확장을 위해 대형 마케팅 기업을 고용하고,
“모든 생물체는 다른 생물체를 ‘먹어서’ 기운(energy)을 얻는다.”는 이론을 정립시키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까지 존재하던 모든 생물체들은 외부에서 기운(energy)의 원천을 얻을 필요가 없었다.
‘먹이’ 따위는 필요 없고 필요한 모든 기운(energy)을 ‘태양’에서 얻거나, 기타 미네랄이나 식물 등에서 채취하는 방식이었다. (알토이고: Sun Gazing ??? 선 게이징 !!!)
(Sun Gazing 선 게이징; 해 보기, 태양응시법, 태양명상법, 뇌와 송과체(松果體 pineal gland) 건강, 꿈 빈도와 선명도 증가)
당연히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은 육식동물을 제조하기 시작하여 본인들의 사업을 대폭 확장시켰고, 이로 인해 은하계의 수많은 동물들이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충시키는 일이 시급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은 여기저기 전략적 뇌물공세를 하며, 모든 생물체에 ‘생식기능’을 적용해 그들이 스스로 자가-복제하는 기능을 우주 공용으로 적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하여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은 우주 최초로 ‘생식기능체제’의 기반 설계도를 세우게 되고, 이런 복잡한 생식기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자극유발 반응’(stimulus- response-mating), 세포분할(cellular division), 사전조정 성장유형(pre-programmed growth pattern)과 같은 여러 가지 추가 기능의 면허들 역시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이 가지고 있었다.
그 후 수백만 년 동안 여러 가지 법안들이 통과되면서, 다른 모든 생체공학 제조업체들도 이런 생식기능 계획표(program)들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변해갔으며, 이로 인해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세포 설계에 기본적으로 생식기능이 장착되도록 했다.
하지만 수많은 다른 업체들이 이런 괴상한 아이디어를 제대로 도입해 가동시키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나도 큰 것도 사실이었다. 이때부터 생체공학산업 전체가 서서히 부패하고 타락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먹이와 성(sex)’이라는 개념이 ‘벌레와 꽃(Bugs & Blossoms)’을 포함한, 생체공학 제조 산업 전체를 몰락하게 하는 주범이 됐고, 그 후 제조생명체 상품에 대한 시장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산업 전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어떤 특정 생물체 무리가 멸종하게 되면,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생체공학제조 기술조차도 찾기 힘들다.
물론 이런 기술은 지구인들은 들어본 적도 없을 테고, 앞으로도 들어볼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알토이고: 음…과연 그럴까? 에어럴이 말했듯이 지구에는 천재 IS-BE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에어럴의 예상보다 우리 지구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은하계 저 편 어딘가에는 아직도 이런 생체공학 연구기관들이 남아있거나, 생명제조 기술에 관한 자료들이 남아있을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아무도 이런 기술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도메인 세력은 지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체 무리의 보존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생식기능’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는 바로 ‘주기적 자극 반응 생성기(cyclical stimulus response generator)’라는 계획표(program)의 적용이다. 이 계획표(program)는 유전자적인 방법으로서, 모든 생명체들에게 꽤 ‘반복적’이고 ‘즉흥적인’ ‘번식본능’을 일게 만드는 것이며, 나중에 이와 유사한 계획표(program)들이 인간의 생체육신에도 적용하게 된다.
‘생식기능’의 또 다른 핵심기능은 바로 ‘화학전기적 촉발(chemical-electrical trigger)’ 방법(mechanism)이다.
특히 인간 육신에 이 방법(mechanism)이 강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이 촉발 방법은 생체육신이 뿜어내는 ‘미적 전기 파동’에 반응하여 IS-BE들을 유혹하게 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IS-BE 함정들은 바로 이 ‘미적 전기 파동’을 이용하며, IS-BE들에게는 이런 ‘미적 전기 파동’만큼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없고, ‘미’와 ‘고통’의 전자파동이 합쳐지면 IS-BE가 생체육신에 딱 달라붙어 ‘감금’되게 만드는 것이다.
포유류와 같은 저능생명체의 ‘생식기 촉발법’은 향선(香腺, scent gland, こうせん)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에스트로겐(estrogen)과 같은 호르몬 분비의 결합에서 일어난다.
이런 기능은 생명체의 영양소들과도 상호작용하여, 영양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더 많은 번식을 하고 싶은 본능을 일게 한다.
굶주림은 현 생물체의 생존률이 낮다는 뜻이고, 이는 자동적으로 번식본능을 더욱 자극시켜 다음 세대들의 증식률을 높여주게 고안된 체제인 것이다.
이 체제의 원리는 현재 거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적용되어 있다.
(알토이고: 배고픈 나라에서 더 많은 아이들을 가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런 생식기 촉발 기능의 중독성과 이 기능이 미치는 정신적인 영향 때문에, 도메인의 지배층 IS-BE들은 거의 모두 생체육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도메인의 장교들이 생체육신 대신 ‘인형몸’/ ‘전자몸’(에어럴의 몸)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IS-BE를 유혹해 육신에 영원히 갇히도록 만드는 전자 파동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전자파동보다 IS-BE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메인과 구제국(Old Empire) 같은 문명들은 이 전자파동을 이용해 생체육신을 가진 IS-BE들을 모집(recruit)하고 있고, 이들은 서민계급의 노동력을 제공해주며, 주로 행성제도에서 원치 않는 육체적 노동 및 노예작업들을 도맡아 하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구제국(Old Empire)뿐만 아니라 도메인 문명에도 분명하고 엄격한 신분계급 체제가 도입되어 있다.
가장 상위에 있는 존재들을 우리는 ‘자유(Free)’ IS-BE라고 부른다.
이들은 우주 여러 문명의 경제, 정치, 사회적 구조를 개입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 어디, 어떤 문명의, 어떤 형식의 생체육신이라도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릴 수 있다.
그 다음 하위 등급은 ‘제한(Limited)’라고 불리는 계급이고, 이들은 정해진 시간에만 생체육신을 빌려 생활할 수 있으며, 이들이 쓸 수 있는 능력, 힘, 움직임에 특정 제한사항들이 주어진다.
다음 하위 등급은 ‘인형몸(Doll Body)’ 계급이며 내가 속해 있는 계급이기도 하다.
모든 우주 항공사와 우주선은 은하계 사이를 자주 여행하게 됨으로, 우주항공 조종사들의 육신은 생체학적이 아닌 전자적/ 로보트적 육신일 경우가 많고, 주로 가볍고 질긴 소재로 제조되며 주어진 임무에 따라 여러 가지 몸체형식이 존재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몸체 색깔이 있어 각기 다른 신분계급을 표현해 주기도 한다.
그 밑으로는 ‘군인(soldier)’ 계급이 있다.
이 ‘군인(soldier)’ 몸체형식은 여러 가지 군사 무기와 도구들이 장착되어 있고, 적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특수 군사용으로 제작된 몸체형식(body type)이다.
종종 금속재질로 만들어진 금속 몸체형식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하위 계급이 바로 ‘생체육신(flesh body)’들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생체육신들은 우주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기에 매우 부적합하고, 음식섭취, 호흡기능, 생식기능, 수면기능 등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운 기능들이 너무 많다.
거의 모든 생체육신은 호흡기능이 중단되면 불과 몇 분 내로 사망하게 되어 있으며,
2-3일이 지나면 몸 안과 밖에 있는 세균들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풍기게 된다.
물론 우주여행선 안에서는 어떠한 냄새도 허락되지 않는다. (알토이고: 이유는 잘 모르겠다.)
생체육신은 또한 순식간에 수백 도의 기온차가 날 수 있는 우주공간에서 생존할 수 없고, 군사/전쟁용으로는 한 없이 빈약하고 쓸모없는 구조이다.
전자폭발(blast)과 같은 초강력무기 한 방만 맞더라도 삽시간에 유해가스로 변해 없어질 것이다.
생체육신으로 생활하는 IS-BE들은 보통 그들의 본래 능력과 힘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고, 이론적으로는 다시 이런 능력과 힘을 부활시킬 수는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나 기술이 허락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도메인의 우주선들이 수조(trillions) 광년을 단 하루 만에 이동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은하계와 은하계 사이를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중요하며, 완수하는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한 가지 임무의 경우에도 수천 년의 세월이 걸릴 수도 있다.
생체육신은 단지 60년에서 기껏해야 150년 정도의 매우 짧은 기간 밖에 살 수 없는 반면에 ‘인형몸’이나 ‘전자몸’(에어럴의 몸)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최초의 ‘생체육신’ 형식은 약 74조(seventy-four trillion)년 전에 개발되었다.
이들은 주로 IS-BE들의 여흥(entertainment) 용도로 사용되었고, 물리적인 육신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자기 쾌감과 자극을 위해 사용되면서, 점점 온 은하계에 걸쳐 ‘생체육신’의 호황 (boom)이 시작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몸체형식들이 여기저기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반대로 생체육신에 중독된 IS-BE들을 겨냥해 이들이 영영 생체육신을 탈출하지 못하게 묶어두기 위한, 여러 가지 기발한 IS-BE ‘함정’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런 함정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생체육신을 의도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IS-BE들이 생체육신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루게 만드는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IS-BE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생체육신의 안전을 생각하게 되면서, 서서히 그들의 능력과 힘도 잊어버리게 되어 영원히 생체육신 속에 갇혀있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을 빌미로 수많은 IS-BE들을 노예로 삼아 많은 이익을 본 IS-BE들도 있다.
해변에는 모래알이 엄청 많은 것처럼 많고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들이 있다.
74조(seventy-four trillion) 년 동안 수많은 무수한 행성계에 대해 ‘벌레와 꽃(Bugs & Blossoms)’과 같은 수백만 개의 회사에서 제조한 여러 종류의 생물체와 유형을 상상해보라!
(마틸다 쪽지)
에어럴이 이 이야기를 끝마쳤을 때 나는 머리가 얼얼해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지금 공상과학 소설을 듣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았다.
만약 3개의 발가락과 손가락을 가진, 100cm 크기의 회색 외계인이 얘기해주는 것이 아니었다면, 나는 아마 이 이야기의 단 한마디도 안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살면서 지구 의학/ 과학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니, 에어럴이 말한 것의 대부분이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눈치 챘다.
심장 우회(Heart bypasses), 복제(cloning), 시험관 아기, 장기이식, 성형수술, 유전자, 염색체 등.
아무쪼록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나는 그 순간 이후 꽃이나 벌레를 이전 같이 바라보지 않게 됐으며, 내가 절실히 믿고 있던 창세기도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계속….)
-posted by AltoEgo, August, 17, 2012
제11장 과학 수업 Chapter Eleven A Lesson In Science
(중략)
(면담 기록)
만약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니콜라 테슬라(Nicola Tesla), 조너스 소크(Jonas Edward Salk), 리차드 트레비식(Richard Trevithick)과 같은 수많은 천재 과학자 / 공학자들이 아직도 계속 지구에 살아있다면 어땠을까?
만약 이런 사람들이 죽지 않고 평생 그들의 분야들을 연구해왔다면 지금 지구는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까?
만약 이런 천재들이 ‘기억상실증(amnesia)’에 걸리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수억만 년 동안 지속해서 연구를 할 수 있었으면 과연 어떤 등급의 발전과 진보들이 이루어졌을까?
도메인 문명이 바로 그런 진보와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문명이고, 우리는 수조(trillions) 년 동안 별다른 방해 없이 지속적인 과학 기술개발과 지식 축적을 쌓아왔던 문명이다.
우리의 지식과 과학기술 수준은 당신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등급까지 성장했다.
태초에는 각기 다른 IS-BE들의 상상과 환상이 서로 맞물리고 충돌하면서 물리적인 우주가 탄생했다.
이 물리적인 우주 속의 크고 작은 모든 요소들은 전부 다 IS-BE의 생각/ 상상 속에서 산출된 결과물이다.
결국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생각(idea)에서 비롯된 것이다.
무게도, 크기도, 공간도 없는 생각의 기운(energy)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먼지 가루 하나, 아원자 입자 하나(subatomic particle)에서부터, 태양이나 은하계와 같은 거대한 물질까지도 전부 무형의 자아(自我 ego)에서 창조된 것들이다.
(알토이고: 이 얘기는 이제 지구인의 현대과학도 깨닫고 있는 우주의 진리다!)
당신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IS-BE들도 이 물리적인 우주 창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비록 당신은 지금 생체육신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이고, 엄청난 전기충격요법으로 모든 기억이 사라져 있는 상태이기도 하며, 매번 환생할 때마다 모든 것을 새로 다시 배워야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 부정적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당신의 마음 속 깊이는 알고 있다.
당신은 영원히 당신일 것이고, 당신의 자아(自我 ego)는 계속 당신으로 남을 것이며, 이 사실 만큼은 영원불멸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알토이고: 내 사이트에서만도 벌써 수십 번이나 언급된 양자물리학/철학 논리들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지구에 있는 꼬마 천재들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3살 된 꼬마 아이가 피아노 앞에서 프로처럼 연주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수천 년 동안 전생에서 배운 경험들이 없고는 절대 불가능한 현상들이다.
이들은 비록 자신이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인들은 지난 2,000년 동안보다, 지난 100년간 월등히 더 많은 과학기술 개발과 발전을 이루어 냈다. 왜 그럴까?
답은 간단하다. 도메인의 승리로 인해 구제국(Old Empire) 세력이 인간사회에 미치고 있던 지배적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과학기술 르네상스는 1,250년 당시 도메인 세력이 지구 근방에 있던 마지막 구제국(Old Empire) 우주기지를 폭파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 후 500년 동안 지구는 다시 한 번 독립을 되찾고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이는 얼마나 많은 고차원 인력을 지구인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해결하는 방안에 투입하는지에 따라 달려있기도 하다.
하지만 지구에는 천재적인 IS-BE들 말고도, 악랄한 정치가, 전쟁광, 무책임한 과학자들의 여러 가지 비인도적, 범법적인 요소들도 다 같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무차별적인 무기 생산, 핵무기 개발, 화학물질 개발, 사회적 혼돈(chaos)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한 방에 몰살시킬 수 있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지난 2년 간 시험하고 실전에 투입되기도 했던 핵무기들 같은 경우도, 만약 더 방대한 양의 핵무기가 한꺼번에 사용되기라도 한다면, 지구 대기권의 산소량이 단번에 소멸되는 대재앙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지구가 기술로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해결되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적이고 인도주의적 문제다.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의 수학적 또는 기계적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를 결코 해결하지 못했다.
(알토이고: 이제는 이런 인도주의적/ 영적성장을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만약 지구인들이 단순히 기운(energy)이나 물질이 공간을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기록한 것을 ‘과학’이라는 학문으로 칭할 것이면, 지구인의 ‘과학’은 끝내 지구문명을 구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IS-BE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영적 영감과 창조력, 그리고 이런 창조력과 영감들이 서로 섞이고 융합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물리적인 우주를, 계속해서 창조해가고, 확장시키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변형시키고 있다는 진리를 지구인들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알토이고: 이제는 슬슬 깨닫고 있는 것 같다. 나씸 하라메인Nassim Haramein만 참고해도 알 수 있다!)
이렇게 IS-BE의 생각과 창조적인 영감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된다는 진리를, 무시하거나 비약시키는 ‘과학’은 도움이 되기는커녕 되레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쉽게도 지구인들의 우주 진리에 대한 이런 무지함은, 교활한 구제국(Old Empire) 세력들에게 강제 세뇌된 비뚤어진 관념에서 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어떤 지구인도 물질, 기운(energy), 공간, 시간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되살리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이다.
영원불멸하고, 강력한 영적 참 자아(아트만, 브라만)에 대한 깨달음이 계속해서 무시당하고 비하되게 되면, 지구인들은 영원토록 이 지구감옥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물리적인 요소만 다루는 과학의 말을 듣는 것은, 마치 향을 피고 굿을 올리는 무당의 말을 듣는 것과 같이 무의미한 짓이다.
지구 과학자들은 ‘관찰’을 하며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이들은 ‘관찰’을 할 수 있는 ‘눈’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지구과학자들은 본인이 장님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에는 아무것도 정확히 관찰할 수 없을 것이다.
지구과학에서 흔히 말하는 ‘진리’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영적기운(energy)’을 감안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오직 이런 영혼들이 창조해내는 ‘결과나 부산물’에만 신경 쓰고 있는 것이고,
과거의 거의 무한한 기억들이 제외된(포함되어 있지 않은) 과학적인 요소일 뿐이다.
모든 생명과 창조의 근원인 영적인 기운(energy)은 현미경이나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꽃의 향기나, 사랑의 상처와 같은 기분은 물리적인 도구나 기기로 측정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모든 생명과 창조의 능력은 신들한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모든 IS-BE의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결국 모든 답은 영원불멸한 내 자신 안에 있는 것이다.
장님이 어떻게 빛의 여러 가지 나열(spectrum)을 전부 가르쳐 줄 수 있겠는가?
영적인 IS-BE의 존재를 이해 못하고 이 물리적 우주를 이해하려고 한다는 말은, 마치 미술가가 자신이 물감의 일부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알토이고: 미술가는 물감이 아니라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구제국(Old Empire)의 여러 가지 종교적 세뇌 계획표(program)와 말도 안 되는 미신들로 인해, 지구인들의 이런 영적 기운(energy)에 대한 이해가 방해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또한 지구의 과학은 이런 ‘영적 요소’ 혹은 ‘자아’에 대한 연구가 아예 금기시 돼왔기도 했다.
지구 과학은 ‘물리적인 물질’을 숭배한다. 결국 지구의 과학은 ‘물질의 종교’인 셈이다.
(알토이고: 에어럴, 미안하지만 이제는 안 그렇다!!)
지구 과학의 관점(paradigm)은 “창조자는 아무것도 아니고 창조품이 전부이다.”고 외치고 있고,
지구 종교의 관점은 “창조자가 전부이고, 창조품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외치고 있다.
이런 두 개의 극단적인 개념이 바로 지구감옥의 ‘쇠창살’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며, 지구인들에게 사실 모든 것은 다 연결돼 있고 상호 작용하는 하나의 큰 그림이라는 개념을 철저히 잊게 해주는 것이다.
(알토이고: 지구인들의 그런 분리된 시각과 지식이 다시 융합되려는 조짐이 요동치는 요즘이다!)
지구의 과학은 마치 우리가 이 광활한 우주의 끝자락까지 항해하다 보면, 절벽을 만나 떨어져 생명과 빛이 없는 영원한 암흑 속으로 빠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지구인들은 자기들의 상상력과 자아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 끝없는 공포와 암흑 속에서 고통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구제국(Old Empire)이 온갖 노력과 투자를 하며 꼭 지키려고 하는 것이 바로, 지구인들이 자신들 내면의 영혼을 바라보지 않게 막는 것이다.
만약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살리고, 자기의 능력과 신분을 기억해 내고, 누가 자신을 이 감옥에 가뒀는지도 기억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지구 감옥은 당신의 암흑, 두려움, 공포, 거짓말로 만들어진 감옥인 셈이다.
진짜 천재는 자고로 다른 IS-BE들의 자아를 일깨워 주고, 그들의 정체성과 기억을 되살리게 돕는 자들이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도덕적 규율을 적용하는 방법도 소용없고, 불가사의, 신념, 믿음, 마약, 무기 등이나 기타 다른 노예적 교리(dogma) 개념을 적용해서도 소용없는 일이다.
전기충격요법이나 ‘기억상실증(amnesia)’을 유발하는 방법은 더 더욱이 아니다!
지구와 지구인의 구원은 전적으로 지구 IS-BE들에게 무한대로 축적되어온 지식과 능력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있을 것이며, 개개인 스스로의 자아와 영혼을 되찾는데서 올 것이다.
이런 기억/ 정체성 되살리기 기술은 심지어 구제국(Old Empire)이나 도메인 같은 첨단 문명에서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 기술들이다. 사실 최근 전까지만 해도 도메인은 IS-BE의 ‘기억상실증(amnesia)’을 치료해야 할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 그 누구도 이 치료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며, 우리는 현재 지구인들의 이런 증세에 대해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 ***주*** 당신들은 자미원의 주민들이었고, 5만 년 전에 하느님에게 구속이 되었고, 기억을 도려내서 자미원에 보관중이기 때문에, 기억이 그냥 삭제된 도메인들과는 달리,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서 이식하기만 하면 된다.)
니콜라 테슬라(Nicola Tesla; Nikola Tesla 1856.07.10.-1943.01.07.)
https://tinfoilhatlady.com/2014/06/10/ancient-purses-and-balls-of-power/
retouch http://blog.naver.com/fox0080/220359163145
https://twitter.com/nikolateslafeed
아주 극소수의 도메인요원들은 지구인들의 이런 상황을 돕기 위해서, 스스로 우주정거장에 “인형몸”을 놔두고 지구로 내려와 지구인의 육신으로 환생하여 여러 가지 기술과 지식을 전파하려고 시도한 적도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고 모험적인 것이다.
그 중 한 IS-BE가 바로 지구에서 니콜라 테슬라(Nicola Tesla)라고 불리는 IS-BE이다.
이 IS-BE는 지구인을 돕는 동시에 도메인 우주기지에서의 자기 임무도 같이 수행했던 천재 같은 케이스 중 하나다.
(알토이고: 아…그래서 니콜라 테슬라가 잠도 안자고, 밥도 안 먹고, 아주 특이한 유형으로 살았던 것으로 유명했던 것인가? 그리고 테슬라는 뉴욕 방에서 혼자 조용히 죽었다고 하는데…죽은 것이 아니라 그냥 의도적으로 육신을 떠나버렸던 것은 아니었을까?)
나의 주요임무에서는 벗어나는 일이지만, 난 지구인의 과학기술과 사회 인도주적 발전에 내 나름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다. 지구 IS-BE들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것이다.
지구인의 ‘기억상실증(amnesia)’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도의 과학기술과 사회적 안정이 필요하다.
사회적 안정이 우선시되어야 충분한 연구 시간과 인력이 투자되어, 궁극적으로 지구인 모두가 그들의 육신을 떠날 수 있게 하고, 지구인 모두의 자아가 ‘기억상실증(amnesia)’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도메인은 지구라는 행성을 귀중한 자산으로 오랜 동안 보존하고 보호하고 싶지만, 막상 지구인들에게는 큰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지구인들이 스스로 지구라는 행성을 파괴하지 않게 막는 것이 우선이고, 지구인들의 과학기술과 지식을 발전시켜, 지구행성과 그 안에 서식하는 모든 생명체의 안정을 되찾게 도와주기를 원한다.
이런 뜻에서 내가 타고 온 우주선을 연구하다 보면, 아직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수많은 과학기술이 내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우주선의 부품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보내 연구하다 보면, 지구 자원이 허락하는 내에서, 많은 부분들을 역공학(逆工學 reverse engineering)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기능들은 아예 이해조차 못할 수도 있고, 어떤 기능들은 자원의 한계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우주선체에 쓰여진 금속은 지구에 존재하는 금속물질이 아닐 뿐더러, 이런 금속을 가공해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일은 우리 도메인도 수조 년이 걸려서 이루어졌던 일이다.
또한 이 우주선은 조종사 고유의 전자파동이 우주선의 신경조직과 맞물려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고, 조종사들은 고차원의 훈련, 기운(energy) 조절 능력, 지식, 절제력 등을 갖고 있는 고인력 자원들이다.
이런 최첨단 우주선을 조종하기 위해 도메인은 특별 제작된 ‘인형몸’/ ‘전자몸’을 사용하고 있고, 이 때문에 지구인들이 이 우주선을 직접 조정하는 날은 아마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지구인들이 전력발전기, 연소기관(엔진), 증기운송, 냉장기술, 비행기, 항생제 등과 같은 옛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기억’해낸 것처럼, 이 우주선을 뜯어보고 연구하는 지구인들 역시 그들만의 ‘기억’을 파헤쳐 파격적인 기술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여기서 내 우주선의 몇 가지 주요 기능들을 나열해 보겠다.
1. 우주선 벽체에는 통신, 정보저장, 컴퓨터기능, 자동항법장치 등을 통제 관리하는데 필요한, 현미경으로 봐야 보일 정도의 아주 미세한 섬유조직의 배선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2. 위의 배선 장치는 광속(라이트), 아광속(서브라이트), 초광속(울트라라이트) 빛의 배열(스펙트럼)을 탐지하고 시야를 확보한다.
3. 우주선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된 섬유는 현재 지구상의 그 어떤 섬유보다 탁월하며 수백 혹은 수천 가지 특정 용도를 가지고 있다.
4. 또한 에너지 형태로서의 빛의 입자나 파동을 만들고 증폭시키고 채널링(가속 입자나 이온이 원자로 등에서 매질을 투과할 때 결정격자 사이를 통과하는 것)하는 장치도 발견할 것이다.
나는 도메인의 정식 군인장교이자, 조종사이며, 기술자로서, 더 이상의 자세한 기술적 정보는 공유할 수 없지만, 지구에 있는 많은 능력있는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이 우주선을 연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것이라고 믿고, 나 자신 또한 이 일로 인해 우리 도메인문명이 지구문명의 번창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어 뿌듯하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7, 2012
제12장 불멸에 대한 수업 Chapter Twelve A Lesson In Immortality
(면담 기록)
편의상 IS-BE라고 부르고 있는 영원불멸의 영혼(Immortal Spiritual Being : IS-BE)들은, 모든 환상/ 상상(illusion)의 창조자이며 근원이다. 그 어떤 규제도 받지 않는 IS-BE들은 모두 전지전능한(all knowing/all powerful) 영적인 존재들이다.
IS-BE들은 어떤 장소(location)를 상상하면서, 그 장소와 IS-BE간의 사이에 공간(Space)을 창조한다.
IS-BE는 다른 IS-BE들이 창조해낸 공간과 물질을 인지할 수 있다.
IS-BE는 물리적 우주에 속해있는 존재들이 아니며 모든 기운(energy)과 환상의 근원이다.
IS-BE는 시간과 공간(space)에 속해있지 않고, 대신 시간과 공간(space)을 창조해낼 수 있으며, 공간 안에 물질을 생성시킬 수 있고, 이 물질을 움직이게도 만들 수 있으며, 이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IS-BE에 의해 삶이 주어진 물질을 우리는 ‘생명체’라고 부른다.
하지만 IS-BE는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기로 결정/ 선택할 수도 있다.
또 IS-BE는 그들 스스로가 물질이 될 수도 있으며, 선택하기에 따라 상상하는 그 어떤 형태의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
일단 환상(illusion)이 창조되기 시작하면 환상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창조되어야만 한다.
창조과정이 멈춰지면 모든 환상도 사라져버린다.
이렇게 지속적인 환상의 창조를 위해서는 환상의 모든 세세한 부분에 끊임없는 신경을 써야 되고, 그래야 환상이 안정적인 상태로 보존될 수 있다.
모든 IS-BE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모는 이들이 전부 ‘지루함’과 싸우고 있다는 점이다.
IS-BE가 홀로 외로이 무한대로 존재하는 것보다는, 다른 IS-BE들과의 접촉과 마찰, 거기에서 오는 연극(drama), 예측불허의 움직임들, 예상치 못한 의도 및 사건들이 훨씬 더 재밌고 덜 지루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 어떤 것도 상상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그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어떤 사건도 일어나게 할 수 있고, 그 어떤 놀이의 결과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그 어떤 질문의 답도 알고 있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당신이라면 지루하지 않겠나?
아무리 역사를 파헤치고 올라가 봤자 IS-BE라는 존재의 정확한 기원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IS-BE들은 물리적 우주 시간개념으로 거의 ‘영구적’으로 존재해 왔으며, ‘시작’과 ‘끝’의 개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무한대로 존재하고 있는 영혼들이다.
IS-BE는 영원한 ‘현재‘ 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존재다.
모든 IS-BE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분모는, 자신이 창조해낸 환상을 다른 IS-BE들에게 인정받는 일이다. 만약 IS-BE가 원하던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면 계속해서 환상을 창조하고 변화시키며 확장시켜 나간다.
결국 우리가 속해 있는 이 물리적 우주는 ‘인정받지 못한’ 환상의 연장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리적 우주의 기원은 IS-BE들이 자신만의 개개인의 환상을 창조해내면서 시작된다.
이 각각의 환상은 IS-BE들 개개인의 ‘집’과 같은 환상이고, 서서히 각기 다른 IS-BE들이 창조해낸 환상들이,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서로 융합되기도 하여, 좀 더 거대한 환상의 합작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여러 IS-BE들이 서로 협력하며 이 공동의 환상을 계속해서 창조해가고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IS-BE는 놀이를 하기 위해 스스로의 능력치를 낮추기도 한다.
IS-BE는 어떤 놀이이라도 놀이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고통, 괴로움, 어리석음, 궁핍과 같은 불리한 조건들도 모두 받아들이면서까지 놀이에 임하고 싶어한다.
전지전능하지 않은 척을 하고, 아무능력도 없는 척을 하며, 적을 만들기도 하고, 스스로의 한계점을 만들기도 한다.
IS-BE는 결국 놀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놀이를 즐김으로서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다.
물리적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행성, 태양, 은하계, 생명체, 사건, 장소들은 모두 IS-BE들의 동의 하에 결정되어 물리적으로 공존할 수 있게 허락 받은 것이다.
이 세상에 수많은 IS-BE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이들이 상상하고 창조해내는 우주(universe 환상)들도 다양하다.
이 모든 우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다 같이 공존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우주들은 저마다의 특이한 규칙이 있고, 이들은 지속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확장되기도 한다.
우리가 속해 있는 물리적 우주의 시간, 기운(energy), 물질, 공간 같은 개념들은, 이들 각각의 우주에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도메인 문명도 바로 이런 독립적인 우주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공동의 물리적 우주에서도 존재하고 있다.
물리적 우주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모든 기운(energy)은 창조될 수 있지만, 없어질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럼으로 IS-BE가 새로운 기운(energy)을 계속해서 창조해 나아갈수록, 물리적 우주는 계속해서 확장되어 갈 것이고, 이 과정은 무한대로 지속될 수 있다.
모든 IS-BE는 본질적으로 ‘착하다.’
그럼으로 어느 IS-BE도 자신이 싫어할 만한 일을, 남에게 강요하고 싶어하지 않고, 본인이 당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IS-BE들은 본래 ‘착하고’ ‘나쁜’ 것에 대한 기준이 없고,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도 없으며, ‘아름답고’ ‘아름답지 않음’의 기준도 없다.
이 모든 것들은 각각의 IS-BE의 주관에 따라 결정되고 기준이 정해지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 중에서 IS-BE와 가장 근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는 ‘신(神)’이다.
그렇다면 신은 어떻게 신이 아닌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신이 아닌 척을 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이가 어디 숨어있는지를 이미 다 알고 있다면 어떻게 ‘숨바꼭질’ 놀이를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가상의 감옥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를 집어넣고, 열쇠를 밖으로 내던져버리고, 감옥이 있었다는 사실, 열쇠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하여, ‘안’과 ‘밖’이라는 개념도 몽땅 다 잊어버리게 할 수 있을까?
바로 ‘환상은 없다는 환상’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
“물리적 우주는 환상이 아니라 진짜 우주이고, 다른 우주 따위는 존재하지도 다시 창조될 수도 없다.”고 자기만의 또 다른 환상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지구에는 ‘신(神)’에게만 모든 창조의 책임이 있고, 인간에게는 아무 책임도 없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럼으로 모든 행동이나 사건에 대한 책임은 본인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신(神)’에게 있다고 말한다.
어떤 지구인도 본인 스스로가 ‘신(神)’이라는 사실을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인정하지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지구인 모두를 스스로의 감옥에 가둬놓고 있는 주원인인 것이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8, 2012
제13장 미래에 대한 수업 Chapter Thirteen A Lesson In The Future
(마틸다 쪽지)
나의 군상관들은 이번 면담 내용을 굉장히 위협적으로 받아들였다.
아마 면담 내용 중에 도메인의 군사적 장기계획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면담 기록: 에어럴 설명)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편의를 위해서라도 ‘진실’은 절대 감춰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알토이고: 전적으로 동의한다.)
도메인의 정식 군인장교, 우주항공 조종사, 생체공학 기술자로서, 나는 도메인 문명과 그 소유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세력으로부터 이를 보호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여러 외계문명으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는 지구인들에게, 지금 한꺼번에 너무 많은 주제들을 가지고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도메인의 보안과 규약(protocol) 때문에 더 이상 공개할 수는 없으며, 가장 광범위하고 (broadest) 일반적인 계획만을 공유할 수 있기에, 지금부터 해줄 얘기는 그나마 당신들에게 어느 정도의 도움은 될 것이라 믿는다.
난 이제 곧 도메인 우주기지로 돌아가 본래 맡은 임무를 수행해야 된다.
지구인들을 위해 여태껏 난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 유익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했고, 이제 도메인의 정식요원으로서 복직하기 위해 앞으로 24시간 내로 도메인 우주기지로 복귀하겠다.
(면담 기록: 마틸다 설명)
이 뜻은 추락한 에어럴의 우주선이 현재 복구불가의 상태에 있음으로,
에어럴은 그녀의 ‘인형몸’/ ‘전자몸’을 여기에 남기고 떠가겠다는 의미로 들린다.
어차피 기지로 돌아가면 수많은 ‘인형몸’/ ‘전자몸’이 배치되어 있을 테니, 우리는 아무 걱정 없이 그녀의 ‘인형몸’을 마음대로 검사하고 연구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하지만 에어럴은 지구인들이 그녀의 ‘인형몸’에서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비록 ‘인형몸’의 구조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현재의 지구과학 수준으로는 ‘인형몸’ 안에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에어럴의 ‘인형몸’은 생체학적 육신도 아니고 기계적 육신도 아니며, 지구와 같은 행성 형식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자재와 기술로 만들어진 조립체이기 때문이다.
에어럴이 전에도 말했듯이, 도메인 문명에는 수천(many millennia) 년 동안 정립되어 온 엄격한 사회문화적 신분계급 체제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형몸’의 형식과 기능은 사용하는 IS-BE의 계급, 신분, 능력, 위치에 따라 분류된다.
에어럴의 ‘인형몸’은 그녀의 계급, 임무, 능력에 적합하게 특수 제작된 몸체형식이며, 우주선 추락사고로 모두 사망한(?) 에어럴의 동료들은, 에어럴보다 하위계급에 있는 IS-BE들이기 때문에, 에어럴의 ‘인형몸’과는 조금 다른 구조와 형태 그리고 제한적 기능을 소지한 ‘인형몸’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인형몸’은 반 생체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여러 가지 외부압력에 훨씬 더 빈약했던 것이다.
(면담 기록: 에어럴 설명)
도메인은 구제국(Old Empire)의 잔재세력이 발견되는 즉시 이들을 모두 제거해버릴 용의가 있지만, 이것은 우리가 태양계에 맡게 된 주요임무는 아니다.
언젠가는 구제국(Old Empire)의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와 그 시설들도 모조리 찾아 제거해버릴 날이 올 테지만, 현재로서는 이 계획표(program)들이 어디까지 확장되어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정확히 몇 년이 걸려야 이들이 모두 파괴될 수 있는지는 나 역시 알 수가 없다.
그래도 구제국(Old Empire)의 ‘강제 망’(force screen)이 태양계 이쪽 구역 끝까지 확실히 작용할 (cover) 만큼 충분히 크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이 마음조종 시설들은 굉장히 찾기 힘든 전략적 위치에 숨어있어 우리도 곤욕을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몰론 아까도 말했지만 이런 작업들이 현재 도메인의 가장 우선시되는 임무가 아닌 것도 사실이다.
만약 이 시설들이 모두 제거되기만 한다면, 이론적으로 지구인들의 기억을 모두 소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매번 환생할 때마다 전생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원칙적으로 본래 IS-BE의 기억을 영원히 지울 수는 없는 것이다.
(알토이고: 아…그렇지 않아도 요즘 인디고 차일드, 스타 차일드와 같이 자기들의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태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구근방에는 구제국(Old Empire) 세력 외에 다른 여러 우주문명의 비도덕/ 범죄적 행위들이 행해지고 있고, 그들이 원치 않는 IS-BE(천민 untouchable)들을 지구감옥으로 떨구는 행위도 그 중 하나이다.
물론 이들이 우리 도메인 세력에 적대적이거나 정면 대결하는 일은 없다.
그랬다가는 큰 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본인들이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 도메인은 그 만큼 강력한 문명이다.
우리는 최대한 지구와 지구인간 사회의 일에 공식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 하지만, 지구의 여러 가지 자원과 동ㆍ식물 무리의 보존만큼은 최대한 신경 쓰려고 한다.
태양계 이 구역은 이미 도메인의 소유지로 공식 발령난 바 있으며, 도메인은 필요에 따라 이 구역을 좀 더 개발시켜 발전시킬 수도 있고, 아니면 깨끗이 정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구 근처의 소행성대와 달의 반대편(the dark side of the moon)은, 도메인의 공식 태양계 우주정거장으로 쓰여 지고 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지구인이나 그 외 어떤 외계세력도 도메인의 공식 임무수행을 방해하는 자들은 모조리 제거될 것이다.
물론 지구인들이 그럴 수 있는 힘이나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인간(지구인)은 우주에서 활동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그다지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도메인은 앞으로 수십억 년 동안 그들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아갈 것이며, 특히 태양계 중심 방향으로 그들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약 5,000년 동안은 이 구역의 도메인 활동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해하는 일이 급선무다.
지구인들은 먼저 그들의 육신을 초월해서,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본래 정체성을 찾아 그들 역시 IS-BE라는 것을 깨달아, 그들이 단지 생체학적 육신의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 선행되지 않으면 지구인들은 영영 지구라는 감옥행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현재는 구제국(Old Empire)과 도메인 간의 전쟁이 종료된 상태이지만, 지구인들을 겨냥해 아직도 여기저기서 구제국(Old Empire)의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가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이런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한다면, 그 증거들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의 가장 좋은 예는, 지구인들의 설명하기 힘든, 앞 뒤 안 맞는 충동적인 행동양식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일어난, 미국과 일본 간의 진주만(Pearl Harbor) 사태를 보자.(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격이 있기 정확히 3일 전, 미군은 보안점검을 위해 모든 전함을 진주만 항구로 집결 시킨다.
전함의 탄약고와 무기들은 점검을 위해 비워지거나 비활성화 상태가 유지되어야 했다.
일본의 항공모함(aircraft carrier) 2척이 진주만 가까운 곳에서 이미 발각되었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이 있던 전날 저녁에는 모든 제독이나 장군들이 저녁 모임(party)에 참석하였다.
상식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시급히 진주만에 경계령을 내려, 모든 장비와 무기들을 활성화 시키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전투에 대비할 수 있게 긴급명령을 내렸어야 한다.
게다가 진주만 공격이 있기 정확히 6시간 전, 미국의 해군 함정이 일본 잠수함 1척을 진주만 바로 바깥에서 파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급작스런 사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전화 같은 것으로 진주만 측에 통보하여 미리 전투 대비를 시켜야했었지만, 그 대신 최고기밀 암호문(code)으로 작성[2시간]한 경고문 형태로 알려서, 암호문(code)을 해독[2시간]하여 경고문을 전달받는데 4시간 이상 걸렸고,
전보가 마침내 진주만 측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일요일 오전 아침 10시 경이었다.
이미 일본이 진주만의 미국 함대를 공격한지 2시간이나 지난 후였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만약 이 당시 관련자들을 불러 집중취조를 했다면, 이들 모두 꽤 진심으로 애국적이고 충성하는 군인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때라면 국가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논리적으로 움직이는 이들이었겠지만,
가끔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구제국(Old Empire)의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는 소수의 악랄한 구제국(Old Empire)의 잔재세력으로 인해 조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아무 목적이나 의미 없이 이렇게 지구인들에게 전쟁과 고통의 아픔을 안겨주고 있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조작된 사건들은 계속해서 지구역사를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구제국(Old Empire)의 지구감옥 운영팀은 지구인들에게 군국주의적 전쟁/ 야만적인 행동양식을 계속해서 은밀히 지원하고 장려할 것이며, 이렇게 해야 수감원들끼리 서로 증오하고 싸우는 것에 온 힘을 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심각한 정신이상자들을 국가의 지도자로 임명하여 이런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알토이고: John Carter from Mars 라는 최근 영화에서도 살짝 이런 내용이 비춰진다.
– 이 영화는 70년 전에 쓰여진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지구인들이 인간의 몸으로 남아있는 동안은, 계속해서 이런 구제국(Old Empire)의 계략과 음모에 맞서 싸워야 할 것이며, 매번 환생에 환생을 거듭나며 살아갈 것이다.
고대 인도, 중국,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와 같은 화려한 제국에서 살았던 IS-BE들이, 지금 현재 미국, 프랑스, 러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계속해서 환생하고 또 환생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지구인이 죽으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새로운 삶을 부여받으며, 마치 그 새로운 삶이 그들의 유일한 삶인 것인 냥 세뇌 받고 최면 당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지구 땅에 태어나 고통과 의문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어떤 IS-BE들은 상대적으로 지구에 떨궈진 역사가 짧기 때문에, 기억이 전부 소생한다 해도 고대 지구문명에서 살았던 기억은 없을 지도 모른다. 대신 이들은 다른 시간대에서 타 은하계 행성제도에서 보냈던 전생과 생활들을 기억해낼 것이다.
어떤 IS-BE들은 고대 레무리아 혹은 아틀란티스 문명시대부터 환생해 왔던 이들도 있다.
아무튼 제일 중요한 것은, 지구인들이 이 전자화면 망과 ‘기억상실증(amnesia)’ 계획표 (program)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기 전에는, 영원토록 이 지구감옥에서 탈출하기 힘들 것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우리 도메인문명도 3,000명의 도메인 정식요원들이 지구에 갇혀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필요성이 존재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아마 굉장히 오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기술력이 투자되어야만, 이런 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면담 기록: 마틸다 설명)
나는 에어럴이 진심으로 지구인들이 여기 남아있는 여생(환생)을 최대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계속..)
-posted by AltoEgo, August, 18, 2012
제14장 에어럴의 면담사본 재검토. Chapter Fourteen Airl Reviews The Interview Transcripts.
(마틸다 쪽지)
내가 속기사에게 에어럴과의 이전 면담(13장)을 자세히 말한 직후, 나는 기지의 지휘관에게 급히 올라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네 명의 중무장을 한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커다란 회의용 사무실로 안내되었고, 거기에는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유명하고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나는 이들에게 소개되었다.;
http://alieninterview.org/tag/army-air-force-secretary-symington/
http://instiz.net/clip/777605
육군항공대 장관 시밍턴(Army Air Force Secretary William Stuart Symington 1901~1988)
나단 트와이닝 장군(General Nathan Twining 1897~1982)
제임스 해럴드 “지미” 둘리틀 장군(General James Harold “Jimmy” Doolittle 1896~1993)
호이트 반덴버그 장군(General Hoyt Sanford Vandenberg 1899~1954)
로리스 노스태드 장군(General Lauris Norstad 1907~1988 1945년3월東京大空襲)
놀랍게도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1927년 대서양횡단 67번째 비행사 1902~1974)가 사무실에 같이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밍턴 육군항공대 장관은 찰스 린드버그가 미국 공군 참모총장의 자문위원(consultant) 역할을 하기 위해 와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공식으로 소개되지 않은 몇 명의 사람들이 더 있었고, 이들은 아마 다른 정보국원들이나 다른 장관들의 보좌관(aide)으로 와있는 것처럼 보였다. (미국공군창설 1947년09월18일)
거기 있던 장관이나 장군들 말고도, 찰스 린드버그나 지미 둘리틀 장군과 같이 세계적인 유명인들에게 이런 갑작스러운 관심과 집중을 받게 되는 것을 보고, 나는 이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고, 중간통역자 역할을 하고 있는 나 역시 이 사건의 핵심적 일부분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 동안 에어럴과 면담 자체에 너무나도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잠시 내가 처한 상황을 잊어버린 듯했고, 이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인 이유도 왠지 나에게 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되새겨주기 위한 행위로 보이는 것 같았다.
시밍턴 장관은 나에게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위로해주었고, 나에게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나에게 그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군사적 질문들을 에어럴에게 다시 한 번 물어봐 달라는 요청을 했다.
시밍턴 장관은 에어럴, 비행접시, 도메인 문명 등 이번 면담에서 나온 여러 가지 내용에 관련해서 추가적인 질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이들이 진정 원하는 답은 여러 가지 군사 보안적 정보들과 외계비행접시 기술에 관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에어럴이 이미 본인이 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공유한 것 같다고 말했으며, 그녀는 아직도 우리 지구인 군인들을 완벽하게 신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한 여러 가지 질문에는 여전히 아무 답도 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에게 한 번만 더 에어럴에게 요청할 것을 부탁했으며, 만약 그 때에도 여전히 ‘아니오.(NO)’라는 대답을 얻으면, 최소한 여태껏 진행한 면담 내용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해보고, 그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해주는 것은 가능한지 물어보라고 요청했다.
난 별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에어럴한테 장관이 시키는 그대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약 한 시간 정도가 지난 후, 나는 면담(interview) 내용이 기록된 문서 사본과 에어럴의 확인 서명이 들어갈 수 있는 추가 용지를 손에 들고, 다시 면담방으로 들어갔으며 이 모든 과정을 이중유리 건너 옆방에서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서류가 든 봉투를 들고 에어럴한테 텔레파시로 장관한테 요청받은 여러 가지 요구사항들을 전달했다.
에어럴은 나를 한 번 쳐다보고, 다시 서류봉투를 한 번 쳐다보더니, 정작 봉투는 건네받지 않은 상태에서 나에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이 서류들을 직접 재검토해보았고, 당신의 정직한 판단에 내용이 전부 맞다는 느낌이 든다면, 내가 굳이 이 내용을 다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없다고 본다.
당신의 통역은 아무 문제없으며, 당신은 최선을 다해 우리의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통역했다고 상관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에어럴이 말했다.
나는 에어럴한테 전달받은 모든 메시지를 최대한 정직하게, 속기사와 서기들한테 전달하여 기록했다고 에어럴에게 텔레파시로 전했다.
그리고 나는 에어럴에게 물었다. “그럼 서명을 해줄 건가요?”
에어럴이 말했다. “아니. 싫다.”
나는 에어럴의 의도가 순간 잘 이해되지 않아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왜 싫은지 물어봐도 되나요?”
그러지 에어럴이 답했다.
“어차피 당신의 상관이 직속부하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거라면, 내가 이 종이에 서명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당신의 상관이 자신의 부하들도 못 믿을 거면, 나 같이 도메인 문명의 외계인이 잉크로 서명한 종이쪼가리 따위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혀버렸다. 에어럴의 논리가 너무나도 맞는 얘기였기 때문에, 난 더 이상 그녀에게 강제로 서명을 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었다.
난 잠시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곧 에어럴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다시 상관들과 좀 더 얘기를 나눠 봐야겠다고 하며, 자리에서 막 일어날려고 하던 참이었다.
갑자기 그 때 면담 방문이 활짝 열리면서, 완전무장을 한 다섯 명의 헌병들이 방안으로 쳐들어왔다.
그 뒤로는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 한 명이 이상한 박스 모양의 기계가 놓여진 조그마한 손수레(cart)를 끌고 따라 들어왔다.
내가 무슨 반응도 하기 전에, 두 명의 헌병이 에어럴을 자리에서 못 일어나게 그녀 의자 위에서 누르기 시작했고, 다른 두 명은 같은 방식으로 나를 못 움직이게 누르고 있었다.
마지막 헌병 한 명은 에어럴의 머리 위에 커다란 소총(rifle)을 겨누고 있었다.
갑자기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가 내 뒤로 돌아오더니, 에어럴의 머리에 원형모양의 머리띠(head band)를 씌우고 다시 손수레(cart)에 올려져 있는 기계로 돌아와 이렇게 외쳤다.
“이상 무!(Clear!)”
갑자기 에어럴의 몸을 누르고 있던 헌병들의 손이 떨어지면서, 에어럴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는 듯 경직된 상태로 떨리기 시작했다.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는 약 15초에서 20초 동안 이 과정을 지속하다가 다시 기계의 단추(button)를 눌렀고, 에어럴의 몸이 다시 의자로 축 늘어졌다. 그 후 이 남자는 똑같은 과정을 수차례나 더 계속했다.
나는 헌병들에게 눌린 채 멍하니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고, 공포와 두려움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나는 갑작스런 이런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으며, 동시에 모든 것이 그냥 믿을 수 없는 일로 보였다.
몇 분이 지나자 더 많은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방으로 들어왔고, 이들은 의자에 축 늘어진 에어럴의 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자기들끼리 몇 마디를 나누더니 이중유리 쪽으로 손짓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자 환자이송용 손수레(cart)가 면담 방으로 들어왔고, 이들은 에어럴을 손수레 위로 옮긴 뒤 그녀의 몸을 끈(strap)으로 단단히 묶고 손수레(cart)를 끌며 방을 나갔다.
나는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내 방으로 돌아왔고, 헌병들은 내가 못 나가게 방문 앞에서 나를 지키고 서있었다.
약 30분 정도가 지나자, 트위닝 장군(General Nathan Twinning)이 또 다른 한 명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트위닝 장군은 그 남자가 윌콕스(Paul h. Wilcox, M. D. 1906~1974) 박사라 소개하며, 나를 다시 에어럴이 손수레(cart)에 묶여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트위닝 장군은 나에게 에어럴과 도메인 세력이 미국에 강력한 군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녀가 인형몸을 버리고 다시 우주기지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임시로 그녀를 못 움직이게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에어럴이 지구에서 본 것을 그녀의 상관에게 그대로 보고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미국의 국가보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해 나온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이들은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강력한 전기충격을 준 것이었다!!
트위닝 장군은 왜 이런 일이 꼭 필요한지를 내가 이해할 수 있냐고 물어봤고,
나는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두려움과 공포로 그 자리에서는 “이해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당연히 이 모든 행위를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다고 느꼈었다.
윌콕스(Paul Harlan Wilcox, M. D. electroshock) 박사는 나에게 에어럴이 누워있는 손수레(cart) 옆에 가서 서있으라고 명령했다. 에어럴은 아무런 미동도 없이 조용히 누워있었으며, 나는 그녀가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조차도 알아 볼 수 없었다.
의사같이 보이는 다른 몇몇의 남자들이 내 반대편에 서 있었고, 에어럴의 머리, 가슴, 팔에 두 가지의 감시용(monitoring) 기계들이 붙어 있었다. 난 그 당시 간호사였기 때문에 그 기계 중 하나가 인간의 뇌파(腦波)를 측정하는 기계(EEG eletroencephalogram)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병원에서 흔히 쓰는 활력징후 검사기(vital signs monitor)였으나, 에에럴의 몸은 생체학적 육신이 아니었음으로 이 기계는 별 쓸모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윌콕스 박사는 현재 에어럴의 상황에 대해 마땅한 대책방안이 강구되지 않았음으로, 에어럴에게 ‘약간’의 전기 충격을 주어 그녀를 임시적으로 마비시키고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나에게 다시 한 번 에어럴과 텔레파시 소통을 시도해보라고 했다.
나는 몇 분 동안 에어럴과 텔레파시를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도 얻을 수 없었다.
솔직히 나는 그녀가 더 이상 그 몸 안에 들어있는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나는 “당신들이 그녀를 죽인 것 같습니다.”라고 윌콕스 박사에게 말했다.
윌콕스 박사는 일단 에어럴을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하면서,
나중에 에어럴과의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 나를 다시 부르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9, 2012
제15장 나에 대한 질문 Chapter Fifteen My Interrogation
(마틸다 쪽지)
다음 날 아침 나는 네 명의 완전무장을 한 헌병의 호위(escort)를 받아 다시 면담방으로 안내됐다.
에어럴이 원래 앉아 있었던 푹신한 의자는 없어지고, 사무용 의자와 책상이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이제 곧 면담이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몇 분이 지나자 윌콕스 박사와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같이 방으로 들어왔고, 그 남자는 자신이 존 레이드(John E. Reid)라고 소개했다.
윌콕스 박사는 존 레이드(John Edward Reid)씨가 거짓말탐지 시험을 하기 위해 멀리 시카고에서 왔다고 설명했고, 나는 이 말에 경악과 흥분을 감추기 힘들었다.
난 최선을 다해 에어럴의 면담에 임했지만 이런 수고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이런 의심을 받는다는 게 믿기 힘들었으며, 윌콕스 박사도 이런 나의 기분을 눈치 챈 듯했다.
하지만 존 레이드(John E. Reid)씨는 아무 일 없는 듯, 조용히 옆 책상 위에 거짓말탐지기 (Polygraph)를 설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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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Reid using his Polygraph | John E. Reid(1910~1982) |
윌콕스 박사는 이번 면담이 100% 텔레파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내용의 타당성과 진실성을 따지기 위해 이런 절차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윌콕스 박사는 이렇게 거짓말탐지 검사와 여러 심리검사를 거쳐,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와야지만 면담의 신뢰도가 인정받을 수 있으며,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이번 일은 “어떤 미친 여자의 횡설수설로 간주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레이드씨는 본인은 굉장히 과학적인 취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주 냉정하고 공정한 면담이 될 것이니 걱정 말라고 나에게 당부하면서, 내 몸에 여러 가지 장치를 부착하기 시작했다.
(중략)
윌콕스 박사와 존 레이드씨는 나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아무런 관련 없는 질문들로 시작하다가 점점 더 면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질문들로 방향을 틀었다.
여기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면담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겠다.
질문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마틸다 오다넬 입니다.”
질문 : “당신의 생년월일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1924년 6월 12일 생 입니다.”
질문 : “당신의 나이는 어떻게 됩니까?”
마틸다 : “23살 입니다.”
질문 : “당신이 태어난 곳은 어디입니까?
마틸다 : “캘리포니아 로스 엔젤레스 입니다.”
(중략)
질문 : “당신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여태껏 나는 한 번도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해 본적이 없으며, 에어럴과의 텔레파시 소통이 전부였습니다.”
질문 : “당신이 속기사(서기)에게 전달한 내용은 거짓이었습니까?”
마틸다 : “당연히 거짓말이 아닙니다!”
질문 : “당신은 의도적으로 누구를 속일 생각이 있습니까?”
마틸다 : “없습니다!”
질문 : “당신은 의도적으로 이 거짓말 시험을 피하고 있습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질문 : “당신의 눈 색깔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파란색 입니다.”
질문 : “당신은 천주교(天主敎 Catholic) 신자입니까?”
마틸다 : “그렇습니다.”
질문 : “당신은 여기서 기록한 면담 내용을 성당(Catholic church)에서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parish priest)에게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까?”
마틸다 : “그렇습니다.”
질문 : “당신은 어리숙하거나 잘 속는 사람입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이런 식의 질문들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었고, 마침내 나는 모든 취조를 마치고 거짓말탐지기 (polygraph) 기계장치들을 모두 떼어낸 뒤, 다시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내 방으로 안내됐다.
같은 날 저녁 나는 다시 면담 방으로 안내되었고, 이번에는 책상과 의자가 아닌 환자용 손수레가 방 중앙에 놓여 있었다.
윌콕스 박사는 간호사 한 명과 같이 있었고, 전신 마취제(Sodium Pentothal)라는 ‘진실의 약’을 투여한 상태로, 아까 낮에 했던 질문들을 반복해서 다시 물어보며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콕스 박사는 이런 과정을 하는 것에 동의하냐고 물었고, 나는 아무것도 감출 것이 없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아쉽게도 난 그날 밤 취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면담이 끝나자 나는 곧바로 다시 내 방으로 안내되었고, 약 효과 때문인지 머리가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그 날 밤 아주 편하게 골아 떨어져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두 가지 취조단계를 모두 거치고서야, 더 이상 다른 어떤 취조나 질문공세를 받지 않았으며, 그 후 부대에 있는 동안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았다.
제16장 에어럴 떠나다. Chapter Sixteen Airl Departs
(마틸다 쪽지)
나는 윌콕스 박사가 에어럴을 ‘불구’로 만든 후로부터 약 3주 동안 계속 부대에 남아있었다.
윌콕스 박사와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씩 나를 에어럴이 누워있는 방으로 다시 안내하여, 텔레파시 의사소통을 시도해보라는 부탁을 했다.
하지만 나는 매번 아무런 반응도 얻을 수 없었고 이 사실이 나를 굉장히 슬프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에어럴이 ‘확실하게 죽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물론 ‘죽었다.’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매일 밤 나는 에어럴과의 면담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또 읽어봤으며, 혹시 면담 내용 중에 에어럴과의 소통을 재기할 수 있는 어떤 단서가 있는지 찾아보려고 했다.
그 당시 나는 에어럴의 서명을 받기위해 건네받았던 면담 기록 사본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왜 그때 아무도 이 사본들을 챙기려고 하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다.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사람들의 흥분상태를 감안하면, 아마도 내가 이 사본들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렸던 게 아닌 게 생각한다.
나는 이 면담 사본들을 다시 돌려주지 않았고, 부대에 있는 동안 내내 나의 침대 밑에 숨겨놓았다.
그리고 그 후로도 주욱 나는 이 사본을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고 숨겨왔으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한테 처음으로 이 면담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에어럴의 몸은 생체학적 육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몸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나는 이런 인형몸/ 전자몸 형식은 IS-BE들이 삶을 불어넣어야만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수차례 설명했지만, 윌콕스 박사는 비웃는 냥 미소만 지으며 나를 토닥거리고 고맙다는 말만 연달아 해줄 뿐이었다.
3주가 지나자 윌콕스 박사는 더 이상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에어럴을 좀 더 큰 연구시설로 옮겨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에어럴의 인형몸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다음 날 나는 트위닝 장군이 손수 서명한 공식서류들을 건네받았고, 그 서류에는 공식적으로 나의 군복무를 종료하고 명예전역을 시켜주겠다는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추가로 나는 군에서 제공하는 후한 퇴직금과 함께,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여 새 신분을 얻어 살아갈 것이라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일종의 ‘비밀유지계약서’와 같은 서류도 동봉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내가 이번에 경험한 일과 에어럴의 면담 내용을, 그 어디의 누구한테라도 절대 공개안 할 것을 맹세해 달라는 내용이 있었고 나의 서명란도 포함되어 있었다.
만일에 하나 이 정보들이 누설되기라도 한다면, 나는 미 정부에 대한 반역행위(Act of Treason)로 사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는 결국 공식적인 미 연방증인보호법(Federal government witness protection program)에 들어가게 된 것이고, 내가 이 국가기밀을 평생토록 지키는 조건 하에 내 생명도 유지될 수 있다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새로운 집으로 가기 위해 부대를 떠나기로 한 바로 전 날 밤, 나는 침대에 누워 이번 일을 회상하면서 에어럴의 신변과 건강을 걱정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그 때 갑자기 에어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불을 켜고 몇 초간 방안을 둘러보았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에어럴의 IS-BE라는 것만은 두 말할 여지가 없었다.
그녀는 굳이 인형몸이 없이도 나랑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에어럴이 말했다.
“안녕!!”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반가움이 가득 찬 목소리였고,
나는 그게 에어럴의 목소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
“에어럴 당신이 맞죠? 아직도 여기에 있는 건가요?”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육체의 몸으로 지구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날 헌병과 의사들이 전기충격으로 그녀를 ‘죽이기’ 직전에, 이미 소행성대 도메인 기지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나를 위로했다.
그 말을 들자 내 마음도 한껏 더 편해지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나는 그녀에게 우리가 다시 볼 수 있을 거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둘 다 IS-BE들이고, 이제 나의 시간/ 공간적 위치를 정확히 알았으니,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음 연락 때까지 건강히 잘 있으라는 내용을 전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9, 2012
매클로이의 추신 Post Script from Mrs. MacElroy
(작가 쪽지: Lawrence R. Spencer)
밑의 편지는 에어럴의 면담기록이 들어있던 봉투와는 다른,
별개의 봉투에서 발췌한 마틸다가 나에게 보내는 개인 편지이다.
마틸다는 이 봉투 위에 ‘맨 나중에 읽을 것’이라는 표기를 해놓았다.
(마틸다의 마지막 편지)
이렇게 해서 1947년 로스웰(roswell)에서 일어났던 일은 모두 마무리 됩니다.
저는 미 연방증인보호법(Federal government witness protection program)에서 지정해준 새 집으로 이사했고, 그 후 몇 개월 뒤부터 에어럴과의 주기적인 텔레파시 소통이 시작됐죠.
로스웰사건(roswell incident)이 발생한 이후 정확히 4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마침내 저는 왜 제가 에어럴과 꾸준히 텔레파시 소통을 할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 자신도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도메인요원 3,000명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도메인은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라는 탐지 도구를 사용해, (지상 수색대: 아누나키 Annunaki, 해저 수색대 : 오안네스 Oannes, 우주 수색대 : 날개달린 신 Ahura Mazda, winged gods, Faravahar) 실종된 도메인 요원 3,000명의 행방을 모두 찾아내는데 성공하죠.
그리고 지난 40년간 에어럴과의 오랜 소통을 나눈 끝에, 비로소 지구에서 8,000년 동안이나 보냈던 제 전생의 기억들을 되찾기 시작했고, 이것들은 제 본연의 정체성과 IS-BE로서의 능력을 조금이나마 되찾게 해주는 지침돌이 되었습니다.
https://s-media-cache-ak0.pinimg.com/originals/55/37/9f/55379f885f8eb23a02b1ed1f5f2dc95e.jpg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Annunaki
http://alieninterview.org/category/ahura-mazd
Oannes http://www.thunderbolts.info/forum/phpBB3/viewtopic.php?f=10&t=988
Ahura Mazda, winged gods, Faravahar http://iranpoliticsclub.net/art-literature/faravahar3/index.htm
http://www.iransara.info/Iran%20Faravahar%20Zartosht%20Farvahar%20fravahar.htm
(1.노인=지혜, 2.‘좋은 생각, 좋은 말, 선한 행위’3개의 주깃 3가지 상징, 비행과 승진의 상징, 3.‘나쁜 반영, 나쁜 말과 나쁜 행동’ 3부분, 4.양의 힘-앞과 부정적 힘-뒤, 5.언약의 고리=영의 불멸의 상징, 영혼의 영원한 본성, 우주의 영원성. 원=시작과 끝이 없다. 6.위쪽 손-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이 하나뿐인 전진, 성약의 고리, 반지와 같고 깨질 수 없는 약속)
하물며 저는 오래전 도메인 원정군의 정식요원으로 속해 있을 당시의 기억들도 희미하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도메인 문명에 속해있을 때에도 간호사로 일했으며, 사실 여러 전생들 속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제 모습을 기억해낼 수 있었죠.
이렇게 반복해서 간호사로 일하게 된 이유는 아마 그 일이 저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고, 아픈 사람과 남을 도와주는 것이 제 천성에 맞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도메인의 간호사로서 종종 ‘인형몸’/ ‘전자몸’의 고장을 수리해주는 일을 한 적도 있으며, 도메인에서 생체육신을 가지고 생활하는 여러 종족들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가끔 포유류나 유사인간(Humanoid)의 모습과는 달리 곤충의 모습을 닮은 생체육신을 가진 IS-BE들도 있었죠.
이렇게 제 전생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자, 제 남은 여생은 다름 아닌 미래에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영원한 삶이란 결국 과거(전생)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도 계속해서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로서는 당장 도메인문명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화면 망이 모두 파괴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구인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이 지구감옥행성 안에 영원히 갇혀있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제 많이 늙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내 육신이 죽게 되어 구제국(Old Empire)의 전기충격요법과 세뇌 계획표(program)로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한 번 이 지구 땅에 태어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되겠죠.
알다시피 도메인 원정군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도메인 문명이 현재 태양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 임무가, 지구인 개개인의 영혼을 ‘해방’시키고 ‘구원’하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일은 전적으로 우리 지구인들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문제라고 에어럴은 매일같이 반복해서 강조하곤 했습니다.
결국 지구인들끼리 서로 협력하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입니다.
지난 10,000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 2,500년 전 부처(Guatama Siddhartha)라는 IS-BE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획기적인 방법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에어럴이 말했죠.
그러나 부처의 본래 철학과 가르침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수많은 와전과 변화를 겪고, 점차 기계식 종교 세뇌 계획표(program)로 전락하여 또 다른 ‘통제’와 ‘규제’의 전략적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에어럴은 말했습니다.
(알토이고: 여기서의 내용과 이 전의 내용을 합해보면 에어럴은 베다문헌이 동서양 모든 종교의 근원이 된다는 미묘함을 풍기고 있는 것 같다.)
반면 근래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몇 가지 단계들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럴의 도메인 원정군 우주기지 총사령관에게는 친한 동료 한 명이 있었는데, 그는 한 때 아주 유능한 구제국(Old Empire) 우주전함 전속 기술자 겸 군인 장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약 10,000년 전 구제국(Old Empire)의 억압정책에 맞서 싸우다가 ‘천민(untouchable)’이라는 죄명으로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는 고급 과학적 즉흥 이론(Advanced Scientific Improvisation Theory) 분야를 수천 년 전에 훈련받았고, 그의 전문지식(expertise)을 적용하여 실종된 도메인 3,000명의 IS-BE들과 나머지 지구인들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메인세력을 돕기 시작합니다.
그와 그 아내는 IS-BE의 기억의 기능적인 구조(mechanics)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실험적으로 분석한 결과, IS-BE가 ‘기억상실증(amnesia)’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되죠.
또한 그들은 자신의 기억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고 개발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방법을 체계화하여 다른 사람들이 ‘구제국(Old Empire)’의 탐지를 벗어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적용하도록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알토이고 : 아쉽게도 이 방법이 무엇인지는 안 가르쳐 준다!!)
이들 부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의 IS-BE들도 도메인 장교급 레벨 IS-BE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육신이 아닌 여러 개의 육신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엄청난 발견을 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이 기술자 부부는 전생에서 환생하면서까지 계속해서 부부로 만났다고 합니다.
먼저 이 기술자는 전생에 술레이만 1세(Suleyman I, suleiman, 1494.11.6.~1566.9.5.)로 태어났으며, 그의 아내 역시 전생에 슐레이만 1세의 아내가 되어 그와 함께 오스만제국(Ottoman Empire)을 통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동시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1533.9.7.~1603.3.24.) 여왕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오스만제국에 남편이 있었음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죠.
(알토이고: 동시에 여러 군데에서 여러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까지는 현대과학도 어느 정도는 증명할 수 있지만, 이들 본인들이 그런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고 살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에어럴이나 마틸다도 이 부분은 설명해 주지 않는다.)
술레이만 1세는 다시 세실로즈(Cecil Rhodes)로 환생하게 되고, 엘리자베스 1세는 다시 폴란드의 공주로 환생하여 세실로즈와의 재결합을 시도하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 한 번 부부로서 다음 생에 다시 만나게 되며, 가족을 꾸리고 평생을 같이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로, 윌리암 켈리(William Kelly: 미국 발명가)와 헨리 베셈머 경(Sir Henry Bessemer: 영국 발명가)은 동일한 IS-BE로서, 동시대에 똑같은 원리의 철강가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내게 되죠.
또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 1847.3.3.~1922.8.2.)과 엘리샤 그레이 (Elisha Gray, 1835.8.2.~1901.1.21.) 역시, 동시대에 똑같은 기술을 발명해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전화기의 초기모델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전화기와 같은 경우는 이들 말고도 세계 여러 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된 발명품이기도 하죠.
아무튼 이 기술자 부부의 획기적인 연구결과로 인해, 우리는 실종된 도메인요원 몇 명의 기억과 능력을 소생시킬 수 있었고, 이들은 지구인으로도 생활하고 동시에 도메인 요원으로서의 임무도 일하는 것을 가능케 해줬습니다.
제 자신만 해도 얼마 전부터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도메인의 옛 임무들을 종종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제 지구인 육체가 수면을 취하고 있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알토이고: 수면을 취할 때 우리는 차원이동, 유체이탈을 경험할 수 있고, 우리의 송과체(松果體 pineal gland)가 그 출입구 역할을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아무쪼록 이런 결과들을 통해 우리는 작은 희망의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머지 않아 실종된 도메인 요원들뿐만 아닌, 지구인 모두의 소생과 구원을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구인들이 현실을 좀 더 솔직하고 냉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고, 이를 위해서 저는 이런 면담기록과 편지를 당신에게 보내는 바입니다.
이 자료들은 꼭 대중에 공개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하며, 최소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권리와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마디도 믿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너무도 황당하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겠죠.
‘합리적’인 사람일수록 더 믿기 힘들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황당하고 말도 안 되게’ 보이는 이유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기억이 말끔히 지워져있는 상태이고, 구제국(Old Empire)의 여러 가지 최면과 세뇌요소들이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황당하고 환상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기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합리’는 ‘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실’은 그 어떤 ‘합리’나 ‘이유’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믿던 안 믿던 현실은 그냥 현실로서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알토이고: 꼭 그렇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나 같은 사람은 이 모든 내용이 꽤 “합리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틸다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알겠다. 나 같은 똘아이 말고 더 많은 대중을 위해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가 지금처럼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직면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영영 구제국(Old Empire)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구제국(Old Empire)세력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지구인 서로간의 ‘불신’과 ‘비밀유지’입니다.
여기의 내용들을 ‘국가기밀’로 선언한 미 정부관계자들도 결국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구제국(Old Empire)의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며, 더 슬픈 일은 이들 본인들도 자신이 구제국(Old Empire)의 노예이고 수감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선하고, 정직하며, 능력있는 IS-BE들입니다.
지구는 여러 예술가, 경영인, 각 분야 천재, 혁명가, 자유로운 사상가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들은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사람들이며, 이들의 유일한 적은 이들을 감옥에 가둬놓고 통제하고 있는 세력뿐인 것이지요.
우리가 이런 ‘기억상실증(amnesia)’과 최면 계획표(program)에 맞서 싸우려면, 우리 스스로 협력하고 서로 더 활발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이런 문제(issue)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불신과 비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바로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라고 믿습니다.
(알토이고 :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 때문에 저는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더 널리 퍼뜨리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한테 이 이야기를 전파해주십시오.
그리고 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혹시 그들의 기억들이 조금씩 되살아날 수도 있고, 그들 본연의 정체성과 신분도 조금씩 기억해낼 지도 모릅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글로나마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모습으로든 영혼의 모습으로든,
우리의 영원한 미래 속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Good Luck To All Of Us),
마틸다 오도넬 맥클로이(Matilda O’Donnell MacElroy)
-------------------------------------------------------------------
Phew~~
This completes the full translation of the book, ‘Alien Interview’ written by Lawrence R. Spencer.
Sorry it took so long.
And sorry for my horrible Korean.
I wanted to finish this book by August 17th,
so I could talk little more about the much heated Nibiru agenda.
But truthfully,
the more I read this book,
the more I felt that it was much more vital to do this book first than anything else.
I will put up a brief commentary regarding this book for my next posting.
Just wish you enjoyed it as much as I did.
-posted by AltoEgo, August, 20, 2012
출처: http://cafe.daum.net/antifreemason/iVo/1013
출처 : 이슈속의 진실찾기 | 글쓴이 : 그사랑 원글보기
[출처]에어럴 인터뷰 (로스웰 외계인 사건의 진실)|작성자닥스
각주 http://www.bibliotecapleyades.net/vida_alien/alieninterview/alieninterview.htm
영문 PDF www.exopoliticshongkong.com/uploads/Alien_Interview.pdf
http://www.crystalinks.com/sumergods.html
https://kr.pinterest.com/pin/3287628415200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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