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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엽기 재미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 14장-끝

 

 

제14장 에어럴의 면담사본 재검토. Chapter Fourteen Airl Reviews The Interview Transcripts.
(마틸다 쪽지)
내가 속기사에게 에어럴과의 이전 면담(13장)을 자세히 말한 직후, 나는 기지의 지휘관에게 급히 올라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네 명의 중무장을 한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커다란 회의용 사무실로 안내되었고, 거기에는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유명하고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나는 이들에게 소개되었다.;

 

http://alieninterview.org/tag/army-air-force-secretary-symington/
http://instiz.net/clip/777605

육군항공대 장관 시밍턴(Army Air Force Secretary William Stuart Symington 1901~1988)

나단 트와이닝 장군(General Nathan Twining 1897~1982)

제임스 해럴드 지미 둘리틀 장군(General James Harold “Jimmy” Doolittle 1896~1993)

호이트 반덴버그 장군(General Hoyt Sanford Vandenberg 1899~1954)

로리스 노스태드 장군(General Lauris Norstad 1907~1988 19453東京大空襲)

 

놀랍게도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1927년 대서양횡단 67번째 비행사 1902~1974)가  사무실에 같이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밍턴 육군항공대 장관은 찰스 린드버그가 미국 공군 참모총장의 자문위원(consultant) 역할을 하기 위해 와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공식으로 소개되지 않은 몇 명의 사람들이 더 있었고, 이들은 아마 다른 정보국원들이나 다른 장관들의 보좌관(aide)으로 와있는 것처럼 보였다. (미국공군창설 1947년09월18일)

거기 있던 장관이나 장군들 말고도, 찰스 린드버그나 지미 둘리틀 장군과 같이 세계적인 유명인들에게 이런 갑작스러운 관심과 집중을 받게 되는 것을 보고, 나는 이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고, 중간통역자 역할을 하고 있는 나 역시 이 사건의 핵심적 일부분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 동안 에어럴과 면담 자체에 너무나도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잠시 내가 처한 상황을 잊어버린 듯했고, 이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인 이유도 왠지 나에게 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되새겨주기 위한 행위로 보이는 것 같았다.

시밍턴 장관은 나에게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위로해주었고, 나에게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나에게 그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군사적 질문들을 에어럴에게 다시 한 번 물어봐 달라는 요청을 했다.
시밍턴 장관은 에어럴, 비행접시, 도메인 문명 등 이번 면담에서 나온 여러 가지 내용에 관련해서 추가적인 질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이들이 진정 원하는 답은 여러 가지 군사 보안적 정보들과 외계비행접시 기술에 관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에어럴이 이미 본인이 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공유한 것 같다고 말했으며, 그녀는 아직도 우리 지구인 군인들을 완벽하게 신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한 여러 가지 질문에는 여전히 아무 답도 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에게 한 번만 더 에어럴에게 요청할 것을 부탁했으며, 만약 그 때에도 여전히 ‘아니오.(NO)’라는 대답을 얻으면, 최소한 여태껏 진행한 면담 내용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해보고, 그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해주는 것은 가능한지 물어보라고 요청했다.
난 별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에어럴한테 장관이 시키는 그대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약 한 시간 정도가 지난 후, 나는 면담(interview) 내용이 기록된 문서 사본과 에어럴의 확인 서명이 들어갈 수 있는 추가 용지를 손에 들고, 다시 면담방으로 들어갔으며 이 모든 과정을 이중유리 건너 옆방에서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서류가 든 봉투를 들고 에어럴한테 텔레파시로 장관한테 요청받은 여러 가지 요구사항들을 전달했다.

에어럴은 나를 한 번 쳐다보고, 다시 서류봉투를 한 번 쳐다보더니, 정작 봉투는 건네받지 않은 상태에서 나에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이 서류들을 직접 재검토해보았고, 당신의 정직한 판단에 내용이 전부 맞다는 느낌이 든다면, 내가 굳이 이 내용을 다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없다고 본다.
당신의 통역은 아무 문제없으며, 당신은 최선을 다해 우리의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통역했다고 상관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에어럴이 말했다.

나는 에어럴한테 전달받은 모든 메시지를 최대한 정직하게, 속기사와 서기들한테 전달하여 기록했다고 에어럴에게 텔레파시로 전했다.

그리고 나는 에어럴에게 물었다. “그럼 서명을 해줄 건가요?”
에어럴이 말했다. “아니. 싫다.”

나는 에어럴의 의도가 순간 잘 이해되지 않아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왜 싫은지 물어봐도 되나요?”
그러지 에어럴이 답했다.
“어차피 당신의 상관이 직속부하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할 거라면, 내가 이 종이에 서명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당신의 상관이 자신의 부하들도 못 믿을 거면, 나 같이 도메인 문명의 외계인이 잉크로 서명한 종이쪼가리 따위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혀버렸다. 에어럴의 논리가 너무나도 맞는 얘기였기 때문에, 난 더 이상 그녀에게 강제로 서명을 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었다.

난 잠시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곧 에어럴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다시 상관들과 좀 더 얘기를 나눠 봐야겠다고 하며, 자리에서 막 일어날려고 하던 참이었다.

갑자기 그 때 면담 방문이 활짝 열리면서, 완전무장을 한 다섯 명의 헌병들이 방안으로 쳐들어왔다.

그 뒤로는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 한 명이 이상한 박스 모양의 기계가 놓여진 조그마한 손수레(cart)를 끌고 따라 들어왔다.

내가 무슨 반응도 하기 전에, 두 명의 헌병이 에어럴을 자리에서 못 일어나게 그녀 의자 위에서 누르기 시작했고, 다른 두 명은 같은 방식으로 나를 못 움직이게 누르고 있었다.
마지막 헌병 한 명은 에어럴의 머리 위에 커다란 소총(rifle)을 겨누고 있었다.

갑자기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가 내 뒤로 돌아오더니, 에어럴의 머리에 원형모양의 머리띠(head band)를 씌우고 다시 손수레(cart)에 올려져 있는 기계로 돌아와 이렇게 외쳤다.
“이상 무!(Clear!)”

갑자기 에어럴의 몸을 누르고 있던 헌병들의 손이 떨어지면서, 에어럴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는 듯 경직된 상태로 떨리기 시작했다.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는 약 15초에서 20초 동안 이 과정을 지속하다가 다시 기계의 단추(button)를 눌렀고, 에어럴의 몸이 다시 의자로 축 늘어졌다. 그 후 이 남자는 똑같은 과정을 수차례나 더 계속했다.

나는 헌병들에게 눌린 채 멍하니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고, 공포와 두려움이 물밀듯이 몰려왔다.

나는 갑작스런 이런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으며, 동시에 모든 것이 그냥 믿을 수 없는 일로 보였다.

몇 분이 지나자 더 많은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방으로 들어왔고, 이들은 의자에 축 늘어진 에어럴의 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자기들끼리 몇 마디를 나누더니 이중유리 쪽으로 손짓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자 환자이송용 손수레(cart)가 면담 방으로 들어왔고, 이들은 에어럴을 손수레 위로 옮긴 뒤 그녀의 몸을 끈(strap)으로 단단히 묶고 손수레(cart)를 끌며 방을 나갔다.

나는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내 방으로 돌아왔고, 헌병들은 내가 못 나가게 방문 앞에서 나를 지키고 서있었다. 

약 30분 정도가 지나자, 트위닝 장군(General Nathan Twinning)이 또 다른 한 명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트위닝 장군은 그 남자가 윌콕스(Paul h. Wilcox, M. D. 1906~1974) 박사라 소개하며, 나를 다시 에어럴이 손수레(cart)에 묶여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트위닝 장군은 나에게 에어럴과 도메인 세력이 미국에 강력한 군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녀가 인형몸을 버리고 다시 우주기지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임시로 그녀를 못 움직이게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에어럴이 지구에서 본 것을 그녀의 상관에게 그대로 보고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미국의 국가보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해 나온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이들은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강력한 전기충격을 준 것이었다!!

트위닝 장군은 왜 이런 일이 꼭 필요한지를 내가 이해할 수 있냐고 물어봤고, 
나는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두려움과 공포로 그 자리에서는 “이해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당연히 이 모든 행위를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다고 느꼈었다.

윌콕스(Paul Harlan Wilcox, M. D. electroshock) 박사는 나에게 에어럴이 누워있는 손수레(cart) 옆에 가서 서있으라고 명령했다. 에어럴은 아무런 미동도 없이 조용히 누워있었으며, 나는 그녀가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조차도 알아 볼 수 없었다.


의사같이 보이는 다른 몇몇의 남자들이 내 반대편에 서 있었고, 에어럴의 머리, 가슴, 팔에 두 가지의 감시용(monitoring) 기계들이 붙어 있었다. 난 그 당시 간호사였기 때문에 그 기계 중 하나가 인간의 뇌파(腦波)를 측정하는 기계(EEG eletroencephalogram)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병원에서 흔히 쓰는 활력징후 검사기(vital signs monitor)였으나, 에에럴의 몸은 생체학적 육신이 아니었음으로 이 기계는 별 쓸모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윌콕스 박사는 현재 에어럴의 상황에 대해 마땅한 대책방안이 강구되지 않았음으로, 에어럴에게 ‘약간’의 전기 충격을 주어 그녀를 임시적으로 마비시키고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나에게 다시 한 번 에어럴과 텔레파시 소통을 시도해보라고 했다.
나는 몇 분 동안 에어럴과 텔레파시를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도 얻을 수 없었다.
솔직히 나는 그녀가 더 이상 그 몸 안에 들어있는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나는 “당신들이 그녀를 죽인 것 같습니다.”라고 윌콕스 박사에게 말했다.
윌콕스 박사는 일단 에어럴을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하면서,
나중에 에어럴과의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 나를 다시 부르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9, 2012

 

 

 


 

제15장 나에 대한 질문 Chapter Fifteen My Interrogation
(마틸다 쪽지)
다음 날 아침 나는 네 명의 완전무장을 한 헌병의 호위(escort)를 받아 다시 면담방으로 안내됐다.

에어럴이 원래 앉아 있었던 푹신한 의자는 없어지고, 사무용 의자와 책상이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이제 곧 면담이 있을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몇 분이 지나자 윌콕스 박사와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같이 방으로 들어왔고, 그 남자는 자신이 존 레이드(John E. Reid)라고 소개했다. 

윌콕스 박사는 존 레이드(John Edward Reid)씨가 거짓말탐지 시험을 하기 위해 멀리 시카고에서 왔다고 설명했고, 나는 이 말에 경악과 흥분을 감추기 힘들었다.


난 최선을 다해 에어럴의 면담에 임했지만 이런 수고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이런 의심을 받는다는 게 믿기 힘들었으며, 윌콕스 박사도 이런 나의 기분을 눈치 챈 듯했다. 

하지만 존 레이드(John E. Reid)씨는 아무 일 없는 듯, 조용히 옆 책상 위에 거짓말탐지기 (Polygraph)를 설치하고 있었다.

 

 John Reid using his Polygraph

John E. Reid(1910~1982)


윌콕스 박사는 이번 면담이 100% 텔레파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내용의 타당성과 진실성을 따지기 위해 이런 절차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윌콕스 박사는 이렇게 거짓말탐지 검사와 여러 심리검사를 거쳐,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와야지만 면담의 신뢰도가 인정받을 수 있으며,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이번 일은 “어떤 미친 여자의 횡설수설로 간주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레이드씨는 본인은 굉장히 과학적인 취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주 냉정하고 공정한 면담이 될 것이니 걱정 말라고 나에게 당부하면서, 내 몸에 여러 가지 장치를 부착하기 시작했다.
(중략)


윌콕스 박사와 존 레이드씨는 나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아무런 관련 없는 질문들로 시작하다가 점점 더 면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질문들로 방향을 틀었다.
여기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면담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겠다.

질문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마틸다 오다넬 입니다.”

질문 : “당신의 생년월일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1924년 6월 12일 생 입니다.”


질문 : “당신의 나이는 어떻게 됩니까?”
마틸다 : “23살 입니다.”

질문 : “당신이 태어난 곳은 어디입니까?
마틸다 : “캘리포니아 로스 엔젤레스 입니다.”
(중략)

질문 : “당신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여태껏 나는 한 번도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해 본적이 없으며, 에어럴과의 텔레파시 소통이 전부였습니다.”


질문 : “당신이 속기사(서기)에게 전달한 내용은 거짓이었습니까?”
마틸다 : “당연히 거짓말이 아닙니다!”

질문 : “당신은 의도적으로 누구를 속일 생각이 있습니까?”
마틸다 : “없습니다!”

질문 : “당신은 의도적으로 이 거짓말 시험을 피하고 있습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질문 : “당신의 눈 색깔은 무엇입니까?”
마틸다 : “파란색 입니다.”

질문 : “당신은 천주교(天主敎 Catholic) 신자입니까?”
마틸다 : “그렇습니다.”

질문 : “당신은 여기서 기록한 면담 내용을 성당(Catholic church)에서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parish priest)에게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까?”
마틸다 : “그렇습니다.”

질문 : “당신은 어리숙하거나 잘 속는 사람입니까?
마틸다 : “아닙니다.”

이런 식의 질문들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었고, 마침내 나는 모든 취조를 마치고 거짓말탐지기 (polygraph) 기계장치들을 모두 떼어낸 뒤, 다시 헌병들의 호위(escort)를 받아 내 방으로 안내됐다.

같은 날 저녁 나는 다시 면담 방으로 안내되었고, 이번에는 책상과 의자가 아닌 환자용 손수레가 방 중앙에 놓여 있었다.
윌콕스 박사는 간호사 한 명과 같이 있었고, 전신 마취제(Sodium Pentothal)라는 ‘진실의 약’을 투여한 상태로, 아까 낮에 했던 질문들을 반복해서 다시 물어보며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콕스 박사는 이런 과정을 하는 것에 동의하냐고 물었고, 나는 아무것도 감출 것이 없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아쉽게도 난 그날 밤 취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면담이 끝나자 나는 곧바로 다시 내 방으로 안내되었고, 약 효과 때문인지 머리가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그 날 밤 아주 편하게 골아 떨어져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두 가지 취조단계를 모두 거치고서야, 더 이상 다른 어떤 취조나 질문공세를 받지 않았으며, 그 후 부대에 있는 동안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았다.


 

 

 

제16장 에어럴 떠나다. Chapter Sixteen Airl Departs
(마틸다 쪽지)
나는 윌콕스 박사가 에어럴을 ‘불구’로 만든 후로부터 약 3주 동안 계속 부대에 남아있었다.
윌콕스 박사와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씩 나를 에어럴이 누워있는 방으로 다시 안내하여, 텔레파시 의사소통을 시도해보라는 부탁을 했다.

하지만 나는 매번 아무런 반응도 얻을 수 없었고 이 사실이 나를 굉장히 슬프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에어럴이 ‘확실하게 죽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물론 ‘죽었다.’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매일 밤 나는 에어럴과의 면담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또 읽어봤으며, 혹시 면담 내용 중에 에어럴과의 소통을 재기할 수 있는 어떤 단서가 있는지 찾아보려고 했다.
그 당시 나는 에어럴의 서명을 받기위해 건네받았던 면담 기록 사본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왜 그때 아무도 이 사본들을 챙기려고 하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다.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사람들의 흥분상태를 감안하면, 아마도 내가 이 사본들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렸던 게 아닌 게 생각한다.

나는 이 면담 사본들을 다시 돌려주지 않았고, 부대에 있는 동안 내내 나의 침대 밑에 숨겨놓았다.
그리고 그 후로도 주욱 나는 이 사본을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고 숨겨왔으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한테 처음으로 이 면담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에어럴의 몸은 생체학적 육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몸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나는 이런 인형몸/ 전자몸 형식은 IS-BE들이 삶을 불어넣어야만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수차례 설명했지만, 윌콕스 박사는 비웃는 냥 미소만 지으며 나를 토닥거리고 고맙다는 말만 연달아 해줄 뿐이었다.

3주가 지나자 윌콕스 박사는 더 이상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에어럴을 좀 더 큰 연구시설로 옮겨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에어럴의 인형몸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다음 날 나는 트위닝 장군이 손수 서명한 공식서류들을 건네받았고, 그 서류에는 공식적으로 나의 군복무를 종료하고 명예전역을 시켜주겠다는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추가로 나는 군에서 제공하는 후한 퇴직금과 함께,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여 새 신분을 얻어 살아갈 것이라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일종의 ‘비밀유지계약서’와 같은 서류도 동봉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내가 이번에 경험한 일과 에어럴의 면담 내용을, 그 어디의 누구한테라도 절대 공개안 할 것을 맹세해 달라는 내용이 있었고 나의 서명란도 포함되어 있었다.
만일에 하나 이 정보들이 누설되기라도 한다면, 나는 미 정부에 대한 반역행위(Act of Treason)로 사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는 결국 공식적인 미 연방증인보호법(Federal government witness protection program)에 들어가게 된 것이고, 내가 이 국가기밀을 평생토록 지키는 조건 하에 내 생명도 유지될 수 있다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새로운 집으로 가기 위해 부대를 떠나기로 한 바로 전 날 밤, 나는 침대에 누워 이번 일을 회상하면서 에어럴의 신변과 건강을 걱정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그 때 갑자기 에어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불을 켜고 몇 초간 방안을 둘러보았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에어럴의 IS-BE라는 것만은 두 말할 여지가 없었다.
그녀는 굳이 인형몸이 없이도 나랑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에어럴이 말했다.
“안녕!!”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반가움이 가득 찬 목소리였고, 
나는 그게 에어럴의 목소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
“에어럴 당신이 맞죠? 아직도 여기에 있는 건가요?”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육체의 몸으로 지구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날 헌병과 의사들이 전기충격으로 그녀를 ‘죽이기’ 직전에, 이미 소행성대 도메인 기지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나를 위로했다.
그 말을 들자 내 마음도 한껏 더 편해지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나는 그녀에게 우리가 다시 볼 수 있을 거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둘 다 IS-BE들이고, 이제 나의 시간/ 공간적 위치를 정확히 알았으니,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음 연락 때까지 건강히 잘 있으라는 내용을 전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posted by AltoEgo, August, 19, 2012

 

 

 

 


 

 

매클로이의 추신 Post Script from Mrs. MacElroy
(작가 쪽지: Lawrence R. Spencer)
밑의 편지는 에어럴의 면담기록이 들어있던 봉투와는 다른,

별개의 봉투에서 발췌한 마틸다가 나에게 보내는 개인 편지이다.
마틸다는 이 봉투 위에 ‘맨 나중에 읽을 것’이라는 표기를 해놓았다.


(마틸다의 마지막 편지)

이렇게 해서 1947년 로스웰(roswell)에서 일어났던 일은 모두 마무리 됩니다.
저는 미 연방증인보호법(Federal government witness protection program)에서 지정해준 새 집으로 이사했고, 그 후 몇 개월 뒤부터 에어럴과의 주기적인 텔레파시 소통이 시작됐죠.

로스웰사건(roswell incident)이 발생한 이후 정확히 4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마침내 저는 왜 제가 에어럴과 꾸준히 텔레파시 소통을 할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 자신도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도메인요원 3,000명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도메인은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라는 탐지 도구를 사용해, (지상 수색대: 아누나키 Annunaki, 해저 수색대 : 오안네스 Oannes, 우주 수색대 : 날개달린 신 Ahura Mazda, winged gods, Faravahar) 실종된 도메인 요원 3,000명의 행방을 모두 찾아내는데 성공하죠.

그리고 지난 40년간 에어럴과의 오랜 소통을 나눈 끝에, 비로소 지구에서 8,000년 동안이나 보냈던 제 전생의 기억들을 되찾기 시작했고, 이것들은 제 본연의 정체성과 IS-BE로서의 능력을 조금이나마 되찾게 해주는 지침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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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나무(Tree of Life) Annunaki

http://alieninterview.org/category/ahura-mazd


Oannes http://www.thunderbolts.info/forum/phpBB3/viewtopic.php?f=10&t=988

Ahura Mazda, winged gods, Faravahar http://iranpoliticsclub.net/art-literature/faravahar3/index.htm
http://www.iransara.info/Iran%20Faravahar%20Zartosht%20Farvahar%20fravahar.htm
(1.노인=지혜, 2.‘좋은 생각, 좋은 말, 선한 행위’3개의 주깃 3가지 상징, 비행과 승진의 상징, 3.‘나쁜 반영, 나쁜 말과 나쁜 행동’ 3부분, 4.양의 힘-앞과 부정적 힘-뒤, 5.언약의 고리=영의 불멸의 상징, 영혼의 영원한 본성, 우주의 영원성. 원=시작과 끝이 없다. 6.위쪽 손-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이 하나뿐인 전진, 성약의 고리, 반지와 같고 깨질 수 없는 약속)

 

 

 

하물며 저는 오래전 도메인 원정군의 정식요원으로 속해 있을 당시의 기억들도 희미하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도메인 문명에 속해있을 때에도 간호사로 일했으며, 사실 여러 전생들 속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제 모습을 기억해낼 수 있었죠.

이렇게 반복해서 간호사로 일하게 된 이유는 아마 그 일이 저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고, 아픈 사람과 남을 도와주는 것이 제 천성에 맞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도메인의 간호사로서 종종 ‘인형몸’/ ‘전자몸’의 고장을 수리해주는 일을 한 적도 있으며, 도메인에서 생체육신을 가지고 생활하는 여러 종족들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가끔 포유류나 유사인간(Humanoid)의 모습과는 달리 곤충의 모습을 닮은 생체육신을 가진 IS-BE들도 있었죠.

이렇게 제 전생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자, 제 남은 여생은 다름 아닌 미래에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영원한 삶이란 결국 과거(전생)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도 계속해서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로서는 당장 도메인문명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구제국(Old Empire)의 전자화면 망이 모두 파괴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구인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이 지구감옥행성 안에 영원히 갇혀있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제 많이 늙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내 육신이 죽게 되어 구제국(Old Empire)의 전기충격요법과 세뇌 계획표(program)로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한 번 이 지구 땅에 태어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되겠죠.

알다시피 도메인 원정군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도메인 문명이 현재 태양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 임무가, 지구인 개개인의 영혼을 ‘해방’시키고 ‘구원’하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일은 전적으로 우리 지구인들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문제라고 에어럴은 매일같이 반복해서 강조하곤 했습니다.
결국 지구인들끼리 서로 협력하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스스로를 ‘구원’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입니다.

지난 10,000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 2,500년 전 부처(Guatama Siddhartha)라는 IS-BE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획기적인 방법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에어럴이 말했죠.
그러나 부처의 본래 철학과 가르침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수많은 와전과 변화를 겪고, 점차 기계식 종교 세뇌 계획표(program)로 전락하여 또 다른 ‘통제’와 ‘규제’의 전략적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에어럴은 말했습니다.
(알토이고: 여기서의 내용과 이 전의 내용을 합해보면 에어럴은 베다문헌이 동서양 모든 종교의 근원이 된다는 미묘함을 풍기고 있는 것 같다.)

반면 근래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몇 가지 단계들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럴의 도메인 원정군 우주기지 총사령관에게는 친한 동료 한 명이 있었는데, 그는 한 때 아주 유능한 구제국(Old Empire) 우주전함 전속 기술자 겸 군인 장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약 10,000년 전 구제국(Old Empire)의 억압정책에 맞서 싸우다가 ‘천민(untouchable)’이라는 죄명으로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는 고급 과학적 즉흥 이론(Advanced Scientific Improvisation Theory) 분야를 수천 년 전에 훈련받았고, 그의 전문지식(expertise)을 적용하여 실종된 도메인 3,000명의 IS-BE들과 나머지 지구인들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메인세력을 돕기 시작합니다.

그와 그 아내는 IS-BE의 기억의 기능적인 구조(mechanics)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실험적으로 분석한 결과, IS-BE가 ‘기억상실증(amnesia)’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되죠.

또한 그들은 자신의 기억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고 개발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방법을 체계화하여 다른 사람들이 ‘구제국(Old Empire)’의 탐지를 벗어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적용하도록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알토이고 : 아쉽게도 이 방법이 무엇인지는 안 가르쳐 준다!!)

이들 부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의 IS-BE들도 도메인 장교급 레벨 IS-BE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육신이 아닌 여러 개의 육신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엄청난 발견을 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이 기술자 부부는 전생에서 환생하면서까지 계속해서 부부로 만났다고 합니다.
먼저 이 기술자는 전생에 술레이만 1세(Suleyman I, suleiman, 1494.11.6.~1566.9.5.)로 태어났으며, 그의 아내 역시 전생에 슐레이만 1세의 아내가 되어 그와 함께 오스만제국(Ottoman Empire)을 통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동시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1533.9.7.~1603.3.24.) 여왕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오스만제국에 남편이 있었음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죠.
(알토이고: 동시에 여러 군데에서 여러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까지는 현대과학도 어느 정도는 증명할 수 있지만, 이들 본인들이 그런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고 살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에어럴이나 마틸다도 이 부분은 설명해 주지 않는다.)

술레이만 1세는 다시 세실로즈(Cecil Rhodes)로 환생하게 되고, 엘리자베스 1세는 다시 폴란드의 공주로 환생하여 세실로즈와의 재결합을 시도하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 한 번 부부로서 다음 생에 다시 만나게 되며, 가족을 꾸리고 평생을 같이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로, 윌리암 켈리(William Kelly: 미국 발명가)와 헨리 베셈머 경(Sir Henry Bessemer: 영국 발명가)은 동일한 IS-BE로서, 동시대에 똑같은 원리의 철강가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내게 되죠.

또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 1847.3.3.~1922.8.2.)과 엘리샤 그레이 (Elisha Gray, 1835.8.2.~1901.1.21.) 역시, 동시대에 똑같은 기술을 발명해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전화기의 초기모델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전화기와 같은 경우는 이들 말고도 세계 여러 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된 발명품이기도 하죠.

아무튼 이 기술자 부부의 획기적인 연구결과로 인해, 우리는 실종된 도메인요원 몇 명의 기억과 능력을 소생시킬 수 있었고, 이들은 지구인으로도 생활하고 동시에 도메인 요원으로서의 임무도 일하는 것을 가능케 해줬습니다.

제 자신만 해도 얼마 전부터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도메인의 옛 임무들을 종종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제 지구인 육체가 수면을 취하고 있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알토이고: 수면을 취할 때 우리는 차원이동, 유체이탈을 경험할 수 있고, 우리의 송과체(松果體 pineal gland)가 그 출입구 역할을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아무쪼록 이런 결과들을 통해 우리는 작은 희망의 불꽃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머지 않아 실종된 도메인 요원들뿐만 아닌, 지구인 모두의 소생과 구원을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구인들이 현실을 좀 더 솔직하고 냉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고, 이를 위해서 저는 이런 면담기록과 편지를 당신에게 보내는 바입니다.

이 자료들은 꼭 대중에 공개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하며, 최소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권리와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마디도 믿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너무도 황당하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겠죠.
‘합리적’인 사람일수록 더 믿기 힘들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황당하고 말도 안 되게’ 보이는 이유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기억이 말끔히 지워져있는 상태이고, 구제국(Old Empire)의 여러 가지 최면과 세뇌요소들이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황당하고 환상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기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합리’는 ‘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실’은 그 어떤 ‘합리’나 ‘이유’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믿던 안 믿던 현실은 그냥 현실로서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알토이고: 꼭 그렇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나 같은 사람은 이 모든 내용이 꽤 “합리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틸다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알겠다. 나 같은 똘아이 말고 더 많은 대중을 위해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가 지금처럼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직면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영영 구제국(Old Empire)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구제국(Old Empire)세력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지구인 서로간의 ‘불신’과 ‘비밀유지’입니다.

여기의 내용들을 ‘국가기밀’로 선언한 미 정부관계자들도 결국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구제국(Old Empire)의 마음조종 계획표(program)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며, 더 슬픈 일은 이들 본인들도 자신이 구제국(Old Empire)의 노예이고 수감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선하고, 정직하며, 능력있는 IS-BE들입니다.
지구는 여러 예술가, 경영인, 각 분야 천재, 혁명가, 자유로운 사상가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들은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사람들이며, 이들의 유일한 적은 이들을 감옥에 가둬놓고 통제하고 있는 세력뿐인 것이지요.

우리가 이런 ‘기억상실증(amnesia)’과 최면 계획표(program)에 맞서 싸우려면, 우리 스스로 협력하고 서로 더 활발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이런 문제(issue)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불신과 비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바로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라고 믿습니다.

(알토이고 :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 때문에 저는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더 널리 퍼뜨리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한테 이 이야기를 전파해주십시오.
그리고 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혹시 그들의 기억들이 조금씩 되살아날 수도 있고, 그들 본연의 정체성과 신분도 조금씩 기억해낼 지도 모릅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글로나마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모습으로든 영혼의 모습으로든, 
우리의 영원한 미래 속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Good Luck To All Of Us),


마틸다 오도넬 맥클로이(Matilda O’Donnell MacEl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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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w~~
This completes the full translation of the book, ‘Alien Interview’ written by Lawrence R. Spencer.

Sorry it took so long.
And sorry for my horrible Korean.

I wanted to finish this book by August 17th,
so I could talk little more about the much heated Nibiru agenda.

But truthfully,
the more I read this book,
the more I felt that it was much more vital to do this book first than anything else.

I will put up a brief commentary regarding this book for my next posting.
Just wish you enjoyed it as much as I did.
-posted by AltoEgo, August, 20, 2012
출처:  http://cafe.daum.net/antifreemason/iVo/1013
출처 : 이슈속의 진실찾기  | 글쓴이 : 그사랑 원글보기
[출처]에어럴 인터뷰 (로스웰 외계인 사건의 진실)|작성자닥스
각주 http://www.bibliotecapleyades.net/vida_alien/alieninterview/alieninterview.htm
영문 PDF www.exopoliticshongkong.com/uploads/Alien_Interview.pdf

 

http://www.crystalinks.com/sumergods.html

https://kr.pinterest.com/pin/328762841520013118/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